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이름 엄마

프롤로그

나의 아가에게...
조진호 산부인과에서 네 소식을 들으며...
아가야. “행복은 가까이에 있단다.”
나의 아가야. 널 생각하면 너무 기뻐.
아가야. 할머니처럼 좋은 엄마가 되고 싶어.
아가야. 넌 참 복이 많은 아이란다.
아가야. 좋은 성품의 아이로 자라렴.
아가야. 우리 세 식구 행복하게 살자.
아가야. 엄마 참 행복해.

나의 소녀 지은이에게
널 위해 한 일이 정말 네게 좋은 일일까?
나의 소중아! 너와 함께 가족인 것만으로도 행복해.
우리는 여행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운단다.
나의 사랑 “깍찌”에게
엄마의 고백 1.
지은이에게 주는 선물
지은아. 너의 삶을 축복할게.
한없이 소중한 사랑하는 지은아.
넌 엄마의 “존재의 이유”야.

미국으로 떠나보내며...
사랑하는 우리 지은이의 인생을 함께 꿈꾸며...
엄마보다 더 멋져서 자랑스러운 나의 딸 나의 지은아.
지은이가 떠나기 전날에 아빠가 쓴 편지.
미국으로 떠난 딸을 그리워하며.
네가 보내준 45세 나이의 선물. 마흔 다섯 가지!

딸을 위한 엄마의 기도
놀라움 Wonder
사랑 Love
장래 Future
지혜 Wisdom
능력 Strength
행복 Happiness
마음 Heart
만족 Contentment

너를 기억하며...
처음 엄마에게로 찾아온 나의 아기, 뱃속의 지은이
1993년, 너의 첫 백일에...
너를 통해 나는 철이 든단다.
‘너의 이유식’
엄마! 정말 어려워!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이름 “엄마”
오늘도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이름 “엄마”
“내 인생의 가장 큰 스승 딸”
너의 행복이 힘겨운 나를 견디게 하는 힘이 돼.
한 송이의 꽃처럼...
인연과보
너에게 하는 엄마의 고백
“대물림 되는 엄마들의 이야기”
네 인생의 빛나는 별.
엄마 같은 나의 딸.

이 땅의 엄마들에게
행복을 꿈꾸는 이 땅의 엄마들에게.
자존감이 강한 아이로 키우고 싶은 이 땅의 엄마들에게.
멋진 엄마가 되고 싶은 이 땅의 엄마들에게.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이 땅의 엄마들에게.
이 땅의 엄마들이여, 마땅히 해야 할 일을 가르치자.
큰 꿈을 꾸는 이 땅의 엄마들에게.
이 땅의 엄마들이여, 정말 행복한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보내자.

돌보아야 할 나의 딸아,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