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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부모교육
· ISBN : 9791187856641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19-01-05
책 소개
목차
1장 / 착했던 내 아이, 어디로 갔을까 _ [상황 파악 편]
Lesson 1: 선생님, 우리 애는 욕도 할 줄 모르는데요?
Lesson 2: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시기
Lesson 3: 착했던 내 아이, 어디로 갔을까
Lesson 4: 엄마 탓이 아니에요
Lesson 5: 너는 힘들지만, 나는 눈물겹다
Lesson 6: 대한민국에서 사춘기 부모로 산다는 것
Lesson 7: 문제아 뒤에는 문제 부모가 있다
Lesson 8: 사춘기일까, 우울증일까
#속마음 인터뷰 ① 희윤쌤이 묻고 다영이가 답하다!
2장 / 눈치 한 번 보고, 야단 한 번 하고 _ [행동 코칭 편]
Lesson 9: 부모와 자식 간에도 밀당이 필요해
Lesson 10: 아이는 언제나 신호를 보내고 있어요
Lesson 11: 아이는 끄덕형 부모를 따른다
Lesson 12: 엄마는 너무 변덕스러워요
Lesson 13: 아이를 관찰하면 알 수 있는 것들
Lesson 14: 사춘기라 그런 거라고요?
Lesson 15: 한 발짝 떨어져서 지켜보기
Lesson 16: 엄마의 조바심, 아이는 알고 있다
#속마음 인터뷰 ② 희윤쌤이 묻고 성빈이가 답하다!
3장 / 사춘기 아이의 마음을 여는 한마디 _ [대화법 편]
Lesson 17: 잔소리는 짧고 간결하게
Lesson 18: 엄마는 자존감 도둑?
Lesson 19: 아이가 스스로 반성하게 하는 대화법
Lesson 20: 아이의 마음을 읽는 연습
Lesson 21: 부모의 말이 달라지면 아이의 말도 바뀐다
Lesson 22: 아이들은 감정에 더 집중한다
Lesson 23: 사춘기 부모의 감정 코칭
Lesson 24: 엄마랑은 말이 안 통해요
#속마음 인터뷰 ③ 희윤쌤이 묻고 겨레가 답하다!
4장 / 도무지 알 수 없는 아이의 마음 _ [내면 코칭 편]
Lesson 25: 아이의 관심사를 알고 있나요?
Lesson 26: 바람직한 성교육 시기는 언제일까
Lesson 27: 부모에게 인정받는 아이가 세상에서 인정받는다
Lesson 28: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존중의 기술
Lesson 29: 나는 감시자인가, 안내자인가
Lesson 30: 지적과 격려의 밸런스 맞추기
Lesson 31: 아이는 선배 같은 부모를 원한다
Lesson 32: 엄마가 네 편이 되어줄게
#속마음 인터뷰 ④ 희윤쌤이 묻고 윤정이가 답하다!
5장 / 엄마가 단단해야 아이를 붙잡을 수 있다 _ [부모의 성장 편]
Lesson 33: 아이가 흔들려도 엄마는 단단하게
Lesson 34: 숫자에 집착하지 않으려면
Lesson 35: 학교를 떠나는 아이, 학교에서 버티는 아이
Lesson 36: 혹시 게임 중독 아닐까요?
Lesson 37: 엄마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시간
Lesson 38: 내 아이는 자라서 내가 된다
Lesson 39: 부모의 가장 큰 사랑법, 기다림
Lesson 40: 사랑은 하는데, 믿음은요?
Lesson 41: 오늘이 행복해야 내일도 행복합니다
#속마음 인터뷰 ⑤ 희윤쌤이 묻고 지온이가 답하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대한민국에서 사춘기 자녀의 부모로 산다는 것은 자녀와의 동상이몽을 체념하며 도를 닦는 것을 내포한다. 청소년은 몸은 어른이지만 생각은 아이와 어른을 왔다 갔다 하는 불균형적 생명체다. 남자아이들은 부끄러움도 없이 서로의 신체를 비교하며 어느 부위에 털이 있는지 없는지 말하면서 낄낄거린다. 여자아이들은 귀신 같은 가부키 화장을 하면서 또래의 시선과 반응에 목숨을 건다. 몸은 컸을지언정 마음은 아직 자라지 않았으니 여러 문제상황들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_<대한민국에서 사춘기 부모로 산다는 것> 중에서
교무실 입구에서 1학년 2반 담임을 찾는 학부모가 있었다. 단정한 단발머리에 H라인 스커트가 잘 어울리는 미모의 중년 여성이었다. 그런데 잠시 후 담임교사를 기다리던 그 어머니는 눈물을 주룩주룩 흘리기 시작했다. 당황한 교감선생님이 어떤 학생의 어머니이시냐고 계속 물어보았지만 어머니는 대답을 못한 채 통곡하기 시작했다. 자초지종을 알고 보니 이분은 중학교 학부모가 아니라 바로 옆 학교 학부모였다. 학교 폭력 사안 때문에 학교에 오셨다가 담임교사를 만나기 전에 눈물부터 쏟아진 것이다. 아이가 어떤 문제를 일으켰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었지만 적어도 이 어머니가 얼마나 애가 탔을지 알 수 있었다.
_<너는 힘들지만, 나는 눈물겹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