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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할배의 8년 육아일기

초보할배의 8년 육아일기

(손녀와 함께 부르는 사랑의 노래)

전영철 (지은이)
  |  
행복한책읽기
2018-04-24
  |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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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할배의 8년 육아일기

책 정보

· 제목 : 초보할배의 8년 육아일기 (손녀와 함께 부르는 사랑의 노래)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에세이
· ISBN : 9791188502066
· 쪽수 : 251쪽

책 소개

육아에는 초보할배였던 저자가, 지난 8년간 직접 손주를 양육하며 격대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깨닫고 격대교육 전문가로 거듭나는 경험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기록한 육아일기이다.

목차

프롤로그 / 최고의 선물, 손녀의 사랑 노래 -11
1장 / 출생~공동육아 (2010.1~2010. 8) -17
2장 / 어린이집 가다 (2010. 8 ~ 2013. 3) -51
3장 / 유치원 시절 (2013. 4 ~ 2016. 2) -113
4장 / 신나는 학교생활(2016. 3 - 2017. 12) -209
에필로그 / 조부모의 손에서 자란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기를 -249

저자소개

전영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격대교육 연구소장 / 조부모학교장 영남대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공군 항공 과학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관을 지냈다. 대구 MBC에서 15년을 근무하고 김제에 있는 대학에서 방송 관련 강의를 12년 진행하였다. 저자는 퇴직 후 부모에게 이어받은 신앙을 바탕으로 믿음으로 두 가지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하나는 대한민국 기독교의 역사를 미래 세대에게 잘 전해주고 계승시키기 위해 100년이 넘는 교회를 찾아다니며 기록으로 남기고 있다. 또 하나는 크리스천의 조부모의 바람직한 손주 교육을 위해 성경적인 교육방법을 개발하는 일이며 이를 위해 조부모학교(http://grandparents.or.kr)을 운영하고 조부모의 올바른 육아 참여 방법과 일하는 부모를 위한 육아 문제 해결이 성경에 답이 있고 길이 있음을 방송 활동과 강의를 통해 설파하고 있다. 저서 1. 믿음, 그 위대한 유산을 찾아서 1.2 2. 3대가 행복한 동행 격대교육 3. 초보할배의 8년 육아일기 H.P : http://grandparents.or.kr Blog : http://blog.daum.net/edusilver E-mail : grandpa52@naver.com youtube : https://www.youtube.com/channel/UCsMJO-- 69KVZIjow6gi7Z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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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랜 만에 만난 손녀가 조심스럽게 종이 한 장을 내밀었다. 한 번 보자고 하니 아이는 부끄럽다며 돌아선다. 무언가 하고 물어보니 할아버지에게 줄 선물이란다. 그러면 할아버지에게 보여 달라고 부탁하자 아이는 음표가 그려진 종이 한 장을 내밀었다. 음표 밑에는 노랫말이 적혀 있었다. 아이가 할아버지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노래였다.
본인이 할아버지를 사랑하는 마음을 글로 쓰고 작곡을 하고 그것을 종이에 기록한 것이다. 8마디로 된 노래다. 제대로 형식을 갖추진 못 했지만 아이의 사랑이 듬뿍 담긴 ‘사랑 노래’다.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귀한 ‘할아버지를 위한 사랑 노래’다.

♬할아버지 사랑해요
할아버지 감사해요
나를 가장 사랑하시는
우~리 할아버지♬

이 노래를 본 순간 나의 마음은 기뻤다. 기뻤다기보다는 가슴이 멍해졌다는 표현이 좋을 듯하다.
손녀의 사랑 가득한 노래. 자신이 처음으로 작곡한 노래가 할아버지를 사랑하는 노래여서 더욱 고맙고 감사하다.


손녀가 태어난 후 한 달 가량 지나고 나서 블로그(blog)를 개설했다. 손녀가 태어났을 때만 해도 내가 손녀와 함께 지낼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 하고 그냥 지냈다. 그러다가 불현듯 손녀의 성장일기를 기록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다. 아이가 태어나면 모든 식구들이 새 생명을 어떻게 보살펴야 할지 허둥대기 일쑤여서 아이가 태어나서 자라나는 모습을 제대로 관찰하고 기록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도 우리 집에서 시간이 많고 아이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은 나였기에 블로그에 아이의 성장일기를 기록하기로 했다.
아이가 태어나서 20여 일이 지나는 동안에 일어났던 일들을 기억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 기억의 한계이다. 홈페이지를 운영해본 경험을 살려 블로그를 개설하고 나니 뿌듯함과 함께 염려가 밀려온다.
블로그에 무엇을 올릴 것인가? 우리 집안에서 일어나는 내밀한 것을 시시콜콜 올릴 것인가? 나의 일이 아닌 아이와 아이 엄마의 이야기를 어느 정도까지 노출시킬 것인가에 대한 판단이 서지 않는다. 아이의 사진을 올리는 것도 조심스럽고, 출산 후 고생하는 딸의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올리는 것도 조심스럽다.


외손녀의 성장이 생각보다 빠르다는 느낌이 든다. 태어나서 2개월까지는 배가 고프면 참지 못 하고 소리를 질렀던 아이가 생후 2개월 반이 되면서 부터 배가 고프면 신호를 보내기 시작한다. 자꾸 소리를 내기 시작하면서 입을 다시면 배가 고프다는 신호다. 수건을 목에 둘러주면 머리를 좌우로 흔들면서 입을 벌린다. 그러다가 젖병을 눈앞에 가져오면 갑자기 웃음을 띠며 좋아한다. 젖병이 눈에서 사라지면 아이는 칭얼대기 시작하다가 다시 젖병을 눈앞에 가져오면 좋아서 웃는다.
아기가 성장하는 과정을 관찰하고 놀아주는 것이 너무 행복하고 즐겁다. 아이가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면 인간이 살아가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을 채우는 것이나 알아가는 것은 누가 가르쳐 주어서 아는 것이 아니라 본능적으로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있는 능력인 것 같다. 그래서 인간은 늘 겸손해야 하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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