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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조선돌싱녀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88504510
· 쪽수 : 328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88504510
· 쪽수 : 328쪽
책 소개
G로맨스 시리즈. 최서희의 장편소설로, 현대에서 온 돌싱녀와 왕기를 지닌 조선시대 대군의 위험한 로맨스 이야기이다. 왕실의 차남으로 태어난 이호(정연대군)은 빼어난 용모에 더해 문무에 두루 능하고 비범한 두뇌를 가졌으나 의도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으려 하는데…….
목차
1장 초혼은 내 실수, 재혼은 신의 실수
2장 정연대군의 위험한 환청
3장 대군에게 발목을 잡히는 방법
4장 욕심과 사랑은 피보다 진하다
5장 날뛰는 빈궁마마
6장 조선클럽녀
7장 역적 이현
2장 정연대군의 위험한 환청
3장 대군에게 발목을 잡히는 방법
4장 욕심과 사랑은 피보다 진하다
5장 날뛰는 빈궁마마
6장 조선클럽녀
7장 역적 이현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처음에는 조용히 내치려 했으나, 생각이 바뀌었다.”
미묘한 어투의 저음이 온몸의 긴장을 이끌어내었다.
“심양에서의 긴장이 몸에 배어 내 땅 조선이 따분하던 참이었는데. 마침 잘 되었구나. 네 죄를 고하지는 않으마. 자, 어디.”
그의 붉은 입술이 달싹이며 라희의 귓가를 간질이다 훅 떨어졌다. 이내 라희의 정면으로 숨 닿는 거리까지 들어온 그의 눈은 묘하게 빛나고 있었다. 라의의 귀에 스스로의 맥박이 고동치는 소리가 들려왔다.
‘이 악마가 어디를 봐서 이십대 중반이라는 거야?’
“네 스스로 도망쳐 보거라. 단 잡히면 내 손으로 죽일 것이다. 쥐도 새도 모르게.”
“부부 사이에 지켜야 할 선이 있던가?”
호의 되물음에 라희는 멈칫하고 할 말을 잃었다. 그래, 그의 말대로 고작 키스 따위는 부부 사이에 별다른 것 없는 사건이다.
“우리, 서로 좋아하지 않잖아요!”
결국 할 수 있는 항변은 이것뿐이었다. 라희의 놀란 가슴이 아직도 미친 듯 요동치고 있었다. 방금 전까지 그녀의 입술을 탐닉하던 그의 붉은 입술이 픽, 하고 작게 웃었다.
“우리라… 그래, 생각해보니 네게 정인이 있었지. 넌 나를 좋아할 리가 없겠군.”
“그게 또 무슨…!”
“그런데 난 달라. 네가 점점 갖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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