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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윤리학/도덕철학
· ISBN : 9791167527264
· 쪽수 : 356쪽
· 출판일 : 2026-01-15
책 소개
목차
머리말
PART 01 환경을 바라보는 인간 중심의 몇 가지 시선
아리스토텔레스 | 베이컨 | 데카르트 | 칸트
아리스토텔레스 · 식물은 동물을 위해서 존재한다. 모든 동물은 인간을 위해서 존재한다. 만약에 자연이 어떤 목적을 지닌 것이라면, 그것은 확실히 인간을 위해서 존재한다는 것이다.
PART 02 동물을 바라보는 몇 가지 시선
싱어 | 리건
싱어 · 어떤 존재가 쾌락과 고통을 감각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다는 말은 그 존재가 자신의 이익을 지닌다는 말이다.
PART 03 생명을 바라보는 몇 가지 시선
슈바이처 | 테일러
슈바이처 · 생명에 대한 경외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생명을 보존하고, 생명을 촉진시키며, 생명을 가장 고귀한 가치로 고양시키는 행위를 선(善)으로 받아들인다.
PART 04 환경을 전일적으로 바라보는 몇 가지 시선
레오폴드 | 폭스
레오폴드 · 대지 윤리는 인류의 역할을 대지 공동체의 정복자에서 그것의 평범한 구성원이자 시민으로 변화시키며, 인류에게 동료 구성원에 대한 존중, 그리고 공동체 자체에 대한 존중을 필연적으로 수반한다.
PART 05 죽음을 바라보는 동양의 몇 가지 시선
공자 | 장자 | 석가모니
공자 · 아직 삶을 모르는데 어떻게 죽음을 알겠는가?
PART 06 죽음을 바라보는 서양의 몇 가지 시선
플라톤 | 에피쿠로스
플라톤 · 철학자란 죽는 일의 실천에 몰두하는 사람이며, 따라서 모든 사람 가운데 죽음을 가장 덜 무서워하는 사람이다. 그는 순수하게 지혜를 발견할 수 있다는 굳은 확신을 가진 사람이다. 그에게 죽음이란 육체의 쇠사슬로부터 영혼이 해방되고 정화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죽음은 두려운 것이 아니다.
PART 07 형벌과 사형제도를 바라보는 몇 가지 시선
베카리아 | 벤담 | 칸트
베카리아 · 형벌의 목적은 오직 범죄자가 시민들에게 새로운 해악을 입힐 가능성을 미리 방지하고, 일반인들이 유사한 범죄 행위를 할 가능성을 억제하게 만드는 것이다.
PART 08 성(性) 바라보는 몇 가지 시선
러셀 바노이
러셀 바노이 · 보수주의자들은 섹스(sex) 자체를 위한 섹스를 부도덕할 뿐만 아니라 나쁜 것으로 간주한다. 그들에게 성이란 단지 사랑, 출산, 결혼과 연관될 때에만 비로소 도덕적이고 만족스런 의미를 갖게 된다.
PART 9 옷과 소비를 바라보는 몇 가지 시선
라르스 스벤젠 | 베블런 | 마일즈 비트비노프
라르스 스벤젠 · 패션의 원칙은 가장 빠른 속도로 기존의 것을 쓸모없는 것으로 만들고, 새로운 흥미로운 것을 끊임없이 창조해 내는 것이다.
PART 10 배아, 낙태, 뇌사와 장기이식을 바라보는 몇 가지 시선
마이클 샌델 | 싱어 | 칸트 | 드워킨
마이클 샌델 · 배아를 반드시 인격인 인간과 동격으로 간주해야만 존중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배아를 단순한 사물로 취급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배아가 인격체라는 점을 증명하지는 못한다. 또 인격체라는 사실만이 존중을 위한 유일하고 정당한 근거가 되는 것도 아니다.
