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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달빛소녀와 진실의 문 (청소년 판타지소설 십대들의 힐링캠프, 자아)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91188758548
· 쪽수 : 204쪽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91188758548
· 쪽수 : 204쪽
책 소개
청소년기는 영혼에 상처를 입고도 상처인지 인지조차 못 하는 시기다. 이 소설은 가까운 사람들로 인해 자아를 잃어버리고 상처를 입은 한 소녀의 치유와 성장 이야기를 현실과 판타지를 결합하여 흥미롭게 그렸다.
목차
| 프롤로그 1 | 나는 저주에 걸렸다
| 프롤로그 2 | 종이배
등장인물 소개
01. 나를 부르는 꽃
02. 봄 향기로 찾아온 미소년
03. 눈을 감아도 보이는 달빛
04. 두 얼굴
05. 아주 오래된 사람
06. 사냥꾼들
07. 어둠이 건네는 유혹
08. 폭우 속으로
09. 나는 본다
| 에필로그 | 다시 세상 속으로
| 작가의 말 | 청소년 판타지 소설을 펴내며
저자소개
책속에서
나는 거짓말이 보인다. 어떤 사람들은 상대가 하는 말이 거짓인지 진실인지를 직감한다고 하는데, 나는 그런 경우와 다르다. 정말 내 눈에 거짓말이 보인다. 말이 눈에 보이는 현상을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음악을 듣고 풍경이 떠오르거나, 냄새를 맡고 맛이 떠오르는 현상과 비슷하다고 하면 이해할 수 있을까?
황련이 손을 떼자 손목에서는 아픔이 사라졌지만, 영혼을 좀먹던 아픔은 맹렬하게 되살아났다. 불벼락이 몰아치듯 온몸으로 고통이 밀려들었다. 슬픔과 분노와 원망과 후회가 뒤엉키며 심장을 쥐어짰다. 숨쉬기가 힘들었다. 시커먼 연기가 가득한 밀실에 갇힌 기분이었다. 이대로 가다간 죽을 것 같았다.
“불꽃이 ‘게브’를 괴롭히면 돛단배를 몰던 ‘라’가 ‘토드’에게 노를 넘긴 뒤 쉬러 가고, ‘오시리스’를 만나러 간 ‘호루스’는 깊은 속사람을 깨어나게 하려 ‘눈’을 뜬다.”
김효민이 주문을 외웠다. 낯선데 익숙한, 한 번쯤 들어본 듯한 주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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