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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노화를 위한 생물학

저속노화를 위한 생물학

(루카에서 미토콘드리아까지, 에너지로 본 노화의 메커니즘)

한치환 (지은이)
플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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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노화를 위한 생물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저속노화를 위한 생물학 (루카에서 미토콘드리아까지, 에너지로 본 노화의 메커니즘)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91188569830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5-07-24

책 소개

생명체의 공통조상인 루카에서 시작하여 ATP, 미토콘드리아, 자가포식 같은 생명활동과 관련된 과학적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내며, 생명체가 어떻게 에너지를 얻고 사용하는지 그리고 이 과정이 어떻게 우리의 탄생과 성장, 노화와 죽음에 영향을 주는지 자세하게 설명한다.

목차

들어가며

1장 모든 생명체의 근원, 루카
2장 모든 생명체의 배터리, 아데노신 삼인산
3장 빛에서 에너지를 얻는 남세균의 등장
4장 세균 간 공생을 통한 진핵 생명체의 탄생
5장 인체의 에너지 발전소, 미토콘드리아
6장 우리 몸을 형성하는 단백질
7장 단백질 합성 과정을 밝힌 센트럴 도그마
8장 프로그램된 세포사멸: 세포 자연사
9장 생명체가 에너지를 얻는 또 다른 방식: 자가포식
10장 인체에서 에너지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뇌
11장 유전자 조작은 만병통치약이 될 수 있을까?
12장 궁극적으로 인간의 수명을 늘릴 수 있을까?

저속노화를 위한 생활 팁
나오며
참고자료

저자소개

한치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1년 고려대학교에서 리튬이온전지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리튬이온전지 산업의 발달과 성장을 지켜보며 기술의 발전이 인류의 일상생활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2003년부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햇빛의 세기에 따라 자동으로 창문의 색이 변함으로써 실내로 들어오는 햇빛의 양을 조절하는 광전기변색 스마트 윈도를 실용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의 교수로 전기화학과 친환경에너지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수여하는 우수기술상, 우수논문상, 우수직원상, 이달의 KIER상을 받았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개최된 테크커넥트 월드2018TechConnect World 2018 행사에서 광전기변색 스마트 윈도 기술로 이노베이션 어워드Innovation Award를 수상했다.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에서 주관한 2024 출연연 딥테크 이노페스타 IR 경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50대에 접어들며 체력이 예전과 같지 않음을 느끼고, 노화 관련 책을 읽으며 노화에 관한 연구들을 공부하고 있다. 생활 습관에 따라 생물학적으로 노화를 천천히 진행시킬 수 있음을 알게 된 후부터 일상생활에서 칼로리 제한과 운동을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전화기는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가》 《환경은 걱정되지만 뭘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과학과 기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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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루카는 단세포 원핵 생명체였을 겁니다. 현재의 분류법에 따르면 아마도 세균이나 고세균이었겠죠. 이런 원핵 생명체는 세포분열을 통해 자기복제를 합니다. 그래서 생명체의 개수를 증가시킬 수 있죠. 그런데 이런 세포분열은 물리학적으로 보면 상당히 이상하고 경이로운 일입니다. 똑같은 물체가 두 개 생기니까 ‘질서도’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현상이 진행된 것이죠. 세균이 자기복제를 계속해 똑같은 세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 질서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이죠. 콩과 팥이 섞이는 것이 아니라 콩만 계속 한곳으로 모이는 것과 같은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즉 엔트로피가 감소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생명체는 어떻게 에너지를 얻어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거나 열매를 맺는 것일까요? 생명체에도 전지(배터리) 같은 것이 있어 생명체를 작동하게 만드는 것일까요? 우리가 생각하는 전지는 아니지만 생명체에도 비슷하게 작동하게 만드는 물질이 있습니다. 바로 아데노신 삼인산adenosine triphosphate, ATP이라는 물질인데요. 이름이 길어 줄여 ATP라고 부릅니다. 이 ATP는 모든 생명체에 배터리처럼 작동하는 에너지원입니다. 미생물, 식물, 동물, 심지어 인간도 이 ATP라는 에너지원을 통해 생명 활동을 합니다.


미국 생물학자 린 마굴리스 Lynn Margulis는 1967년 논문을 통해 진핵세포의 미토콘드리아와 엽록체가 독립적인 세균이었고 서로 공생하면서 진화했다는 공생설을 주장했습니다. 공생설은 진핵세포가 단순한 원핵생물들이 서로 공생관계를 통해 복잡한 세포로 진화했다는 이론이죠. 공생설에 따르면 20~25억 년 전 산소 농도가 증가하는 초기 지구에서 호기성 세균이 산소를 사용하는 대사 능력을 갖추게 되었고 이 호기성 세균 중에 프로테오박테리아가 고세균과 같은 혐기성 원핵생물 중 메탄생성 고세균에 의해 흡수되어 공생관계를 이루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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