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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일기

청춘일기

(자녀와 부모가 함께 읽는)

강경수 (지은이)
행복한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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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청춘일기 (자녀와 부모가 함께 읽는)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8502219
· 쪽수 : 380쪽
· 출판일 : 2021-04-23

책 소개

세계적인 HRD기업인 FranklinCovey사의 교육을 진행하는 '한국리더십센터'의 전문교수이자, '로꾸꺼법칙센터'의 대표이기도 한 강경수 교수의 첫 자전수필집. 10대 때부터 지금까지 자신의 삶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시와 일기 그리고 나레이션을 통해 흥미진진하게 들려준다.

목차

추천사
비인지 능력이 아주 뛰어난 사람(김경섭 회장)・
한 자연인의 영혼의 울림, 그 아름다운 무늬의 모음집(오석륜 시인)・

머리말
자전 수필집을 쓰게 된 3가지 이유・

1부 역경은 축복이었다
1. 지금 이 나이에도 아버지가 그립다・
2. 리어카 두 대 분량의 일기・28
3. 원기소로 낳은 막내・38
4. 그리운 엄마, 고마운 이모・48
5. 누나, 우리 누나・60
6. 형의 재발견・70
7. 강원도 삼촌・82
8. 죽마고우・91

2부 우리들의 이야기
1. 그리운 선생님・
2. 주경야독 I・113
3. 주경야독 II・122
4. 수학여행・132
5. 싸움・141
6. 지각・150
7. 사색・159

3부 내 삶의 소중한 보석들
1. 나의 절친, 이만순・173
2. 둔한 천재, 한철희・187
3. 신비로운 별, 정회목・201
4. 내 삶의 축복, 신동원・215
5. 1등 친구, 도종면・225
6. 시인 친구, 오석륜・238
7. 아주 특별한 우정, ‘J’(전)・249
8. 아주 특별한 우정, ‘J’(후)・262
9. 수호천사, 은주 누나(전)・271
10. 수호천사, 은주 누나(후)・284

4부 "나는 동문장학회를 위해 일했습니다"
1. 식목 행사와 고아원 방문・301
2. 야유회와 수련대회・312
3. 후배 포섭과 회지 발간・331
4. 월례회와 포도회・338
5. 동문장학회 제1회 동문전・351
6. 동문장학회 회장・362

이 글을 마치며
무엇이 나를 원하는가?・377

저자소개

강경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개인과 조직의 위대한 성공을 돕는 세계적인 HRD 기업인 FranklinCovey사의 교육을 진행하는 ‘한국리더십센터’의 Facilitator(전문교수)다. 또한,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로꾸꺼법칙센터’의 대표이기도 하다. 삼성, 현대, LG, 오라클, 유사나 등 국내외 유수 기업 뿐만 아니라, 청와대, 안전행정부, 교육청, 경찰청, 해병대 등 국가기관에서도 <리더십>, <코칭>, <팀빌딩>, <소통>, <자기계발>, <조직문화>와 같은 주제로 강의하며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항해사로 승선 후, 해운업체 CEO와 NGO 단체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사회 활동을 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해양대학교에서 후배들에게 <글로벌 리더십>을 다년간 가르치며 후학 양성에 힘쓰기도 하였다. 저서로 『눈부신 성공의 비밀』, 『패러다임을 바꾸면 새 세상이 보인다』, 『위대한 네트워커의 삼위일체』가 있으며, 스티븐 코비 박사의 『성공하는 네트워커들의 7가지 습관』을 우리말로 옮겨 출간하는 등, 다수의 저서와 역서를 통해, 강호제현의 많은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강경수 교수. 내 고등학교 동창생이다. 구수한 된장국 같은 친구다. 그가 이순(耳順)을 앞두고 수필집을 낸다니 가슴 뭉클하다. 그리고 먹먹하다. 빼어난 문학작품을 읽는 것과는 또 다른 차원의 감동이 요동친다. 왜냐하면 이 수필집의 바탕을 이루는 글은 그가 고등학교 때 쓴 일기기 때문이다.
한 소년의 삶의 기록이라는 차원을 넘어서, 시대의 아픔과 한, 그리고 극복의 몸부림이 명료하게 읽힌다. 무엇보다 그가 옮겨놓은 곡진한 이야기 몇몇은 거침없이 내 눈물샘을 자극했다. 흑백사진이지만, 아름답다. 따뜻하다.
-추천사 중에서


행여, 힘들게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면, 나의 이 글이 그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거나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동시대의 삶을 살아온 사람들에게는 따뜻한 공감의 추억이 될 수 있다면 하는, 그런 작은 소망도 가져 본다. 더하여, 혹시 젊은 청년들이 이 책을 읽게 되면 부모와 기성세대들을 좀 더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될 수 있으면 참 좋겠다.
-머리말 중에서


병약한 몸으로 나를 위해 온갖 고생을 다 하신 아버지께서는, 정말 효도를 다 하고 싶었던 나의 바람과는 아랑곳없이, 내가 해양대학을 졸업하던 해에 첫 배를 타고 태평양을 건너 미국 입항을 5일 정도 앞두고 돌아가셨다. 배의 통신사를 통해 아버지 부음(訃音) 전보를 받아 들고는 정말 얼마나 펑펑 울었는지 모른다.
그렇게 나를 위해 온갖 고생을 다 하시고, 이제 그 자식으로부터 편안한 호강을 한번 받아볼 수 있게 되었는데 돌아가시다니….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눈물이 흐른다. 한 번 바다에 나가면 아버지 임종뿐만 아니라 상(喪)도 치를 수 없는 뱃사람을 ‘상놈’이라 부르는 의미가 그때 처음으로 이해가 되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그 즈음에, 형의 둘째 조카가 태어났다. 그 넓은 바다를 바라다보며 생각했다. 하늘이 헌 생명을 거둬가고 새 생명을 주는구나.
살아 있을 때는 잘 모르다가 죽어서야 그 존재감이 드러나는 슬픈 이름 ‘아버지’, 작고한 아버지 나이 근방에 와 있는 나도 지금, 이 나이에도 아버지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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