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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88063390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9-11-18
책 소개
목차
: :봄
짧지만 긴 인연들/
나를 흘러가는 시간/
놓아야 되는 것/
틈이라는 이기심/
돈을 버는 이유/
설렘에 대하여/
유난/
어디에 있든/
헤매도 좋을 만큼/
별바다의 돌고래처럼/
속마음/
훔치고 싶은 날씨/
처음이라는 파편/
하루의 시작/
구름같은 인생/
여행의 첫발/
평범한 하루/
하늘을 나는 기분/
행복한 고생/
: :여름
아지랑이의 잔상/
잔혹동화/
일상/
사색에 잠긴 편지/
끊임없이 좋은 것/
빛과 그림자/
잠들어 버린 시간/
일상을 떠나는 것/
관계의 온도/
이사/
낯선 공간에 스며드는 것/
오선지/
비어있는 공간/
인연이 된다는 것은/
따뜻한 포옹/
무제/
놓쳐버린 시간/
내 안의 세계/
: :가을
내가 만든 파도/
사소한 이야기/
자유로운 구속/
결핍/
자리 잡은 것들/
잘못된 길/
본연의 나로 채우는 것/
그렇게 흘러가라/
고민의 과정/
순수한 행복/
하나쯤은 그래도 돼/
참혹한 현실/
우리만의 길/
단단한 관계/
늘 그 자리에/
내딛는 한발의 진심/
속삭이던 빗소리/
: :겨울
그저 좋았다/
보이지 않는 뿌리/
더할 나위 없는/
눈 밑의 낙엽처럼/
내 자리/
어쩌면 우리는/
두 눈 가득 담기던/
가득 담을 힘/
조금 더 용감할 뿐/
돌아간 계절/
꽃잎 책갈피/
여행보다 좋은 것/
그들의 행복/
뒷모습/
자유로운 감옥/
걸러지지 않는 불순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바람을 볼 수 없고 구름을 만질 수 없고 사람을 가질 수
없는 나는 의외로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다.
그래서 여행을 좋아한다.
내가 할 수 없는 것들을 알 수 있어서.
[구름같은 인생] 중에서
구름이 좋은 이유는
아무리 붙잡아도 흘러가기 때문이다.
내 마음대로 어찌할 수 없는 것들은 존재하고
그것은 내 주변의 모든 것이어야 한다.
그게 자연이든 사람이든 말이다.
내 마음대로 하는 것은 나뿐이어야 한다.
[내 안의 세계] 중에서
자유로우나 갇혀있는 내가 나을까
갇혀있으나 자유로운 네가 나을까
태양 아래 모든 게 평등해 보이지만
우리는 분명하게 분리되어 있다.
어쩌면 우린 그 선을 그어가며
시간을 보내야 하는지도 모른다.
[자유로운 구속]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