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삶의 끝에서 그림을 읽다

삶의 끝에서 그림을 읽다

박락선 (지은이)
  |  
글풍경
2020-10-25
  |  
2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8,000원 -10% 0원 1,000원 17,0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삶의 끝에서 그림을 읽다

책 정보

· 제목 : 삶의 끝에서 그림을 읽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87735052
· 쪽수 : 280쪽

책 소개

그림으로 전하는 소야곡. 교육자이자 예술가인 저자가 인간과 자연에 대한 교감을 바탕으로 삶과 외로움을 그림으로 승화시키고 일상을 통한 생명존중과 삶을 관조하는 겸손한 자기애를 맘껏 글로 풀어놓고 있다.

목차

Ⅰ. 자작나무 이야기
자작나무에 붙여 1.•14 자작나무에 붙여 2.•16 나만의 자작•18 13회 개인전에서•20 겨울에•22 자작나무-당신을 기다립니다 1.•24 자작나무-당신을 기다립니다 2.•26 자작나무-당신을 기다립니다 3.•28 자작나무-당신을 기다립니다 4.•30 14회 개인전에서 1.•32 개인전에서 2.•34 개인전에서 3.•36 비밀•38 사랑 꽃 1.•40 사랑 꽃 2•42 눈물방울-1•44 눈물방울-2•46 눈물방울-3•48 살아 있다는 것은-1•50 살아 있다는 것은-2•52 살아 있다는 것은-3•54 살아 있다는 것은-4•56 살아 있다는 것은-5•58 살아 있다는 것은-6•60 살아 있다는 것은-7•62 살아 있다는 것은-8•64 2018년 5월 6일 뚜께 바위•66

Ⅱ. 풍경 속으로
풍경이야기에 부쳐•70 봄•73 풍경도 이제는•74 여름 날, 찌를 드리우다.•76 벚꽃을 그리다•80 창밖 세상•82 보문사에서•86 장맛비•88 사색의 계절에 -1•90 사색의 계절에 -2•92 서천 둔치를 걷다•94 소재 찾기•96 봄 사생•98 가을날•100 벌써 가을•102 가을이 저물다•104 눈꽃 마을•106

Ⅲ. 소나무처럼
어린 기억 속의 소나무•109 소나무 •116 봄이 오려나보다•118 소나무 그리다•120 여름날의 소나무•122 할머니의 소나무•124

Ⅳ. 기억의 통증
봄은 설레게만 하고•128 어제는•130 정기검진•134 응급실•136 봄은 왔는데•140 절망•142 방 황•144 흐린 날•146 몸이 아프다•148 자꾸 몸이 아프다•150 그래도 붓은 들었다•152 감기 걸리던 날•154 사월의 문턱에서•156 진실이 통하지 않는 세상•158

Ⅴ. 그리운 것들
그리움•162 안개 속에•164 눈발이 날리는 날•166 내 고향 쪽빛을 닮은 곳•170 자연이 우리에게•172 친구를 떠나 보내며•175 내가 흔들릴 때•176 웃음•178 친구여, 가을이 익어가네•180 밤하늘을 바라보다•182 언제나 그 자리에•184 휴 가•186 가을이 오면•188 친구를 위한 묵상•190 연꽃을 그리며•192 마음의 정경•194 겨울 문턱에서•196 나는 베드로다•197 거울 앞에 서다•198 미술실에서•200 나를 위한 소고•202 그 뿐•204 감사•207
보고싶다•209 행복한 일탈•211

Ⅵ. 일상의 감사
다시 붓을 들다•214 비오는 날•215 끝이 어디인지 묻지 말고•217 수도 계량기가 파손되다•219 고독한 작업•220 Over the rainbow•222 봄이 오는 소리•223 꽃향기에 취하다•224 꽃의 속삭임•226 그 날•228 여름이 오다•230 가을이네•232 소 망•234 자연스럽게•236 음악을 들으며•240 가을 이슬•244 각오를 다지다•245 벌써 방학이 끝나가고 있다•246 낚시하는 날•248 욕망의 빈 그릇•250 커피 이야기•252 추운 겨울 날•254 개인전을 기다리며•256 편 지•258 12회 전시가 끝나고•262 참 애썼다•264 14회 전시회를 마치며•265 못 다한 이야기•267

저자소개

박락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6년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 전공. 졸업 하고 영남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미술교육 전공. 졸업 36년 동안 중고 미술 교사로 재직했으며 2021년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으며 교육자로서 그 공적을 인정받는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예술가로서 자연과 삶의 교감을 현대 미술에 투영시켜 국내는 물론 해외 전시와 수상을 통해 주목받고 있으며 매년 전시회를 통한 그림 이야기는 올해로 14번 째 이루어졌다.
펼치기

책속에서

산 끝자락 나지막이 자리한 빛바랜 슬레이트 지붕도 그리움이고, 마을 어귀 시골 신작로 길은 어릴 적 내 그리움의 향수들이 묻어 그리움이 주렁주렁 매달려있다.

땅끝 바닷가에 서서 내 어릴 적 소망들을 풍경이야기에 담고자 수많은 밤을 외롭게 지새웠고 먼 길을 되돌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면 그 모든 날들의 빛깔이 갈빛이었다. 갈빛은 모든 것, 모든 색을 아우르고서야 마침내 서 있는 빛깔이다.

그림이란 자연을 그릇에 담아 거기에 빛을 던져주는 일이다.
가슴 가득 다가오는 그 느낌들을 온몸으로 안고 고요히 나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라. 그리하면 그 놀라운 경이로움과 나의 진실한 이야기가 비로소 귓전에 울림으로 전해질 것이다. 그래도 속삭임의 울림이 없다면 두 눈을 감고 느껴보라. 마지막 남은 진실하나 비로소 보일 것이다.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그 누구도 함께 가 줄 수 없는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것이다. 그래서 그림을 그리는 이들은 한없이 외로운 사람들이다.
그들이 그린 그림을 보는 사람들은 마음이 따뜻해지고 한없이 행복해졌으면 하고 욕심을 부려본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