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수상한 형제복지원과 비밀결사대

수상한 형제복지원과 비밀결사대

(청소년 성장소설 십대들의 힐링캠프, 인권(형제복지원))

김영권 (지은이)
행복한나무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0,800원 -10% 2,500원
600원
12,7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수상한 형제복지원과 비밀결사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수상한 형제복지원과 비밀결사대 (청소년 성장소설 십대들의 힐링캠프, 인권(형제복지원))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91188758357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21-07-17

책 소개

부산의 도심 한복판에 있는 ‘형제복지원’에서 실제로 일어난 인권 유린을 고발하는 실화 소설이다. 안산에 있는 선감도를 극적으로 탈출한 청운은 부산으로 가서 외항 선원이 되려 하다가 실패하고, 용두산 공원을 내려오다가 붙잡혀 형제복지원에 강제 수용되는데...

목차

│프롤로그│ 마음속에 피우는 꽃 한 송이
1부
구경 나간 죄밖에 없었다
울며불며 또 맞는 형제복지원
윤청운과 박독구의 슬픈 권투
형제복지원의 단풍 비밀결사대
작전 1, 반장 완장을 찬 밴드마스터를 제압하라
작전 2, 악질 조장 놈을 타격하라
비밀결사대 옥이의 활약
2부
작전 3, 부패 소대장 꼴통을 응징하라
초능력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검은 크리스마스
지하 감옥에서 만난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사각의 링 위 싸움닭이 되다
부산시 북구 주례동 산 18 지옥 번지
│작가의 말│ 생존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띄운다

저자소개

김영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진주에서 태어나 인하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하고 한국문학예술학교에서 소설을 공부했다.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소」가 당선되고 〈작가와비평〉 원고모집에 장편소설 『성공광인의 몽상: 캔맨』이 채택 출간되어 문단에 데뷔한 후 주로 장편소설을 써서 〈계간 연인〉, 〈문학공간〉, 〈일요시사〉, 〈민주신문〉, 〈주간현대〉 등에 연재 발표했다. 작품으로는 장편소설 『선감도: 사라진 선감학원의 비극』, 『죄의 빙점 형제복지원』, 『대통령의 뒷모습』, 『자물쇠 속의 아이들: 어린 북파공작원의 비밀』과 청소년 소설 『수상한 선감학원과 삐에로의 눈물』, 『수상한 형제복 지원과 비밀결사대』, 『소년 비밀요원과 공동경비구역』, 『보리울의 달』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난 왜 여기 와 있지? 애초에 부산으로 내려올 때는 선원이 되어 외국으로 나가고 싶었지. 자유를 찾아……. 돌아보면 내 삶은 이제껏 어떤 외부 힘에 조종 당한 것 같아. 엄마에게 버림받고 거지처럼 떠돌다가 선감도에도 끌려갔지. 하지만 이번만큼은 나 자신의 뜻에 따라 결행한 거야. 그런데 쉽지 않네. 절름발이는 최하급 선원으로도 받아 주지를 않으니. 하기는 파도가 몰아쳐 배가 흔들리면 멀쩡한 다리로도 버티기 힘들 테니까. 이래도 안 되고 저래도 안 되고……. 아, 과연 운명이나 신은 있는 것일까? 운명이 있다면 이 무슨 운명이며, 없다고 한다면 난 대체 어찌해야 할까?”


“까딱하다가는 죽을 수도 있어. 실제로 한 달 동안 여러 명이 맞아죽는 것을 두 눈으로 보았다고.”
“최대한 조심해야겠지. 우선 오늘은 결사대 이름을 짓는 것으로 만족하자.”
“뭐라고 할래?”
“단풍, 어때?”
“단풍 비밀결사대라…… 그럴듯하군, 후훗.”
둘은 악수를 나누었다. 그리고 나지막한 목소리로 대원 모집을 비롯한 제반 사항에 대해 서로 의견을 주고받았다. 그때 호루라기 소리가 울려 퍼졌다.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형제원에 갈매기만 슬피 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 불러 봐도 대답 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형제원에, 그리운 내 형제여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