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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속 세상, 세상 속 주역

주역 속 세상, 세상 속 주역

정해왕 (지은이)
(주)교학도서
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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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속 세상, 세상 속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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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주역 속 세상, 세상 속 주역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유교철학/주역 > 주역
· ISBN : 9791189088231
· 쪽수 : 708쪽
· 출판일 : 2021-02-23

책 소개

『주역』을 읽는 이유 중 하나는 세상의 변화에 대해서 그 결과가 나타날 때까지, 더구나 ‘돌변’의 사태가 일어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그 변화의 법칙을 파악하여 미리 대처하기 위함이다.

목차

머리말
서설 『주역』을 어떻게 읽나?
주역周易 64괘卦 해석

1. 건괘 乾卦 ䷀ 2. 곤괘 坤卦 ䷁ 3. 준괘 屯卦 ䷂ 4. 몽괘 蒙卦 ䷃
5. 수괘 需卦 ䷄ 6. 송괘 訟卦 ䷅ 7. 사괘 師卦 ䷆ 8. 비괘 比卦 ䷇
9. 소축괘 小畜卦 ䷈ 10. 리괘 履卦 ䷉ 11. 태괘 泰卦 ䷊ 12. 비괘 否卦 ䷋
13. 동인괘 同人卦 ䷌ 14. 대유괘 大有卦 ䷍ 15. 겸괘 謙卦 ䷎ 16. 예괘 豫卦 ䷏
17. 수괘 隨卦 ䷐ 18. 고괘 蠱卦 ䷑ 19. 림괘 臨卦 ䷒ 20. 관괘 觀卦 ䷓
21. 서합괘 噬嗑卦 ䷔ 22. 비괘 賁卦 ䷕ 23. 박괘 剝卦 ䷖ 24. 복괘 復卦 ䷗
25. 무망괘 无妄卦 ䷘ 26. 대축괘 大畜卦 ䷙ 27. 이괘 頤卦 ䷚ 28. 대과괘 大過卦 ䷛
29. 감괘 坎卦 ䷜ 30. 리괘 離卦 ䷝ 31. 함괘 咸卦 ䷞ 32. 항괘 恒卦 ䷟
33. 둔괘 遯卦 ䷠ 34. 대장괘 大壯卦 ䷡ 35. 진괘 晉卦 ䷢ 36. 명이괘 明夷卦 ䷣
37. 가인괘 家人卦 ䷤ 38. 규괘 睽卦 ䷥ 39. 건괘 蹇卦 ䷦ 40. 해괘 解卦 ䷧
41. 손괘 損卦 ䷨ 42. 익괘 益卦 ䷩ 43. 쾌괘 夬卦 ䷪ 44. 구괘 姤卦 ䷫
45. 췌괘 萃卦 ䷬ 46. 승괘 升卦 ䷭ 47. 곤괘 困卦 ䷮ 48. 정괘 井卦 ䷯
49. 혁괘 革卦 ䷰ 50. 정괘 鼎卦 ䷱ 51. 진괘 震卦 ䷲ 52. 간괘 艮卦 ䷳
53. 점괘 漸卦 ䷴ 54. 귀매괘 歸妹卦 ䷵ 55. 풍괘 豐卦 ䷶ 56. 려괘 旅卦 ䷷
57. 손괘 巽卦 ䷸ 58. 태괘 兌卦 ䷹ 59. 환괘 渙卦 ䷺ 60. 절괘 節卦 ䷻
61. 중부괘 中孚卦 ䷼ 62. 소과괘 小過卦 ䷽ 63. 기제괘 旣濟卦 ䷾ 64. 미제괘未濟卦䷿

