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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선교/전도
· ISBN : 9791188604036
· 쪽수 : 175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1장 유산과 기억의 가족전도
2장 가족전도, 환희와 실망의 교차점에서
3장 불신 가족의 유형과 회심
4장 가족전도 공동체: 사랑하는 이들의 구원을 위한 솔루션
5장 영혼을 살리는 가족 대화(1): 가족전도를 위한 대화 프레임
6장 영혼을 살리는 가족 대화(2): 가족전도의 콘텐츠
7장 제사, 가족전도의 뜨거운 감자
8장 자녀를 위한 가족전도의 예술
9장 지속 가능한 신앙 형성을 위한 교회의 역할
나가는 말
* 각 장 마다 교회의 소그룹 모임에서 함께 읽고 토의할 수 있도록 ‘묵상과 실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성경은 약속한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행 16:31). 하나님의 구원 선물은 개인에게만 주어진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까지 포함한다. 성경은 가족전도의 예로 가득하다. 여리고의 라합은 믿음으로 이스라엘의 정탐꾼을 도와주고, 그와 그의 온 가족이 구원을 받았다(수 6장). 안드레는 그의 형제 베드로를 예수께로 인도했다(요 1장). 로마의 백부장 고넬료는 가족과 친척을 모아 기다리다가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함께 세례를 받았다(행 10장).
“저는 뼈가 되어서도 가족에게 전도하고 싶습니다!” 일본에서 기독교 장례문화를 선도한 비스가 납골당 채플을 설립한 분의 말이다. 뼈가 되어서도 가족에게 전도하고 싶다니 그 뭉클한 심정이 전달된다. 죽어서도, 심지어 흙이 되어서도 가족에게 전도하겠다는 말이다. 여기에 가족전도의 남다르고 깊은 의미가 있다. 가족전도는 살아 있을 때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죽은 후에도 계속된다는 것이다. 우리가 가족을 전도하는 일에서 포기하지 않아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가족전도는 당신이 죽어서도 계속된다. 가족전도는 당신이 모르는 후대에까지 이어진다.
회심 촉매자가 누구인지를 묻는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다음의 순서로 나타났다. 1위로 나온 답변은 친구(20%)였고, 다음으로는 부모가 15%, 형제자매가 11%, 친척이 9%, 선후배가 7%, 그리고 배우자가 4%였다. 순위로만 보면 친구가 20%로 가장 높게 나왔지만, 다음 순위를 이루는 부모, 형제자매, 친척, 배우자를 모두 합치면 39%가 된다. 즉 회심에 도움을 준 이들을 가족이라는 범주로 묶으면 친구나 선후배를 넘어서 가족이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나는 것이다. 이는 전도에서 가족 요인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