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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육아법/육아 일반
· ISBN : 9791188794607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0-04-08
책 소개
목차
등장 인물 소개
프롤로그_ 내 사랑을 온통 앗아간 아이들
CHAPTER 1. 가정교육 : 가장 좋은 교육은 집에서 이루어진다
세상에서 제일 신기한 말, “사랑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작전
꾸중과 사랑은 별개
부모의 애정표현 보여주기
얘야, 즐기고 있니?
CHAPTER 2. 놀이 : 부모가 배워야 할 첫 번째 과목
아이라는 굴레를 기꺼이 뒤집어쓰자
‘어떻게 놀아줄까?’ 놀이에 빠져들기
아이를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맡기기 두려운가요?
아이의 작은 희망도 저버리지 마세요
아이와 놀기, 부모가 성장할 두 번째 기회
CHAPTER 3. 습관 키우기 : 몸은 흐트러져도 마음은 흐트러지지 않게
아이는 조금씩 조금씩 배운다
몸은 흐트러져도 마음은 단단하게
칭찬은 금, 가식은 금물
겨자가 먹고 싶은 아이
아이의 실수에 대처하는 부모의 자세
CHAPTER 4. 아이와 대화하기 : 당신보다 아이를 잘 아는 사람은 없다
당신보다 아이를 잘 아는 사람은 없다
이해하고 기다리기
아이의 말을 들어주세요
아이에게 세상을 알려주세요
실수하게 내버려 두기
대수롭지 않다는 걸 알려주세요
CHAPTER 5. 예술 감각 기르기 : 아이들은 타고난 예술가
아이의 미적 감수성을 지켜주세요
우리 아이 ‘재능’ 어떻게 발견하고 지켜줄까?
아이에게 가면을 씌우지 마세요
아이들에게 자유를 주세요
생명의 중요성 알려주기
CHAPTER 6. 학습 : 공부를 자연스러운 일로 만들기
습관 목록 만들기
부담은 NO, 마음대로 읽게 하기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학습 습관 기르기
우리 아이의 교과목 편식, 마음을 조금만 열어주세요
CHAPTER 7. 영어 맛보기 : 부모는 가장 좋은 영어 조기교육 선생님
영어 조기교육 궁금증 9문 9답
영어교육, 어릴 때부터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재미있고 흥미롭게
학습이념을 익히되, 과유불급을 경계하라
어떻게 좋은 영어 선생님이 될까?
듣기 : 그냥 ‘들려주기’만 하면 된다
발음 : 어떻게 해야 우리 아이가 네이티브처럼 말할까?
읽기 : 더 잘 읽도록 계속 주문하라
글쓰기 : 체계를 잡는 과정
CHAPTER 8. 둘째 아이 : 둘째를 낳기 전에 준비할 것들
왜 둘째를 낳으려 하는가?
사이 좋은 두 아이, 최고의 선물
세상에 편애하지 않는 부모가 정말 있을까?
둘째를 맞이하는 첫째의 마음가짐
내려놓기, 아빠의 능력을 키워요
터울이 큰 아이들, 부모에겐 이득
CHAPTER 9. 자아 성장 : 아이를 위해 더 나은 내가 되기
아이들은 부모 행동의 복제판
남다르고 유난스러운 아이, 해명할 기회를 주세요
조심! 아이의 생각을 대신하지 마세요
기억하세요, 모든 아이는 독립저인 존재입니다
당신이 전업맘이라면
아이를 위해 더 나은 내가 되길 생각해본 적 있나요?
에필로그_ 결국 늙어버릴 우리, 부모가 된 우리 자신들에게
리뷰
책속에서
한 선생의 가르침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따로 있는데요. 큰 잘못을 했을 때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하는 동시에, 아무리 엄한 벌을 받더라도 그게 부모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마음과는 무관하다는 것을 알게 만든 것입니다! 엄한 벌을 준다 해도,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털끝만큼도 변하지 않겠죠.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않는 것이니까요.
- ‘가정교육’ 중에서
학업과 휴식 시간을 잘 활용하는 습관을 길러주면 아이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길러주면 아이는 신체 건강하게 자랄 것이고요, 훌륭한 독서, 학습습관을 미리 길러준다면 아이가 커서도 책 읽기를 거부감없이 지속할 수 있게 되지요. 청결한 위생을 유지하는 습관은 본인의 건강유지에도 도움이 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주게 합니다.
아이에게 이런 습관들을 심어주면, 아이는 점점 더 진화하게 됩니다. 책을 많이 읽고 지식과 이론을 쌓으면 의사소통이 활발해지고, 자연히 학습능력이 높아질 거예요. 그러면 자기 주도 학습 또한 더는 먼 일이 아니게 되고요. 평소 생활규칙을 확실히 세우면, 아이가 이유 없이 짜증을 내거나 잘못을 저지르는 일이 줄어들게 되고 스스로 약속을 지키는 법을 익히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 아이는 아이다움을 유지하되, 어른들 눈에도 예쁘고 착한 아이가 되겠지요.
- ‘습관 키우기’ 중에서
육아 이념이든 학습이념이든, 전문가나 다른 사람의 말을 맹목적으로 믿어서는 안 됩니다. ‘맹신’과 ‘믿음’을 동일시하면서 전문가와 교육가들을 멀리하고 아이를 제멋대로 크게 내버려 두는 사람들도 있지만요.
저는 그저 모든 사람에게 맞는 이론은 이 세상에 없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며칠 전에 치얼이 묻더군요. 여자아이들은 서서 쉬를 하면 안 되냐고요. 저는 그렇게 대답했어요. “왜 안 되겠어. 오줌으로 바지가 젖는 게 괜찮으면 서서 할 수도 있어.”
이 세상에 ‘절대’가 어디 있던가요? 모든 사람한테 꼭 맞는 방법이 어디 있던가요? 아이들을 위해서 계속 연구하고 각종 교육이념을 이해하려는 자세는 우리 부모들에게 필수입니다. 하지만 구부러진 소뿔을 바로잡겠다고 소를 죽이는 것과 그걸 그대로 두는 것, 두 가지 방법 모두 결과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을 유념하길 바랍니다.
- ‘영어 맛보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