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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취업/진로/유망직업 > 해외취업/이민/유학.연수
· ISBN : 9791188230174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7-09-28
책 소개
목차
서문 _ 왜 외국계 기업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
1부 외국계 기업 들여다보기
외국계 기업, 어떤 점이 좋을까?
무작정 외국계 기업에 입사했다가는 큰 코 다친다
따뜻한 정이 없는 서구식 기업문화
외국계 기업도 미국 기업 다르고, 유럽 기업 다르다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연봉
듣도 보도 못한 외국계 기업을 노려라
야근을 강요하지는 않지만 필수인 때도 있다
적은 직원 수에 놀라지 마라
본사의 통제와 느린 의사결정을 이해하라
외국계 기업의 경험과 브랜드파워, 어디서나 인정받는다
성별, 나이, 학벌, 뭣이 중헌디?
차별 없는 문화가 여성 인재를 만든다
영어는 자신감, 틀려도 뱉고 보자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잡아라
외국계 기업, 한번 몸담으면 이직도 쉽다
커리어의 끝, 임원과 CEO까지 넘보자
2부 외국계 기업 취업하기
비정규직 경력도 인정해주는 이직 문화를 이용하라
굳이 한국인을 채용하는 이유를 생각해보라
나에 대한 이해, 취업 준비의 시작이자 핵심이다
채용정보도 아는 만큼 보인다
채용공고 사례로 보는 외국계 기업 취업 힌트
기업 분석은 기본만 파악하자
직장을 선택하는 기준 3가지
서류전형 1. 커버레터(Cover Letter), 일종의 영문 자기소개서다
서류전형 2. 이력서(Resume), 기본 형식을 따르라
서류전형 3. 자기소개서, 나의 강점을 어필할 절호의 기회다
면접전형 1. 이제 직무 면접이 대세다
면접전형 2. 면접 시 4가지만 주의하라
3부 진짜 다녀본 사람만 아는 외국계 기업의 비밀
자유롭고 합리적인 문화가 여성 인재를 키운다
영어 실력, 원어민 수준이 아니어도 상관없다
개인의 삶과 일이 균형을 이루는 최적의 조건
개방된 업무 분위기가 영감을 준다
일도 열심히, 놀 때도 열심히 하라
언어 이외에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을 준비하라
외국의 문화와 한국의 문화가 공존한다
제너럴리스트가 아닌 스페셜리스트가 되어라
나만의 확실한 경쟁력이 기회를 만든다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개방적인 마인드가 필요하다
무늬만 외국계 기업은 아닌지 잘 살펴라
멀티플레이어로서의 만족감이 상당하다
일상 영어와 외국 문화에 익숙해져라
원하는 직무의 실무자를 직접 만나라
외국계 기업 입사, 영어 실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다
나만의 전문성을 극대화시켜주는 회사를 찾아라
4부 외국계 100대 기업의 비밀 정보
저자소개
책속에서
외국계 기업이 한국에 진출한 지 얼마 되지 않았거나 조직의 규모가 작을수록 입사하는 데 있어 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한국에 진출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경우에는 조직을 구성하고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많은 인원을 급하게 뽑아야 하는데, 지원자도 적고 회사의 채용 기준이 높지 않아 간소화해 진행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아직 조직의 체계가 잡히기 전이라 채용 기준이나 눈높이가 높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쉽게 입사를 할 수 있습니다. 50명 이하의 적은 인원이 근무하는 시기에 입사하면 경영진과 가까이에서 근무를 하기 때문에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어필하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초반에는 그래도 시간이 지나고 조직의 체계가 잡혀가기 시작하면 점차 채용 프로세스와 기준이 까다로워집니다. 그래서 한국에 진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인원도 적고, 체계도 잡히지 않았더라도 기회가 된다면 초기에 입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에 진출한 세계 최대 가구회사인 이케아(IKEA) 같은 경우에도 2014년 약 500명을 채용한다는 발표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 회사에 대해 잘 들어본 적이 없다 보니 입사를 망설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외국계 기업은 국내 대기업처럼 대규모 공개채용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채용공고나 정보를 찾는 데 어려움을 느낍니다. 외국계 기업은 갑작스러운 이슈로 많은 인력을 한번에 뽑아야 하는 상황이 아닌 이상 신입이든 경력이든 대부분 필요한 자리가 나올 때마다 채용공고를 내서 인재를 찾는 수시채용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신입공채가 없는 외국계 기업은 신입을 채용할 때 인턴직, 정규직, 그리고 비정규직으로 채용합니다. 정규직으로 바로 입사하면 가장 좋겠지만 실제로 신입의 경우 정규직 채용은 많지 않습니다. 외국계 기업은 인턴 제도가 체계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다른 회사에서도 외국계 기업의 인턴 경험을 인정해주고, 인턴으로 입사를 해서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비율도 국내 기업에 비해 매우 높은 편입니다. 또 파견직 등 비정규직 채용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국내 기업과 달리 외국계 기업의 비정규직 입사를 추천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대부분 국내 대기업처럼 메일 주소가 다르거나 사원증의 색깔이 다르거나 누구든지 비정규직인 것을 알 수 있도록 하지 않습니다. 일부러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신경을 덜 쓰고 근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레쥬메(Resume)는 프랑스어로 요약(Summary)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즉, 개인의 이력을 한 장에 요약한 ‘영문 이력서’를 말합니다. 국내의 외국계 기업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우선 국문, 영문 이력서가 필요하고 회사에 따라 국문만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력서는 개인의 신상 정보를 담는 것으로, 국문보다 영문이 더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 경우가 많습니다. 이력서는 각각의 양식에 따라 구성요소가 다를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이력서를 구성하는 항목에는 크게 여덟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개인 정보를 담고 있는 인적 사항(Personal Data or Information), 지원 직무나 포지션에 대해 언급하는 목적(Objective), 기본 학업에 대해 명시하는 학력(Education or Educational Background), 급여를 받고 일을 한 경력사항을 적는 경력(Work Experience), 동아리나 취미, 봉사활동을 나타내는 소속(Affiliation), 외국어 등의 언어 능력이나 자격증 등을 정리하는 언어와 스킬(Language & Skills or Certificate), 나에 대한 평판을 평가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을 쓰는 추천(Reference), 그리고 추가적으로 어필할 필요가 있는 기타 사항(Other Information) 등으로 구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