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 가는 경주

서문을 대신하여

제1부
가을
신록을 보며
느리게 가는 경주
어리석음에 대하여
내력
유등제에서
코피
함께 가자 우리
상설시화전을 열면서
경주 남산에
흉내 내기
가을에서
환성다방

제2부
좋은 날
봄꿈
그믐달
그대
겨울 초입에
낮잠
아침이면
눈길
눈물을 위하여
둑길을 가며
바람 노래
세밑에서
우렁각시와 도깨비신랑
우리가 만날 곳은
우리는 이미
생일날
꿈

제3부
풀잎
이 추위에
행복
풍장
위패에 대하여
갈매기의 꿈
물가에서
토말에서
아이의 세상 나들이
부소산성에서
메타세쿼이아 길
일하는 여인
상가의 밤
세월

나의 문학 이야기 1 l 내 문학의 시작
나의 문학 이야기 2 l 문학을 다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