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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 그렇게 하지 마세요

그 말, 그렇게 하지 마세요

(말은 옳았지만 관계는 틀렸던 당신을 위한 LIFT UP 소통법)

최윤 (지은이)
넥스웍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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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 그렇게 하지 마세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 말, 그렇게 하지 마세요 (말은 옳았지만 관계는 틀렸던 당신을 위한 LIFT UP 소통법)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협상/설득/화술 > 화술
· ISBN : 9791188389735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6-03-09

책 소개

단순히 ‘잘 듣는 법’을 넘어, 당신의 삶과 관계를 180도 변화시킬 실질적인 지혜를 담고 있다. 다섯 가지 핵심 요소를 통해 당신의 소통 능력을 LIFT-UP(향상)시켜 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말은 하는데 왜 통하지 않을까 004
[진단 테스트] 당신의 소통 체질 분석 - 감정형 vs 논리형 vs 직관형 010

1장 Listen
들어야 산다, 듣지 못하면 끝이다
1. 당신은 지금 ‘듣는 척’만 하고 있다 023
90%의 사람들이 놓치는 듣기의 함정 023
스마트폰 시대, 집중력 3초의 비밀 025
[자가 진단] 당신의 경청 점수는 몇 점 032
2. 듣기만 바꿔도 관계가 180도 달라진다 035
듣기 고수들의 3가지 공통점 035
MZ세대는 왜 다르게 들어야 하는가 041
3. 위기의 순간, 누가 먼저 문제를 해결하는가 046
갈등 상황에서 먼저 듣는 사람이 승리하는 이유 046
감정이 폭발했을 때 적용하는 응급 듣기법 051

2장 Identify
나를 모르면 누구와도 통하지 않는다
1. 진짜 나와 마지막으로 대화한 게 언제인가 059
타인의 기대에 갇혀 사는 현대인의 딜레마 060
자기 대화 능력이 인생을 바꾸는 이유 063
감정과 생각을 분리하는 3단계 방법 065
2. 말투 하나로 사람이 달라 보인다 070
존경받는 사람들의 말투 3가지 공통점 070
직장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말투 전략 073
3. 솔직하다고 다 좋은 건 아니다 080
‘솔직함’이라는 이름의 폭력 082
타이밍이 생명인 솔직한 소통법 085
4. 티 나지 않게 존재감을 높이는 사람들의 비밀 089
나대지 않으면서도 인정받는 절묘한 밸런스 091
실력으로 말하는 사람들의 3가지 습관 095
[셀프체크] 나의 존재감 온도 측정하기 099
[위험 신호] 직장에서 절대 하면 안 되는 말 TOP 5 102

3장 Feedback
피드백 하나로 조직의 운명이 갈린다
1. 피드백이 사라진 조직은 조용히 무너진다 107
침묵하는 조직의 위험 신호 5가지 107
피드백 문화가 살아있는 팀 vs 죽은 팀의 차이 111
[조직 진단] 우리 팀의 피드백 건강도 체크 116
2. 왜 내가 하는 피드백은 아무도 안 들을까 120
피드백 실패의 치명적 실수 120
비판이 아닌 성장을 위한 피드백 공식 124
3. 똑똑한 팔로워가 팀을 살린다 128
상사에게 제대로 피드백하는 부하직원의 기술 129
상사의 성향을 읽고, 그 언어로 말하라 132
팔로워십 4가지 유형과 신뢰도 분석 135
[유형 테스트] 나는 어떤 스타일의 팔로워인가 138
4. 피드백 고수들은 무엇이 다른가 144
감정 폭발 없이 냉정하게 전달하는 법 144
웃으면서 핵심을 찌르는 고수들의 유머 피드백술 147
[피드백 레시피] 한 번에 마음을 움직이는 피드백 5단계 153

4장 Trust
신뢰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쌓인다
1. 평판은 한순간에 무너진다 159
‘말뿐인 사람’으로 찍히는 순간들 161
작은 약속부터 지키는 사람들의 습관 163
2. 진짜 리더는 이끌지 않고 읽는다 168
Lead가 아닌 Read하는 리더의 비밀 171
일관성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리더의 소통법 174
말보다 우선순위로 신뢰를 보여주는 방법 178
[리더십 진단] 당신 안에 숨은 리더 DNA 찾기 181
3. 신뢰는 ‘무엇을 말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말하느냐’에 달렸다 188
같은 내용도 다르게 들리는 전달법의 비밀 189
상대방의 감정을 존중하면서 핵심을 전달하는 법 191
4. 실수했을 때가 진짜 신뢰를 쌓을 기회다 195
위기 상황에서 신뢰를 지키는 골든 타임 195
사과의 기술: 변명 vs 인정 vs 해결책 201
감정이 앞설 때 신뢰를 잃지 않는 응급처치법 204
[21일 챌린지] 독성 말습관 디톡스 프로그램 209

5장 Upgrade
디지털 시대, 소통의 룰이 완전히 바뀌었다
1. 왜 카톡 한 줄이 관계를 망칠까 215
문자 메시지가 오해를 부르는 3가지 이유 216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소통 예절 222
2. SNS에서도 품격 있게 소통하는 사람들의 비밀 226
온라인 인플루언서들의 소통 전략 분석 227
댓글 하나로 호감도가 달라지는 이유 231
세대별 SNS 소통 코드 완전 해부 233
3. 메타버스 시대를 준비하는 소통 업그레이드 239
가상현실에서의 소통 예절과 기술 240
AI와 인간이 함께 일하는 시대의 소통법 242

