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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91187942740
· 쪽수 : 136쪽
· 출판일 : 2022-11-28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_ 7
머리글 _ 9
1장. 욥, 고난의 수렁에 빠지다 _ 13
욥기 서언부(1~2장) & 엘리바스의 환상(4:12~21)
2장. 하나님, 억울합니다 _ 33
세 친구와 욥의 난상 토론(4~27장)
3장. 참 지혜는 어디에? _ 59
지혜의 노래(28장) & 욥과 엘리후의 발언(29~37장)
4장. 하나님이 응답하시다 _ 83
하나님의 말씀(38~41장)
5장. 나는 위로를 얻습니다 _ 109
위로와 회복을 경험하는 욥(42장)
위로에 대한 감사의 기도 _ 125
주 _127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고통’은 인간에게 떼려야 뗄 수 없는 실존적인 문제입니다. 신앙을 가진 우리도 예외가 아닙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신실하게 살아가려고 노력하는데, 때로 설명할 수 없는 고난이 들이닥칩니다. “오, 하나님, 왜입니까?” 우리는 탄식합니다. 성경의 여러 저자들도 동일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시편 73편입니다. “분명 하나님이 살아계시는데, 왜 악인은 잘되고 번영하며, 신실한 성도는 오히려 고통 받는가”라고, 시인은 하나님께 탄식하며 질문합니다.
_‘1장. 욥, 고난의 수렁에 빠지다’ 중에서
욥은 자신의 생일을 저주하는 깊은 절망에만 머물지 않았습니다. 탄식 중에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중보자·대속자를 찾으며, 자신의 문제뿐만 아니라 주변의 ‘악과 고난의 문제’를 직시했습니다. 또한 엘리바스의 환상을 의심하는 가운데, 결국 하나님께서 만나주시고 응답해 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 특히 욥은 보응원리를 믿지만, 보응원리로는 다 설명되지 않는 자신의 ‘고난의 문제’, 나아가 주변의 ‘악과 고통의 문제’를 솔직하게 대면하며 하나님께 기도로 아뢰었습니다.
_‘2장. 하나님 억울합니다’ 중에서
욥기는 3차원적인 지혜의 관점에서 보응원리를 바라보게 합니다. 분명히 하나님은 공의로운 분이시고 보응원리로 다스리시지만, 그분의 통치와 계획은 우리의 이해를 넘어섭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은 속히 개입하거나 더디게 개입하실 수 있고, 마지막 심판 날까지 그 시점을 유보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 즉 ‘하나님의 완전한 지혜’의 영역입니다. 욥기는 이 과정에서 때로 우리가 욥처럼 억울하게 고통받을 수 있음을 말해줍니다. 악인이 잘되고 득세하는 반면, 의인이 어려움에 처하는 현실을 얼마든지 겪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믿음의 선진들의 무수한 고난 이야기가 이를 잘 증명합니다. 그들은 믿음 때문에, 말씀 때문에, 복음 때문에 고통을 겪었습니다. 심지어 순교의 자리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이 점에 있어 우리의 현실 또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_‘3장. 참 지혜는 어디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