후기
주석

저자소개

정해왕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 졸업 부산대학교 대학원 철학과 문학석사 및 철학박사 중국 동방국제역학연구원 방문학자(단기) 중국 절강대학 방문교수(장기) 중국 북경이공대학 법학원 방문학자(단기) 중국 북경대학 방문학자(장기) 1992년~현재 부산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 교수 「완역 정몽正蒙 」(장재張載 저)(명문당) 「주역周易과 한국역학韓國易學」 (공저, 범양사출판부)」 「한국지성과의 만남 」(공저, 부산대학교 출판부) 「「대학 」읽기 」(세창미디어) 「「중용 」읽기 」(세창미디어) 「「周易 속 世上, 세상 속 주역 」(교학도서) 「북송대北宋代 성리학性理學 」-북송대 다섯 철학자들의 삶과 철학-(박영사) “정해왕의「주역周易 」으로 보는 세상”(<국제신문> 연재) 그 외 다수의 연구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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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주역』의 관점으로 변화의 기본적 힘의 바탕에는 ‘물극필반物極必返’, 즉 만물은 그 기존 변화의 상황이 궁극에 달하면 반드시 되돌아간다는 원리가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역’에서 말하는 그 변화變化의 기본적 추동력推動力이다. 세상의 모든 존재, 그리고 인생의 모든 사건은 모두 언젠가는 그 한계상황에 도달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반드시 반전反轉함이 그 이치임을 말한다. 달은 차면 기울고, 해는 중천에 이르면 서산으로 기울며, 낮이 궁극에 이르면 밤이 오고, 밤이 궁극에 이르면 낮이 오며, 추위가 가면 더위가 오고, 더위가 가면 추위가 온다. 이러한 ‘물극필반物極必返’의 ‘역’의 이치를 ?계사전?에서는 더 구체적으로 이렇게 말한다. “역易이란 궁극에 이르면 변하고, 변하면 통하고, 통하면 오래간다(易, 窮則變, 變則通, 通則久.).”(서설 『주역』을 어떻게 읽나?)


『주역』에서 말하는 처세 원칙의 가장 본질은 ‘중中’의 원리를 체득하여 그에 따른 교훈을 얻음에 있다.
인간은 극과 극 사이에서 양극단을 피하고 자연의 평균적 원리인 ‘중中’을 잡아야 한다. 여기서 『주역』과 『중용中庸』의 원리가 서로 만나게 된다. 『중용』에서 말하는 자연의 도道는 ‘성誠’이요 ‘중中’이다. 마음의 도道 역시 이러하다. ‘중’, 곧 ‘중용’을 지향하는 행위 원칙이 그대로 『주역』의 내용에 반영되고 있다.
『주역』에서 대표적 주인공은 ‘군자君子’다. 한편 『중용』에서는 공자孔子의 말로 “군자는 ‘중용’을 지향하고, 소인은 ‘중용’에 반反한다(君子中庸, 小人反中庸.).”라고 하고 있다. 이를 『주역』 속의 주인공인 ‘군자’의 입장과 결부시켜 말하면, ‘군자’는 세상에 처하여 64괘의 패턴으로 전개되는 변화의 과정에서 상황마다 ‘중용’을 지향한다는 것이다. ‘소인’은 그에 반反하는 처신을 한다. 군자가 상황마다 언제나 완벽한 ‘중용’을 실현하는 것은 아니다. ‘성인聖人’의 경지를 기준으로 하면 아직은 완벽하지 않은 존재다. ‘중용’을 지향하여 실현하려고 노력하는 ‘도덕 실천자’인 것이다. 이론상 64괘로 전개되는 모든 상황에서 언제나 ‘중용’을 지킬 수 있는 경지의 존재는 바로 ‘성인聖人’이다. 그러므로 군자가 ‘성인’이 되려고 노력함은 『주역』 64괘의 모든 상황에서 ‘중용’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이 된다. 이것은 『주역』의 중요하고도 기본적인 가르침이다. (서설 『주역』을 어떻게 읽나?)


그러나 ‘만물은 극에 이르면 되돌아간다(物極必反)’고 했다. 해가 중천을 지나면 서산으로 기울고 달이 차면 이지러진다. ‘건괘’ ‘상구’는 ‘구오’의 비룡이 자신을 과신하고 자만하여 높은 하늘로 지나치게 올라간 것이다. 그러다가 결국은 후회하게 된다. 그래서 ‘항룡亢龍’, 즉 ‘지나치게 높이 올라간 용’으로 ‘뉘우침이 있다(有悔)’고 했다(亢龍有悔). 한신이 이용만 당하고 토사구팽兎死狗烹됨이다. 흥성하다가 쇠망하게 되는 왕조, 권력욕을 다하려 하다가 결국 자신을 망치게 되는 폭군, 독재자나 사업이 잘된다고 자만하여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회사를 도산시키는 사업가를 말한다.
이를 두고 ‘건괘’ 「문언전文言傳」에서 “나아갈 줄만 알고 물러날 줄은 모르며, 존재함만 알고 망함이 있음은 모르며, 얻을 줄만 알고 잃음이 있음은 모른다.”라고 하였다. 겸허하게 자신을 되돌아보아야 한다. 교만함은 안으로 자신의 이성을 바르지 못하게 하고 밖으로 타인의 질투를 유발한다. (1. 건괘 효사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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