PART 11 집을 바라보는 몇 가지 시선
하이데거 | 헤스코트 | 임재해
하이데거 · 인간은 드높은 하늘이 부르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자신을 감싼 대지의 보호에 감사하면서 살 경우에만 그 어떤 조건에도 흔들리지 않는 영원하면서도 견실한 생명력을 갖는다.
PART 12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바라보는 몇 가지 시선
프리드먼 | 제프리 홀렌더
프리드먼 · 기업은 기업을 소유한 주주들의 도구일 뿐이기 때문에 자선과 기부 행위는 개별 주주들이 자신의 돈을 어떻게 쓸 것인지 결정하는 것을 방해하는 행위이다 .
PART 13 직업과 노동을 바라보는 몇 가지 시선
순자 | 막스 베버
순자 · 한 사람이 필요로 하는 것은 여러 사람의 도움이 있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모두가 궁핍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덕(德)과 올바른(공정한) 예(禮)로써 각자에게 합당한 일을 갖게 해야 한다.
PART 14 종교를 바라보는 몇 가지 시선
엘리아데 | 한스 큉 | 교황 바오로 2세
엘리아데 · 종교적 존재로서 인간은 항상 이 세계를 초월하면서도 이 세계 안에 자신을 현현(顯現)하는 ‘절대적 실재’, 또 이를 통해 이 세계를 성스러운 곳으로 만드는[성화(聖化)] 절대적 실재가 있다고 믿는다.
PART 15 예술을 바라보는 몇 가지 시선
플라톤 | 예기 | 니체 | 아도르노 | 대법원(2008)
플라톤 · 어린아이는 무엇이 숨은 뜻이고, 무엇이 아닌지를 모르기 때문에, 그리고 (영향을 받아) 어린 나이에 갖게 된 생각은 좀처럼 씻어 내거나 바꾸기 어렵기 때문에 처음 듣는 이야기는 훌륭함, 특히 덕을 가장 훌륭하게 가르치도록 지은 것들을 듣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PART 16 분배적 정의를 바라보는 몇 가지 시선
아리스토텔레스 | 롤스 | 노직 | 마르크스
아리스토텔레스 · 서로 동등한 사람들이 동등하지 못한 몫을 할당받거나, 동등하지 못한 사람들이 동등한 몫을 할당받게 되면, 이것이 불평과 분쟁의 씨앗이 된다.
PART 17 적극적 평등 실현 조치를 바라보는 몇 가지 시선
헌법재판소
헌법재판소 · ‘적극적 평등 실현 조치’란 지금까지 차별받아 온 집단에 대해 그동안의 불이익을 보상해 주기 위해 그 집단의 구성원이라는 이유로 취업이나 입학 등의 영역에서 직접·간접적으로 이익을 부여하는 조치이다.
PART 18 시민 불복종을 바라보는 몇 가지 시선
롤스 | 소로 | 간디 | 마틴루서킹 | 드워킨 | 싱어
롤스 · 시민 불복종은 법이나 정부의 정책에 변화를 주기 위해 공공적이고, 비폭력적이며, 평화적이기는 하지만, 법에 반하는 정치적 행위이다.
PART 19 원조를 바라보는 몇 가지 시선
싱어 | 노직 | 롤스
싱어 · 원조의 의무는 어떤 사람이 절대적 빈곤에 처해 있고, 다른 사람이 그것에 상당하는 도덕적 의미를 지닌 것을 희생하지 않고도 그를 도울 수 있을 때에만 적용된다.
PART 20 배아, 인공임신중절, 뇌사와 장기이식, 우생학을 바라보는 몇 가지 시선
마이클 샌델 | 로널드 드워킨 | 피터 싱어 | 칸트 | 하버마스
마이클 샌델 · 배아를 반드시 인격인 인간과 동격으로 간주해야만 존중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배아를 단순한 사물로 취급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배아가 인격체라는 점을 증명하지는 못한다. 또 인격체라는 사실만이 존중을 위한 유일하고 정당한 근거가 되는 것도 아니다.
