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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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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 수상작)

혼조 마사토 (지은이), 김난주 (옮긴이)
예문아카이브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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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저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미드나잇 저널 (제38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 수상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87749103
· 쪽수 : 552쪽
· 출판일 : 2017-01-10

책 소개

진실을 좇아 한밤중에도 취재에 나서는 기자들의 세계를 리얼하게 그려낸 혼조 마사토의 장편소설. 산케이신문사에서 20년간 특종을 좇는 신문기자로 활약했던 작가의 경험이 고스란히 작품에 녹아 있어 출간 당시, 언론계와 출판계는 물론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목차

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

저자소개

혼조 마사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5년 가나가와 현 출생. 메이지 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한 뒤, 산업경제(산케이)신문사에 입사해 프로야구, 경마, 메이저리그 취재를 담당했다. 20년간 일했던 신문사 퇴직 후 소설가가 되었다. 2009년 문단 데뷔작 《노바디 노우즈(ノ-バディノウズ)》가 제16회 마쓰모토 세이초상 최종 후보작으로 오르며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스카우트 데이즈(スカウト·デイズ)》(2010) 《올마이티(オ-ルマイティ)》(2011) 《구계소멸(球界消滅)》(2012) 《희망의 사자(希望の獅子)》(2012) 등 신문기자 경력을 살려, 취재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들을 발표하고 있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제18회 오야부 하루히코상, 제37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 등 다양한 문학상 후보에 오르며, 현재 일본에서 주목하는 추리소설 작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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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난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거쳐 쇼와여자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이후 오쓰마여자대학과 도쿄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을 연구했다. 옮긴 책으로 『키친』 『모래의 여자』 『반짝반짝 빛나는』 『100만 번 산 고양이』 『박사가 사랑한 수식』 『겐지 이야기』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주문이 많은 요리점』 『백야행』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인간 실격·사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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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요즘 세상에 타지보다 빨리 보도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신문은 통신사와도 계약이 되어 있어, 대형 사건이 발생하면 통신사가 종을 땡땡 울리며 속보를 흘린다. 그런 때 편집국에서는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지만, 스마트폰으로 검색하면 일반 시민이 찍은 현장 사진이 벌써 올라와 있곤 한다. 속보에 흥미를 잃은 순간, 히로후미는 기자 일을 계속해야 하는가 하는 의문까지 들었다.


경부보의 집에서 돌아오는 길, 본사에 지원군을 보내줄 수 없겠느냐고 부탁했다. 당번 데스크는 통화 중이었고, 부데스크는 자리를 비운 탓에 부장인 도야마가 전화를 받았다. 도야마 역시, 고타로의 말을 귀담아들어 주지 않았다.
“부장님, 범인은 2인조입니다.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조사해 볼 가치가 있단 말입니다.”
도야마도 칠 년 전 사건의 당사자다. 그렇게 생각하면 흥미를 보일 법도 한데, 전혀 아니었다.
“자네는 세상에서 이제 겨우 잊힌 우리 신문사의 실책을 제 손으로 들추겠다는 말인가?”
“나는 잊혔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자네가 2인조라고 쓴 기사가 오보가 아니었다는 거야?”
“그런 건 아니지만 …….”
거기에서 순간적으로 말문이 막히고 말았다. 그런데도 자신을 타이르듯 말했다.
“가능성이 있는 한 반드시 취재해야죠. 그게 우리 일 아닙니까.”


“소문을 퍼뜨리는 건 좋은 일이 아니지만, 그게 독자가 반기는 좋은 뉴스거나 슬퍼할 어두운 사건이고 그러면, 자신도 세상에 보탬이 되고 있다는 기분이 들잖아. 그런 뉴스를 알려면 역시 현장에 나가서 자기 눈으로 보고 확인할 수밖에 없고. 요즘은 인터넷 뉴스가 지배적이지만, 그래도 사건이 터지면 제일 먼저 현장으로 뛰어가는 건 신문기자니까.”
“하긴 현장을 뛴다는 의미에서는 우리가 최고일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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