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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이 들려주는 참 쉬운 새 이야기

김성현이 들려주는 참 쉬운 새 이야기

김성현 (지은이)
철수와영희
1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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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이 들려주는 참 쉬운 새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김성현이 들려주는 참 쉬운 새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과학/수학/컴퓨터 > 생물과 생명
· ISBN : 9791188215041
· 쪽수 : 156쪽
· 출판일 : 2017-10-30

책 소개

새에 대해 어린이들이 궁금해할만한 물음들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새의 생김새, 종류, 생활 등 새의 생태를 170여 종의 다양한 새들을 예로 들어 설명하며, 저자가 직접 찍은 300여 장의 사진을 통해 생생하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목차

머리말 _ 새가 살 수 없는 세상은 사람도 살 수 없어

1. 새들의 다양성
너의 이름은
크기가 제각각
부리는 편리해
발 모양도 가지가지
깃털 같은 내 옷
새들은 감각적이야
배불리 먹는 법
서로 도우며 함께 사는 공생

2. 위대한 탄생
내 사랑을 받아 줘
새들의 결혼 생활
소중한 나의 둥지
새 생명의 시작
내 알을 부탁해
세상 밖으로

3. 날아라 새들아
날개가 있다는 건
날기 위해 태어났어
여러 가지 비행 기술
비행의 달인
철새는 왜 이동할까
지도 따윈 필요 없어

4. 계절이 바뀌면
겨울새 이야기
여름새 이야기
나그네새 이야기
길 잃은 새 이야기
텃새 이야기

5. 새와 함께
새를 연구하는 법
새를 구별하는 법
새를 만나기 위해
새들이 사라진다면
친근한 우리새 100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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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김성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에서 환경연구사로 일하고 있으며, 한국조류학회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요 연구 분야는 맹금류를 비롯한 철새의 이동, 분포 등이며, 주요 저서로는 <멸종위기의 새>, <새, 풍경이 되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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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깃털을 가진 동물은 새밖에 없어. 다른 동물과 구별되는 가장 큰 특징이지. 깃털처럼 가볍다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니? 날아갈 때 몸무게를 최소화하려고 가벼운 거야. 그렇지만 몸을 보호하기 위해 단단하기도 해. 벌새처럼 깃털이 1천 개 이하인 새도 있지만 고니류처럼 깃털이 2만 5천 개 이상인 새도 있어. - 본문에서

새는 시야도 넓어서 천적이나 먹잇감을 쉽게 발견해. 사실 새는 눈이 머리뼈에 고정되어 있어서 사람처럼 눈을 움직이기 어려워. 그래서 눈을 움직이지 않고도 넓게 볼 수 있도록 진화했지. 사람의 시야가 약 200도인데, 비둘기는 316도, 멧도요는 359도라고 해. 부엉이류는 시야가 사람과 거의 비슷하지만 대신 목을 270도나 돌릴 수 있어서 좁은 시야를 극복한단다.
- 본문에서

새들은 다른 종과 함께 살아가기도 해. 종종 들판에서 소 등 위에 황로가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덩치 큰 소에게 찰싹 붙어 있으면 안전하거든. 게다가 소가 움직이면 풀숲의 곤충이 놀라 튀어 오르잖아. 그 곤충은 바로 황로의 먹이가 되는 거야. 소와 함께 있으면 위험도 피하고 손쉽게 먹이도 구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인 셈이지. - 본문에서

암컷과 수컷의 생김새가 다른 새들은 대부분 수컷이 화려하고 아름다워. 평소에는 암컷과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번식 시기에만 예쁜 번식깃이 생기는 수컷도 있어. 암컷에게 선택되려고 아름답게 진화한 것 같아. 암컷은 화려하지 않고 색이 수수한 경우가 많아. 암컷이 아름다우면 번식할 때 위험에 맞닥뜨릴 수 있잖아. 대부분의 암컷은 번식 활동에 전념해야 하는데 천적의 눈에 쉽게 띈다면 잡아먹힐 수도 있거든. - 본문에서

알의 크기와 색깔도 천차만별이야. 새 중에서 가장 큰 타조의 알은 가장 작은 벌새의 알보다 무려 4,500배나 커. 색깔도 다양해서 휘파람새의 적갈색 알은 초콜릿 같고, 쇠유리새의 푸른색 알은 사파이어 보석 같아. 나뭇가지로 둥지를 지어서 알을 낳는 까치는 짙은 밤색의 얼룩무늬여서 보호색을 띠지. 새들은 저마다 생활환경이나 습성에 맞게 모양도, 크기도, 색깔도 제각각인 알을 낳도록 진화했어. 새들이 다양한 만큼 새의 알에도 새 생명을 탄생시키기 위한 다양한 생존 전략이 숨겨져 있단다. - 본문에서

가장 먼 거리를 이동하는 새는 북극제비갈매기야. 번식지인 북극과 겨울을 나는 남극을 해마다 왕복하지. 그 거리는 무려 3만~4만 킬로미터라고 해. 해마다 지구 한 바퀴를 도는 셈이지. 손바닥만 한 새가 이렇게 먼 거리를 비행한다니 무척 놀라워. 물론 북극과 남극 사이를 한 번도 쉬지 않고 날아가는 것은 아니야. 우리가 차를 타고 갈 때 휴게소에서 쉬어 가는 것처럼 북극제비갈매기도 중간 지점에서 잠시 쉬었다가 가지. 그런데 북극에서 번식하고 북아메리카에서 겨울을 나는 흰기러기는 단 하루 만에 약 2,000킬로미터를 이동한 기록이 있다고 해. 계산해 보면 시속 83킬로미터로 쉬지 않고 날아간 셈이지. - 본문에서

사람들이 시각에 의존해 길을 찾듯 새들도 주변의 사물이나 환경을 보면서 길을 찾아. 새들은 시력이 좋은데 높은 하늘에서는 더 멀리 볼 수 있지. 낮에 이동하는 새들은 햇빛의 이동 방향과 해의 높이를 기준으로 길을 찾아. 밤에 이동하는 새들은 계절에 따라 나타나는 별자리나 북극성처럼 위치가 변하지 않는 별을 기준으로 길을 찾기도 하지. 새들은 뇌의 앞부분에 철 성분이 있어서 지구의 자기장을 느낄 수 있다고 해. 지구는 커다란 자석과 같기 때문에 자기장을 느낄 수 있다면 쉽게 방향을 알 수 있을 거야. - 본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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