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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엄마 처방전

사춘기 엄마 처방전

김미영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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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엄마 처방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춘기 엄마 처방전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에세이
· ISBN : 9791187812227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20-05-15

책 소개

자녀를 잘 가르쳐 보겠다는 희망을 품고 목동에 둥지를 튼 엄마가 전혀 예상치 못했던 아이의 사춘기를 접하면서 경험했던 다양한 사건과 주변 엄마들과 나눈 허심탄회하고 진솔한 얘기를 솔직 담백하게 담았다.

목차

Part.1 시베리아를 몰고 온 집안 분위기
1-1 “내 꿈을 왜 엄마가 좌지우지해?” 014
1-2 “쾅” 하며 굳게 닫힌 방문 019
1-3 매일매일 치켜올라가는 아이의 눈꼬리 024
1-4 대화가 사라지는 조용한 집 029
1-5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들어가는 아이돌의 늪 036
1-6 가족끼리 외식한 지가 언제지? 042
1-7 그 옛날, 공부하던 모습은 어디로 047
1-8 시베리아를 녹여 줄 강아지의 출현 052
1-9 잠만 자는 방 안의 괴물 057
1-10 강도가 점점 세지는 사춘기의 수위 062
1-11 목동에 와서 망쳤나? 068

Part.2 공부 잘하고 착하니까 드러난 나의 잔인함
2-1 첫째 아이를 향한 욕망 076
2-2 학구열로 불타올랐던 주변 엄마들 081
2-3 엄마의 자존감은 아이의 공부 능력? 086
2-4 툭 하면 다른 아이와 비교하면서 채찍질 091
2-5 도대체 100점이 뭐기에! 상장이 뭐기에! 096
2-6 인성 교육보다는 영어, 수학이 먼저 101
2-7 나만의 방식으로 밀어붙인 아이들 교육! 106
2-8 매일매일 공부 습관이 강박증으로 111
2-9 공부 잘하는 착한 아이는 엄마의 잔인함을 부른다 116
2-10 경쟁만 부추기는 암담한 우리나라 교육의 현주소 121

Part.3 마냥 사랑스러웠던 아이의 어린 시절
3-1 첫 탄생에 대한 경이로움 128
3-2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것 같은 첫째 아이 133
3-3 아이의 행복 공간, 놀이터와 친했던 나 139
3-4 어디를 가든 아우라가 펼쳐진 내 딸 144
3-5 눈을 떼는 순간 발생하는 사건 사고 149
3-6 고열로 심하게 앓던 아이와 지새운 밤들 154
3-7 아이의 안정감을 위해 물 위에 뜬 백조가 되다 159
3-8 갓난아기를 안고 문화센터에 가는 엄마들 164
3-9 나는 어떤 부류의 엄마인가? 168

Part.4 내 엄마에게서 깨우친 사춘기 대처 방법
4-1 나에게 명령하지 않았던 엄마 176
4-2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을 지원해 줬던 엄마의 용기 181
4-3 집안에 가득 울려 펴진 엄마의 노랫소리 186
4-4 자연과 깨끗함을 좋아했던 엄마 191
4-5 자식에 대한 집착이 하나님에게로 196
4-6 내 등을 긁어 주던 엄마의 거칠거칠한 손 201
4-7 자식들의 온갖 투정을 품은 엄마의 쓰라린 인내 206
4-8 엄마로서의 고단함을 대물림시키고 싶지 않았던 엄마 211
4-9 이 세상에 없는 엄마가 남기고 간 것들 216

Part.5 딸아, 너를 통해 엄마도 배운 게 많아
5-1 이제 아이돌 스타 얘기를 먼저 꺼낸다 224
5-2 아이를 믿고 그냥 편안한 집을 만들어 주는 역할 229
5-3 공부하라고 절대 강요하지 않는 지혜 234
5-4 코믹한 엄마가 품위 있는 엄마보다 좋다 239
5-5 기나긴 기다림 끝에 다시 열리는 방문 244
5-6 서서히 나의 곁으로 다가오는 아이의 모습 249
5-7 스스로 의지를 갖고 자신의 미래를 내다보는 아이 254
5-8 그만큼의 지랄을 떨어야 직성이 풀리는 지랄 총량의 법칙 259
5-9 아이를 통해 배운 엄마다운 엄마의 모습 264
5-10 엄마로서 해준 최고의 선물 269

Part.6 딸아, 엄마는 네가 이렇게 자라주길 바라
6-1 가슴이 따뜻한 사람으로 자라 줬으면 276
6-2 산소 같은 사람으로 자라 줬으면 279
6-3 자존감이 높은 멋진 사람으로 자라 줬으면 282
6-4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으로 자라 줬으면 285

저자소개

김미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회로 첫발을 내닫는 순간, 난 알 수 없는 세상과의 인연이 닿았다. 이것저것 호기심이 많았던 터라 가슴속 깊은 곳에는 늘 ‘도전’이라는 무모함이 똬리를 틀고 있었고, 그런 이유에서였는지 이런저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그 과정에서 기존 무의식 속에 잠재되어 있었던 모든 생각들이 하나둘씩 그 틀을 깨기 시작했고……. 도무지 알 수 없는 세상 속에서 내가 앞으로 살아내야 할 인생에 대한 답을 찾아가고 있었다. 겉으로 보이는 현상과 마음속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뒤틀림! 그것은 세상엔 딱히 답이 없음을 넌지시 내비추었고, 결국 그 답 없음은 세상에 대한 두려움을 잠재우고, 스스로 답을 찾아가도록 이끌어 주었다. 그 누구도, 그 무엇도 나를 대신할 수 없기에 난 나로 살아가야 한다. 여기저기 휘둘리지 않고 나답게,당당하게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내 인생에 대한 예의다. 출간 도서로 《PC 바이러스 진단과 치료 함께하기》,《대한민국 여자가 아름답다》, 《시험공부, 놀면서 100점 따기》 상하권, 《난 시험공부 맛있게 먹는다》 상하권, 《사춘기 엄마 처방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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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러던 어느 날, 그 아파트 내에서 앰뷸런스 소리가 요란하게 울려 퍼졌고, 이어 들려온 소식은 어느 중년 아줌마가 창문으로 뛰어내렸다는 것이다. 새로 이사 온 가정, 바로 딸 둘을 키우던 그 엄마였다. 그렇게 3일장이 치러지던 기간에 그 집의 불은 계속 꺼져 있었고, 그 이후 아빠는 여전히 운동을, 딸 둘은 아이돌 춤 연습을 하고 있었다. 다만 아이들 엄마의 모습만 볼 수가 없었다.
이 얘기를 듣는 순간, 그냥 눈물이 났다. 그 엄마는 왜 그런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까? 이유는 모른다. 그냥 같은 엄마 입장에서 다양한 추측만 할 뿐이다. 아마도 그 엄마는 하루하루가 죽을 만큼 힘들었을 게다.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나도 엄마로서 살아보니 한 해 한 해 지날 때마다 등이 휠 것 같은 삶의 무게가 더욱더 어깨를 짓눌렀다.
특히 사춘기를 겪고 있는 아이들을 옆에서 늘 지켜보는 엄마 입장은 그야말로 도 닦은 스님보다 더 한 수 위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울증에 걸리기 쉽고, 부모의 자리를 아예 잃어버리거나 가정도 흔들릴 수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 병이 걸린다거나 극단적 선택을 할 수도 있다. 아마도 아직 아이가 사춘기를 겪고 있지 않다거나 순하다거나, 엄마와의 관계가 돈독할 경우에는 절대 고통 속에서 몸부림치는 엄마들의 심정을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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