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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트렌드/미래전망 > 인공지능/빅데이터
· ISBN : 9791187812357
· 쪽수 : 312쪽
책 소개
목차
I. 내 이름은 챗GPT예요
01. 챗GPT가 무엇이죠? 10
02. 챗GPT 이렇게 사용해요 25
II. 챗GPT와 친해져요
01. 챗GPT는 생각과 말을 정리하는 도구이죠 36
02. 동화도 술술 써 나가요 51
03. 챗GPT는 시를 이해할 수 있을까요? 77
04. 챗GPT, 나의 수학, 영어 과외 선생님이에요 99
III. 일상생활에 챗GPT를 활용해요
01. 과제 발표를 위한 프레젠테이션을 기획해요 138
02. 영어 이메일 작성도 척척이죠 160
03. 챗GPT로 엑셀을 다룰 수 있나요? 170
04. 파이썬으로 프로그래밍을 해봐요 181
05. 챗GPT로 영상을 만들어요 203
06.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요 215
IV. 챗GPT를 확장해 봐요
01. 프롬프트가 무엇인가요? 230
02. 확장 프로그램을 활용해 봐요 242
03. 챗PDF를 활용해 봐요 263
V. 챗GPT와 미래 역량을 생각해 봐요
01. 생성형 AI의 윤리적 문제를 생각해 봐요 268
02. 챗GPT의 미래와 인간의 역량을 예측해 봐요 273
Ⅵ. 좋은 프롬프트를 사용해 봐요
01. 좋은 프롬프트를 사용해 봐요 280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GPT 모델처럼 생성형 인공지능 모델 구동에는 대단히 많은 컴퓨팅 자원이 필요하다. 개인용 컴퓨터에서는 이러한 작업을 처리하기 어렵기 때문에 OpenAI사는 필요할 때만 모델을 활용할 수 있도록 api를 제공하고 있다. 이 api를 통해 내가 사용하는 혹은 프로그래밍하는 소프트웨어와 GPT 모델을 연결할 수 있으며, 적정한 비용을 지급하고 GPT 모델을 사용할 수 있다.
챗GPT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한 예시가 등장했다. 챗GPT가 학습한 내용은 학술 정보나 논문, 위키백과 등 사실과 지식에 관련된 것이 대부분이다. 삼행시처럼 학술적이지 않거나, 일부 국가나 지역에서만 사용되거나, 일부 사람에게만 알려진 정보는 챗GPT가 가지고 있지 않다. 챗GPT의 역할은 입력된 질문에 대한 답을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 중 질문과 가장 유사한 내용을 기반으로 답하게 된다. 하지만 일반적이지 않은 정보에 대한 질문의 답은 정확하지 않은 내용을 바탕으로 답변을 제공한다.
이런 현상을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 환각)이라고 하는데, 챗GPT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가 해결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문제이다. 자신이 정확한 답을 알고 있지 않지만 어쨌든 요청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생성해야 하기 때문에 ‘(나는 잘 모르지만) 가장 정답 같은 문장’을 제시하게 된다. 이런 문제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개발하는 개발사에서 고민해야 할 문제이지만, 답변을 활용하는 사람들도 할루시네이션을 파악하고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걸러내야 할 책임이 있다.
챗GPT와 대화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챗GPT의 답변을 ‘내가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이다. 챗GPT는 아주 좋은 서비스이지만 사실 지능을 가진 무엇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아직까지 챗GPT는 내가 질문한 것에 대해 가장 근접한 답을 ‘훌륭한 글솜씨’로 보여주는 ‘글쓰기 도구’이다. 우리가 주변에서 듣는 말을 무조건적으로 믿지 않듯 챗GPT가 나에게 알려 주는 내용을 ‘비판적 사고력’을 가지고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