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수학이 사랑한 음악

수학이 사랑한 음악

(고대부터 AI 음악까지 음악사와 기술사의 교양서, 2023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니키타 브라긴스키 (지은이), 박은지 (옮긴이)
생각지도
19,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7,100원 -10% 0원
950원
16,1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5,000원 -10% 750원 12,750원 >

책 이미지

수학이 사랑한 음악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수학이 사랑한 음악 (고대부터 AI 음악까지 음악사와 기술사의 교양서, 2023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음악이론/음악사
· ISBN : 9791187875277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3-02-20

책 소개

음악 창조의 영역에서 수세기 동안 계속되어 왔던 수학 사용의 역사에 관해 설명한 입문서이다. 음악학자이자 기술사학자인 저자 니키타 브라긴스키는 음악이라는 영역에서 수학이 어떻게 사용되기 시작했고, 오늘날에는 어디까지 와 있으며, 가까운 미래에는 어떻게 사용될 수 있을지를 설명한다.

목차

추천의 글
추천사
옮긴이의 글
들어가면서

1부. 연속성으로부터
1. 혁명이 아닌 수학적 음악
2. 고대부터
3. 중세부터
4. 근세부터
5. 19세기부터
6. 1900년부터
7. 1950년부터

2부. 가능성으로
8. 강력하면서도 제한적인 수학적 음악
9. 딥러닝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10. 넓은 시야로 본 인공지능 음악
11. 진정한 월드 뮤직, AI 음악
12. 대량 생산 음악의 시대, 그리고 개인적 음악
13. 아방가르드와 팝

나오면서
용어 사전
참고 문헌
감사의 말

저자소개

니키타 브라긴스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음악학자이며 기술사학자. 쾰른 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베를린의 훔볼트 공립 종합대학교에서 미디어 이론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일의 공립 과학연구기관인 막스 플랑크 연구소의 과학사 분야에서 박사 후 방문연구원으로 일했으며, 하버드 대학교 음악대학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지냈다. 최근에는 이 책을 집필한 훔볼트 공립 종합대학교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있다. 플루트, 피아노, 기타를 연주할 수 있으며, 록밴드부터 재즈 작품, 교향악 음악,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까지 다양한 연주 경험이 있다.
펼치기
박은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파리에서 국립 고등학교(Lycee Jean de La Fontaine)를 졸업한 후 프랑스 국립 바칼로레아(Diplome du Baccalaureat Technologique de la Musique)를 취득했고, 동시에 프랑스 국립 뤼에유 말메종 음악원(CNR de Rueil-Malmaison)에서 슈페리어(Supeieur) 과정을 수료했다. 미국 뉴욕 주립 대학교(State University of New York)에서 우등(Cum Laude)으로 음악학사 학위를 받은 후,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원에서 음악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에서 음악 기술의 융합 전공으로 두 번째 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원에서 음악사와 이론을 전공해 수석으로 음악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음악사와 기술사 관련 저서와 논문들을 출판했다.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과 서울대 음악대학원의 연구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음악사와 기술사를 통한 음악 역사의 가치를 높이는 연구를 바탕으로 대학과 기업에서 강의와 자문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대학교에서 ‘음향학 개론’을, 연세대학교에서 ‘대중음악의 이해와 감상’을 가르치고 있으며, ‘AI 음악 산업과 역사’ 수업을 진행한 바 있다. 논문으로는 「최근 인공지능 음악 생성기에 대한 심층 분석」, 「방탄소년단 음악의 특성분석: Dynamite와 Butter의 음악적 요소를 중심으로」, 「음악 콘텐츠를 활용한 메타버스 공연 사례의 현황」, 「현악사중주 공연의 역사와 미래: 미디어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융합공연의 가능성에 대하여」, 「인공지능 기반 작곡 프로그램의 비교분석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관하여」, 「17세기 자동 음악 작곡 방법론에 대한 연구: 키르허의 ‘Arca Musarithmica’를 중심으로」, 「『제네바 시편』 중 루이 부르주아 선율에 대한 연구」, 「17C 종교개혁 이후 『제네바 시편가』의 에 대한 적용과 발전」, 「19세기 바이올린 연주 자세에 대한 연구: 바이요의 L’art du violon을 중심으로」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수학이 사랑한 음악: 고대부터 AI 음악까지 음악사와 기술사의 교양서』, 저서로는 『찬양할 이유: 만복의 근원 하나님의 선율 작곡가 루이 부르주아의 생애와 고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 2장. 고대부터
음악 표현은 단순한 정수비에서 약간 벗어났을 때 오히려 더 인상적인 효과를 내며, 그 진가를 발휘한다. 현대의 음향 분석 기술은 음악의 표현력이 음의 변형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예를 들어 경험이 많은 가수나 바이올리니스트의 경우 음을 약간 낮추거나 높여서 소리를 낸다. 이들은 무수한 방법으로 음을 만들어 연주하면서 미묘한 감정의 변화를 전달할 수 있다. 음높이의 변화가 전혀 없는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완벽한’ 음으로 노래하거나 연주하면, 청자들은 기계적인 소리로 인식하게 된다.


◇ 4장. 근세부터
키르허의 장치는 정신적 작업에 대한 기술의 확장으로 볼 수 있었다. 과거부터 글쓰기는 인간의 사고방식을 깊이 있게 재구조화하는 활동으로 분석되어 왔다. 마찬가지로 악보를 쓰고 읽는 일은 음악 이론과 실제를 재구조화하는 활동으로 간주될 수 있었다. 이러한 작업은 단순히 작품을 기억하는 정신적 작업을 외부화하는 것을 시작으로 더 복잡하고 긴 작품을 만드는 일을 가능하게 했다. 아마도 악보를 쓰고 읽는 기술이 없었다면, 작품의 형태가 기보법(Musical Notation, 記譜法)으로 완성될 수 없었을 것이며 저작이라는 개념도 등장할 수 없었을 것이다.


◇ 7장. 1950년부터
이노는 1996년에 《생성음악 1》이라는 소프트웨어 음반을 발매했다. 음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음반을 만든 것은 이노가 제공하는 음악적 매개변수를 가진 소프트웨어였다. 그는 코안(Koan)이라는 반 무작위적인 음악을 만드는 데 특화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사용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청자가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마다 조금씩 다른 버전의 앨범을 만들었다. 따라서 청자가 《생성음악 1》을 구매하는 것은 음악이 아니라 그것을 제작할 수 있는 수단을 얻게 된다는 의미였다. 곡 자체가 아닌, 곡이 생겨나는 과정에 주된 관심을 둔 ‘생성음악’ 프로젝트는 이노의 근원적인 아이디어를 전달하는 효과적인 소통의 역할을 했으며, 이로 인해 그는 오랜 기간에 걸쳐 명성을 얻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87875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