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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충격

웹소설의 충격

(인터넷 소설은 어떻게 출판 시장을 정복했는가)

이이다 이치시 (지은이), 선정우 (옮긴이)
요다
1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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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충격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웹소설의 충격 (인터넷 소설은 어떻게 출판 시장을 정복했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지/출판 > 출판/편집
· ISBN : 9791189099091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18-11-26

책 소개

웹소설의 과거, 현재를 들여다본 유일한 전망서로, 웹소설의 등장이 소설 업계.콘텐츠 업계에 미친 변화를 분석한다. 그리고 인터넷 소설 투고 플랫폼을 통해 연이어 히트 콘텐츠가 만들어지는 구조를 저자가 직접 취재한 내용과 상세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설한다.

목차

서문: 웹.테크놀로지는 구태의연한 업계에 무엇을 초래하는가?
한국어판 서문: 일본 웹소설 시장, 변혁의 출발선에 서다

1장: 종이 잡지의 쇠퇴가 문예 세계에 초래한 지각 변동
마타요시 나오키의 『불꽃』 열풍과 웹소설 플랫폼의 융성은 표리일체다

2장: [개론] 웹소설 투고 플랫폼과 그 서적화
‘소설가가 되자’
E★에브리스타

3장: 어째서 웹소설 플랫폼은 지지받고 있나?
어째서 웹소설 투고 플랫폼에는 어마어마한 수의 작가가 몰려드는가?
‘스마트폰 퍼스트’ 시대의 고객 행동과 그에 대응하는 웹소설 미디어

4장: 작품 내용의 분석
‘소설가가 되자’ 유행 작품의 내용 분석
E★에브리스타에서 유행하는 ‘데스 게임.파워 게임’의 내용 분석

5장: 서점, 출판사, 웹 콘텐츠, 독자의 복잡한 관계
서점이 4·6판 소프트 커버의 ‘넓은 의미의 라이트노벨’ 중 웹소설 서적판을 더 환영하는 이유
라이트노벨에서 호러는 ‘망하는 지름길’이었는데 호러 계열 프리 게임의 노벨라이즈가 잘된 이유는 무엇일까

6장: 얼터너티브
소설 비즈니스의 새로운 물결: 인터넷발 콘텐츠의 소설화
보컬로이드 소설의 유행과 정체: 이제는 다 지나가버린 웹소설 움직임의 하나
스타츠출판의 산딸기와 베리즈 카페
『닌자 슬레이어』: 트위터 소설 최대이자 거의 유일한 성공작
pixiv소설과 후카마치 나카
코미코북스를 통해 생각해보는 O2O와 ‘편집자가 관여하지 않는다’는 방식의 공죄
ARG소설은 일본에 뿌리를 내릴 수 있을까?
웹소설 선진국 한국

7장: 자주 있는 의문·오해·비판에 답하다
기성 출판사가 소설 투고 플랫폼을 만들지 못하거나 잘 운용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어느 신문기자와의 대화: 웹소설에 사각은 없는가?

끝으로: ‘효율성의 중시’와 ‘중장기적인 시야’의 양립
저자 후기
옮긴이 후기: 웹소설이란 존재
주요 참고 문헌
옮긴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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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이다 이치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브컬처 저널리스트, 비평가. 글로비스 경영대학원 경영연구과 경영 전공 수료(MBA). 소설잡지, 컬처지, 라이트노벨의편집자 등을 거쳐 전문 필자로 독립했다. 저서로 『베스트셀러 라이트노벨의 구조: 캐릭터 소설의 경쟁 전략』이 있으며 , 공저로 『21세기 탐정소설: 포스트 신본격과 논리의 붕괴』 , 『포스트 휴머니티즈: 이토 게이카쿠 이후의 SF』 등이 있다. 주요 기고 매체로는 <유레카>, <Quick Japan>, <Febri>, <신문화> 등이 있으며, 만화가와 경영자, 출판 관계자의 인터뷰도 다수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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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우 (옮긴이)    정보 더보기
만화 · 애니메이션 칼럼니스트, 번역자, 출판기획사 코믹팝 대표. 1995년부터 국내 매체 기고를 시작했고, 2002년부터 일본 매체에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일본어 칼럼을 연재했다. 2004년 이탈리아 베네치아 비엔날레 일본관 〈OTAKU: 인격=공간=도시〉전에서 전시 작품 「한국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발표했다. 2019년 제25회 한국출판평론상 평론우수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슈퍼 로봇의 혼』, 『오쓰카 에이지: 순문학의 죽음 · 오타쿠 · 스토리텔링을 말하다』(공저), 일본 저서로 『한국 순정만화 잡지 목록』(편저)이 있다. 또한 번역서로 『스토리 메이커』, 『캐릭터 메이커』, 『세계 만화 학원』, 『이야기론으로 읽는 무라카미 하루키와 미야자키 하야오』, 『좀비 사회학』, 『웹소설의 충격』, 『만화 잡지는 죽었다, 웹만화 전성시대』, 『감정화하는 사회』, 『그 시절, 2층에서 우리는』, 『영화식 만화 만들기』, 『동인녀의 감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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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출판사는 스스로 비용을 들여서 투고 플랫폼을 육성하는 길을 선택하지 않았다. 다만 거기에도 커다란 이점은 있었다. 우선 출판사에 유리한 점은, ‘소설가가 되자’나 E★에브리스타에 투고된 작품을 서적화할 때 인세는 지불하지만 원고료는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자체 잡지에 원고를 의뢰할 때는 작가에게 지불하는 원고료가 발생한다. 그 밖에도 인쇄비 및 기타 비용이 무겁게 덮쳐온다. 남이 운영하는 인터넷 미디어에서 콘텐츠만 가져올 수 있다면, 적은 비용으로 단행본을 만들 수 있는 원고가 생기는 셈이다.


인터넷에서는 작가와 독자 사이의 거리가 가깝고 반응이 빠르다. 즉 작품을 통해 가깝고 빠른 커뮤니케이션 속에서 커뮤니티가 만들어지고, 그게 잘되면 성공한 작품은 공감을 모아 ‘우리의 작품’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종이 소설 잡지에선 이미 없어져버린 독자와 작가 사이의 활력과 열기가, 웹소설에는 존재하고 있다. 그 역시 웹소설이 작가를 불러 모으는 이유 중 하나인 것이다.


웹소설에서 인기 있는 장르는 호러나 판타지나 연애물이다. 이것들은 모두 다 ‘과정(프로세스)을 즐긴다’고 하는 웹소설 연재(운용형 콘텐츠)에 적합한 장르다. 호러라면 연속된 긴박한 연출을 통해 높은 밀도로 감정의 진폭을 만들어내기 쉽다. 판타지는 마음 편한 도피적인 시간도 만들어내기 쉽고 활극을 통해 자극을 만들어내기도 쉽다. 연애물은 별것 아닌 일로 서로 간에 오해를 만들거나, 거리가 가까워졌다가 떨어졌다가 하는 이벤트를 만들어서 기쁨과 슬픔의 기복을 만들어내기 쉽다. 반대로 엔딩이나 클라이맥스에서 벌어지는 반전이 가장 중요하고, 거기서부터 거꾸로 역산해서 복선을 집어넣는 식의 작품(예를 들어 수수께끼 풀이 요소가 강한 미스터리 등)은 웹소설에 적합하지 않다. 중반이 늘어지는 장르, 긴장이 풀리는 부분이 꼭 필요한 장르는 운용형 콘텐츠에는 적합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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