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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지 않고 살 수 있다

속지 않고 살 수 있다

(복잡한 세상을 꿰뚫는 수학적 사고의 힘)

박병하 (지은이)
  |  
생각정원
2020-01-03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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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지 않고 살 수 있다

책 정보

· 제목 : 속지 않고 살 수 있다 (복잡한 세상을 꿰뚫는 수학적 사고의 힘)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수학 > 수학 일반
· ISBN : 9791188388066
· 쪽수 : 298쪽

책 소개

복잡한 세상을 꿰뚫는 수학적 사고의 힘을 보여주는 책으로, 쇼핑몰 할인에 숨은 퍼센트가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소개팅과 면접은 몇 번까지 보는 게 좋을지 등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수학이 어떤 효용을 건네며, 그것이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목차

들어가며 수학, 속임수를 만나다
1장 100% 할인이라도 공짜가 아닌 까닭: 퍼센트의 속임수
2장 소개팅은 얼마나 해야 할까: 인연을 만나기 위한 ‘최적 중지 전략’
3장 내가 산 로또는 왜 만날 ‘꽝’인 걸까: 도박과 기댓값 사이
4장 금융 위기를 막을 수 있었다?: 벤포드의 법칙
5장 ‘우연’에도 등급이 있다: 불확실성을 다스리는 확률과 통계
6장 ‘고작’과 ‘무려’ 사이: 착시와 착각의 함정에서 벗어나기
7장 근사한 가짜가 준 선물: 근삿값의 미덕
8장 프랑스 원정대와 현대의 GPS: 세상을 구한 삼각함수
9장 화가가 사랑한 수학: 비례법, 2D를 3D 세상으로 이끌다
10장 ‘보통 사람’이 ‘나쁜 사람’보다 위험하다?: 평균의 함정
11장 러시아는 생각보다 작다: 지도 전쟁
12장 ‘막말’에 대한 수학적 고찰: 수리논리의 힘
13장 곱셈만 알아도 충분하다?: 인공지능 시대의 생존법
나가며 여기까지 함께하신 독자에게 드리는 편지

저자소개

박병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습니다. 대학원에 다니다 수학의 힘에 이끌려 러시아로 떠나 모스크바 국립대학교에서 공부했고, 수리논리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우연히 아르키메데스 저작을 읽은 뒤로 고전을 공부하는 즐거움을 알았지요. 유클리드의 《원론》을 번역했고 지금은 아르키메데스가 남긴 글을 번역하고 있습니다. 우주에서 정말 대단하고 아름다운 것 중에 수학이 높이 있다고 봅니다. 또 수학은 어렵기 때문에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수학을 좋아하면 눈에는 안 보이는 것을 볼 수 있고 정확, 치밀, 깔끔하게 생각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여겨서 수학을 알리는 일을 했습니다. 교사와 아이들을 위한 수학 캠프를 진행했고 성인을 위한 수학 인문 강의를 했지요. 《내 아이와 함께한 수학 일기》를 번역했고 《처음 수학》, 《중학 수학, 처음부터 이렇게 배웠더라면》, 《수학의 감각》, 《속지 않고 살 수 있다》 등을 썼습니다. 마음의 눈을 열면 세상은 수학으로 가득합니다. 어린이들이 수학의 눈을 열고 수학적으로 생각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어서 이 책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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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할인 폭탄의 순간에 처음부터 ‘잠깐만요, 생각 좀 해봅시다’라며 끊어내는 것도 평소에 연습이 필요하다. 권투 훈련 가운데 샌드백을 치는 훈련만 있는 게 아니라 복근 강화 훈련도 있듯이 나도 모르는 할인에 당하기 전에 피할 수 있도록 연습을 해야 한다.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즉효 방법이 있고, 평소에 맷집을 키우는 방법이 있다. 즉효 방법은 ‘잠깐만요’라고 외치며 생각할 시간을 갖는 것이고, 평소에 맷집을 키우는 방법은 이성의 강화다.


케플러는 어떻게 되었을까? 11명 중 다섯 번째 사람을 골랐다. 11명의 37% 정도는 4명이다. 따라서 우리의 최적 중지 전략에 따르면 4명까지는 만나보기만 하고, 그 이후에 더 마음에 드는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 정말로 케플러는 4명은 그냥 지나갔다. 다섯 번째로 만난 사람이 그 4명보다 나았던 것일까? 아니 이런, 케플러가 400년 전에 이미 최적 중지 전략을 썼다는 말인가? 케플러는 시대의 중력마저도 뛰어넘은 천재였단 말인가?


우연이 작용하는 가운데에도 유리함과 불리함이 있다는 것까지 깨달으면 이제 문명인이자 어른으로 다 자란 셈이다. 거기서 한발 전진하면 ‘똑똑한’ 문명인이 된다. 일어날 일이 무엇인지 정하고 그 일이 얼마나 일어날지 생각해보는 게 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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