PART 21 실천과 응용으로서 윤리와 윤리학의 이론들
윙클러 | 칸트 | 토마스 아퀴나스 | 벤담 | 레이첼스 | 하버마스 | 길리건 | 나딩스
윙클러 · 응용 윤리학(실천 윤리학)은 삶의 실천적 영역에서 일어나는 도덕 문제들을 이해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모든 체계적인 탐구를 일컫는 윤리학 분야이다.
책속에서
“대지 윤리가 (동식물과 토양, 물 같은) 이들 ‘자원’의 개조와 관리 및 이용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다. 하지만 대지 윤리는 그들도 존속할 자격이 있음을, 그리고 좁은 구역이나마 자연 상태로 존속할 수 있음을 천명한다. (결론적으로 대지 윤리의 관점에서 볼 때,) 생명 공동체의 통합성(온전성) 과 안정성, 그리고 아름다움을 보전하는 데 기여한다면 그것은 옳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은 그르다.”
이를 통해 우리는 레오폴드가 궁극적으로(최종적으로) 개체론적 입장이 아니라 공동체 자체에 대한 존중과 중요성을 중시하는 전체론적(전일주의적) 입장을 채택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대지 윤리는 생명 공동체 자체를 도덕적 배려의 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구성원들(개체들) 에 대한 배려가 ‘대지 피라미드’라는 유기적 체계, 즉 생명 공동체의 통합성과 안정성, 그리고 아름다움의 보전에 우선하지 않는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왜냐하면 대지 윤리에서 중요한 것은 구성원 각자의 복지가 아니라 대지 공동체의 전체 건강이기 때문이다. (환경을 전일적으로 바라보는 몇 가지 시선 中)
서양 사상과 달리 도가·도교를 비롯한 유학·유교의 동양 사상은 현세 지향적 성격이 강하다. 이 때문에 유일신을 중심으로 현세의 삶은 물론, 죽음과 내세의 삶까지 설명하려는 서양 종교와 달리 동양 사상에서는 죽음에 관한 이야기가 덜 언급되어 있다. 이는 죽음 자체에 대해 공자가 『논어』에서 적극적으로 언급하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죽음에 관한 공자의 생각은 감히 죽음에 대해 묻는 제자 자로의 물음에 “아직 사람을 섬기지 못하는데 어떻게 귀신을 섬길 수 있으며, 아직 삶을 모르는데 어떻게 죽음을 알겠는가?”라는 답에 잘 드러나 있다. 공자의 이 말은 그가 죽음을 소홀히 했다거나 부정했다는 뜻이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죽음보다 더욱 중요한 문제가 있는데, 그것은 지금 여기에서 우리의 삶을 도덕적으로 완성하고자 하는 태도라는 뜻이다. 공자의 “아침에 도(道) 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는 이것을 두고 한 말이다. (죽음을 바라보는 동양의 몇 가지 시선 中)
한편, 여성의 공정하고 평등한 권리를 주장했던 공리주의자 밀은 『여 성의 종속』에서 “아무리 보편적으로 널리 퍼져 있는 관습일지라도 사 회·정치적으로 여성을 남성의 지배 아래 두는 제도는 정당하지 못하 며, 또 그와 같은 그릇된 방향을 강화하려 해서도 안 된다. 역사의 진보 와 인간 사회의 진보는 불평등한 권리 구조를 옹호하지 않을 뿐만 아니 라 오히려 강력하게 부정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고 강조한다. 밀은 인 간에게 가장 중요한 특성은 자신이 타고난 능력과 자신에게 주어진 기 회를 활용하여 자신이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는 자유인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여성에 대한 차별은 그릇된 것이라고 비판한다. 그는 “여성이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에 오르지 못하고, 직업에 제약을 받는 일 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하면서 남녀 평등이야말로 한 시 대와 한 민족의 발전 정도를 가늠하는 기준이 된다고 강조한다. (성(性)을 바라보는 몇 가지 시선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