에필로그 소통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246

저자소개

최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통디렉터 말의 거리, 피드백의 리듬, 감정의 온도를 설계하는 소통 전문가. 아이들의 순수한 언어에서부터 조직 안의 복잡한 비즈니스 언어까지, ‘유아부터 어른까지’ 전 생애를 관통하는 소통의 본질을 연구해 왔다. 15년간 교육 현장에서 1,800회 이상의 강의와 연수를 진행하며 “말은 기술이 아니라 태도다”라는 철학을 현장에서 체득했다. 미국 Elgin Community College를 졸업한 뒤 현지 영어유치원 인턴십을 거치며, 언어 너머의 진심이 전달되는 소통을 직접 경험했다. 이후 귀국하여 유아교육연구소, 대학, 기업체 등 다양한 현장에서 부모·교사·직장인을 위한 실질적인 소통 솔루션을 제시해 왔다. 영남이공대학교 겸임교수와 PSC네트웍스 CS강사를 역임하며 고객 응대부터 리더십 소통에 이르기까지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도구들을 전파했다. 현재는 프리랜서 소통디렉터로 활동하며, 조직과 개인의 언어를 새롭게 설계하는 연구와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친절하게 말했음에도 차갑다는 오해를 받는 사람들, 정확히 말했지만 관계가 멀어졌다고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 말의 ‘기술’이 아닌 더 깊은 ‘태도’의 힘을 전하고자 한다. | 약력 및 자격 사항 | 주요 경력 전) 영남이공대학교 겸임교수 (미용경영학, 뷰티 CS) 전) PSC네트웍스 CS강사 전) 영유아교육생활문화연구소 교육강사 및 강사 양성 담당 현) 프리랜서 소통디렉터 및 기업체 전문 강사(15년간 1,800회 이상 강의 진행) 중국해양대학교 대외한어과 졸업 / 미국 Elgin Community College 졸업 핵심 자격 커뮤니케이션: 스피치지도사 1급, 교류분석(TA) 전문가, 리더십지도사 1급 CS·서비스: 국가공인 CS리더스(관리사), CS강사 1급, 서비스강사 1급 심리·감정: 감정노동관리사, 이미지메이킹강사, 퍼스널컬러전문가 1급 교육·기타: 보육교사 2급, AMS(Seton American Montessori Society), 아동미술지도사 2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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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흔히 “나는 거짓 없이 말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진심을 숨기지 않는 것이 용기라고 믿기 때문이다. 하지만 솔직함은 언제나 미덕이 되지 않는다. 말은 요리사의 칼과 같다. 잘 다듬어 쓰면 유용하지만, 날 것 그대로 휘두르면 사람을 다치게 한다. 결국 직장에서의 솔직함은 단순한 정직함이 아니다. 같은 사실이라도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관계의 온도는 완전히 달라진다. 말은 의도가 아니라, 전달된 방식으로 기억되며, 그 기억은 누군가의 하루를 결정짓기도 한다.

‘솔직함’이라는 이름의 폭력

소통전문가 김창옥 교수의 강연장에 앉아 있었을 때였다. 그는 무대 중앙에서 특유의 유쾌한 표정으로 말을 꺼냈다.
“어머~ 자기 뱃살 봐. 살 좀 빼야겠어!”
객석에는 웃음이 터졌고, 나도 모르게 따라 웃었다. 김 교수는 이어서 이렇게 말했다.
“상대가 그 말에 상처를 받았다고 하면요? ‘어머~ 나 원래 솔직하잖아. 나 거짓말 못 하잖아~’ 이렇게 넘기죠.”
처음엔 웃으며 듣다가도, 이 말이 가슴에 콕 박힌다. ‘정말 그게 그냥 솔직한 걸까?’
“나 원래 솔직하잖아.”
이 말은 마치 만능 면책 카드처럼 쓰인다. 하지만 그 말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었다면, 그것은 솔직함이 아니라 무례다. 배려 없는 솔직함은 직설이 되고, 존중 없는 진심은 무례가 된다. 특히 다양한 성격과 감정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일하는 직장에서는, 말 한마디의 여운이 길다. 같은 말도 누군가는 조언으로, 누군가는 비난으로 받아들인다. 말의 핵심은 ‘내 의도’가 아니라 상대에게 어떻게 남는가에 있다. 마케팅팀 막내 이 사원은 입사 후 처음으로 캠페인 아이디어 발표를 맡았다. 주말을 반납해 시장조사부터 디자인까지 준비했고, 발표를 마친 뒤엔 떨리는 손으로 포인터를 내려놓았다. 잠깐의 정적 후, 선배 과장이 웃으며 말했다.
“수고했어. 근데 이거 예전에 했던 아이디어랑 비슷한데? 좀 뻔하다.”
내용만 보면 틀린 말은 아닐 수 있다. 그러나 ‘농담처럼’ 던진 말투는 이 사원의 자신감을 꺾고, 회의실 공기를 순식간에 얼렸다. 이후 그는 발표에서 한 발 물러섰고, 팀 전체도 조심스러워졌다. 솔직함이 ‘사실’이 되는 순간보다, 사람이 위축되는 순간이 더 오래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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