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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문명/문명사
· ISBN : 9788935679140
· 쪽수 : 444쪽
· 출판일 : 2026-01-12
책 소개
목차
형태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 | 프롤로그
제1부 몸의 형태
1. 손: 다섯 개의 손가락이 만든 디지털 세상
2. 발: 싸움에 끼지 말고 걷기만 하라
3. 눈: 과거와 미래를 들여다보는 창
4. 얼굴: 눈?코?입이 만드는 무한한 세계
5. 웨어: 몸에 걸치는 모든 것
6. 크기: 작아서 좋은 점, 커서 나쁜 점
제2부 세상의 형태
1. 동그라미와 네모: 세상을 지배하는 두 가지 모양
2. 집: 바닥에 새겨진 한국 주거의 역사
3. 길: 오솔길, 도로, 철도는 어떻게 생겨났나
4. 고개: 산은 다가갈수록 완만해진다
5. 껍데기와 알맹이: 겉과 속에 관한 다양한 관점
제3부 문화의 형태
1. 배열: 가지런함과 뒤죽박죽에 대한 고찰
2. 짝퉁: 카피와 오리지날의 차이
3. 첫인상: 사물은 최초의 이미지로 각인된다
4. 노이즈: 순수함을 망치고 싶은 욕구
5. 낡음: 허물어지고 소멸하는 모든 것
형태 너머의 가치를 찾아서 | 에필로그
참고문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다섯 손가락으로 쉽게 감싸 쥐고 세밀한 컨트롤을 하기 위한 공 크기는 야구공보다 크지 않아야 한다는 걸 알 수 있다. 우리가 매일 쥐고 돌리는 문고리의 지름은 야구공 크기인 7.4센티미터보다 당연히 작아야 하고, 편하게 잡기에 너무 작은 골프공 크기 4.3센티미터보다 커야 한다.
서양인은 작렬하는 여름의 태양을 선글라스 없이 견디기 힘들어한다. 우리가 유럽이나 북아메리카를 여행할 때 공통적으로 느끼는 점은, 건물 내부 조명이 어둡고 주로 간접조명이 많다는 것이다. 이것은 단지 서양인이 어두운 인테리어를 좋아해서가 아니다. 옅은 색 눈동자와 큰 안구로 진화한 그들은 주변 빛을 더 많이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낮은 조도에서도 일상생활을 하는 데 지장이 없다.
달리기의 경우 하체가 길수록 무게중심이 더 위쪽에 위치하므로, 몸을 앞으로 기울이며 뛰어나갈 때 더 큰 위치에너지와 운동에너지를 만들어낸다. 반대로 수영의 경우 무게중심에서 머리끝까지 상체 길이가 더 길수록 물 위로 더 높이 솟구쳤다 떨어지게 된다. 높이 솟구칠수록 수면에 닿는 순간의 수직·수평 속도는 더 빨라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