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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책읽기/글쓰기 > 책읽기
· ISBN : 9791188236145
· 쪽수 : 60쪽
· 출판일 : 2019-04-23
책 소개
목차
일러두기
&1부 책에 담을 원고 만들기 &
-"책 읽기 싫어!"
-책보다 재미있는 책 만드는 이야기
-원고를 만들자 _사례(1)
-원고를 만들자 _사례(2)
*쉼_못다 한 저자 인터뷰
&2부 원고에 담을 책 만들기 &
-원고가 다 되었는데 왜 책이 안 나오는 거야
-종이를 준비해
-인쇄를 하자
-책은 묶는 거야
-"책은 독자를 기다려요."
*쉼_한눈에 보는 책 만드는 과정
집필 후기
참고 문헌
리뷰
책속에서
<편집자> 어린이 독자가 궁금해 했던 질문입니다. 책은 왜 읽어야 할까요? 두 분은 어떻게 책을 읽으십니까?
<이정모> 사람을 만나는 것만큼 재밌는 일은 없죠. 그런데 다 만날 수는 없으니 책을 통해 작가를 만나는 겁니다. 작가의 생각을 배운다는 마음으로 읽습니다. 틈 나는 대로 읽어요. 계속 읽다 보면 책을 읽는 속도도 빨라져요.
<노정임> 책 읽기는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재미있는 공부예요. 좋아하는 주제의 책을 나뭇가지처럼 뻗어 나가며 읽는 것이 재미있어요. 다양한 동물이 나오는 책을 읽다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동물, 예를 들어 거북이라면, 거북이가 주인공인 이야기를 찾아 읽고, 그다음 거북의 생태와 한살이, 그러다 파충류의 진화와 지구의 자연사를 알려 주는 책으로 확장하며 읽는 거예요. 궁금한 것이 해결하게 되고, 오래 기억에 남더라고요.
책을 인쇄하는 종이는 아주 넓고 커요. 책보다 몇 배 더 넓지요. 왜 그럴까요? 한꺼번에 여러 페이지를 인쇄하는 거예요. 그래야 많은 책을 빨리 찍을 수 있겠지요.
인쇄용지는 인쇄기에 들어가는 크기가 정해져 있어요. 우리가 흔히 보는 복사 용지도 커다란 종이를 잘라서 쓰는 거예요. 인쇄용지를 포함해서 전 세계인이 1년 동안 쓰는 펄프의 양이 4억 톤이래요. 펄프는 종이의 재료로, 나무로 만듭니다. 나무가 없으면 책도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