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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비추는 달빛에 운율을 더하다

나를 비추는 달빛에 운율을 더하다

박지윤, 이화아, 권기연, 황주희, 이서연 (지은이)
꿈공장 플러스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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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비추는 달빛에 운율을 더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를 비추는 달빛에 운율을 더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89129835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1-02-12

책 소개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사람을 향하는 진실한 마음은 점점 그 아름다움을 잃어간다. 여기 다섯 시인은 따뜻하고 순수한 마음을 한 곳에 담아 여러분께 진심을 전한다. 시집 <나를 비추는 달빛에 운율을 더하다>는 여러분의 마음속에 순수함과 따뜻함을 다시 심어줄 것이다. 지금 다섯 시인이 전하는 이야기를 만나보자.

목차

<친애하는 이름에게> _ 박지윤
시인의 말 9
Dear 16
마음 1 17
마음 2 18
마음 3 19
길들이고 싶은 20
오늘 할 일 21
세잎클로버 22
튤립 23
그런 요즘 사람 24
곱게 땋은 거짓말 26
니트 27
오후의 호숫가 28
카페에서 29
우리가 몽당연필만큼 작았을 때 30
스물일곱의 밤 31
나의 작은 월세계 32
심야 안부 33
가능성 34
나무와 생각 36
몽마르트르 언덕 38
고흐와 밤하늘 39
슬픔을 미안해하지 말아요 40
가사 없는 음악 41
반쪽의 사랑 42
아이보리 향 44
희희 45
밤 벚꽃 46
런던 허밍 48
즐거운 이방인 50
여행자의 아이러니 51
기분의 기분 52
애정 흔적 53
그림 같은 54
From 55

<이런, 걸음마다 낙엽이> _ 이화아
시인의 말 57
꽃이 날개가 생겼다 58
새벽을 걷는 젊은이 59
답을 정하는 이유 60
봄이 왔는가 61
야경 62
봄에게서 답장이 오길 기다렸다 63
봄의 금요일 64
꽃비가 내린다 65
나와 함께 66
낮잠 자는 고양이 67
카페에서 마주친 팝은 시원했다 68
여름 밤 69
여름 위를 달리는 자전거 70
여름 숲에서 71
비와 재즈 72
빗소리 73
오후의 소나기 74
오래간만에 화창한 날 75
7월 76
이런, 걸음마다 낙엽이 77
기타 치는 참새 78
아침부터 낮까지 79
오래된 시집 80
문득 사진 속에서 81
낮에 뜨는 달 82
당신을 기다리며 83
오늘 밤 당신과 함께라면 84
꽃이 지는 길 85
한 걸음 걸으며 86
10월 87
곶감이 입안에서 비어진다 88
겨울 모닥불 89
숲에서 헤매는 밤 90
아버지, 그림자 서성입니다 91
눈소리가 들린다 92
따뜻한 겨울 93
겨울에 듣는 버스킹은 연습 중이었다 94
스노우 볼 95
12월 1일 96
거룩한 밤 97

<살아있는 것들에 그리움을 얹다> _ 권기연
시인의 말 99
낙엽에 발을 담그다 100
한그루의 나무이길 꿈꾼다 101
흔적을 털어내다 102
시샘하듯 103
겨울채비 104
시인의 계절 105
그래도 어찌 하루는 지나간다 106
소나무의 길 107
참 사랑스럽다 108
빈손 나무 109
오늘도 그대를 꿉니다 110
그리움으로 온다 111
소나무의 날개 씨앗을 보셨나요? 112
소나무의 꿈 113
창경궁을 걷다 114
너나 나나 마찬가지 115
하늘 아래 116
하늘을 본다 117
어른이라서 118
한밤 기록 119
맨드라미 120
한 잔 할까? 121
왜? 122
노안 123
숲이 들려주는 희망 124
그리움의 무게 125
문득 126
모과나무 127
가려지질 않아 128
포도나무 129
잊혀져 가는 것 130
유리산누에나방 131
소나무는 목하 열애중 132
견디다 133
낯선 사색 134
길을 떠나보자 135
코로나19 136
기억의 숨 137
봄날이 간다 138
너 떠난 자리 139

<웃는 모습이 예쁜 그대에게> _ 황주희
시인의 말 141
내면의 소리 142
도무지 알 수 없는 나 143
걸을 수 있는 길 144
늘 같은 자리에서 145
돌부리 146
그거 하나면 147
떨어지는 중 148
안개 149
지켜줄게 150
이제 벗어날게 151
구미가 당기다 152
몇 월 며칠 153
길의 끝 154
소원 155
오늘도 그렇게 살아갑니다 156
필요한 힘 157
쉼표 158
치료해야 하는 이유 159
뜸들이다 160
눈물도 하늘을 보러 나왔다 161
여전히 그곳에 162
삶의 끝자락 163
무슨 일일까 164
꼬인 실을 잘라낼 시간 165
예고 없이 166
들린다면 찾아와줘 167
웃는 모습이 예뻐 168
인사는 안할게 169
아무렇지 않다면 170
인연 171
몰라서 궁금해 172
거짓말을 하면 괜찮아질까 173
바람이 불어온다면 174
쉬는 날 175
오늘에게 176
눈물이 흐른다면 177
저런 사람 말고 이런 사람 178
언제 어디서나 179
나눌 수 있을까 180
빈틈없이 181

<우울 한 스푼 나눠보실래요?> _ 이서연
시인의 말 183
악몽 184
심해 185
잡초 186
그림자 187
무감(無感) 188
낙엽 189
약 190
안개 191
침묵 192
추락 193
곰팡이 194
자해 195
그리움 196
잠 197
시선 198
늪 199
관 200
알람 201
게임 202
상사화-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203
신께 보내는 한탄1 204
신께 보내는 한탄2 206
신께 보내는 한탄3 208
인간에게 보내는 서신 210
끝사랑-아네모네 212
병실에서 214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216
불사화 218
유언 220
미래에 보내는 서신 222

저자소개

박지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상의 풍경과 매일의 설렘을 이야기하는 사람. 일상의 작은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애정 어린 이름을 붙이길 좋아한다. 사람들이 자신의 삶과 세상을 더욱 사랑하기를 바라며 글을 쓰고 전한다. 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졸업. 저서로는⟪나를 비추는 달빛에 운율을 더하다⟫가 있다. 출판 스튜디오 북보니(BOOKBONI) 대표. * 작가의 다른 상품 ⟪나를 비추는 달빛에 운율을 더하다⟫ (2021) 꿈공장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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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글의 시작보다 중요한 것은 끝이었습니다. 한 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마지막 발을 떼는 순간까지 시의 길은 신나기도 하고 아프기도 했습니다. 시의 길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만났고, 저는 그곳에서 길고양이로 살았습니다. 길고양이로 산다는 것은 온통 시로 물든 거리를 누비는 것입니다. 시를 오르며 내리면 걷는 길고양이는 오늘도 사랑을 찾아 거리를 누빕니다. 우연히 당신과 마주친다면, 눈인사 건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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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나는 나를 위해 시를 쓴다 세상 어디에나 있는 나에게 때때로 숨어버리고 싶었던 나에게 마음 잃어 막막했던 나에게 너 아니었음 안될 나에게 어디에나 있는 모든 이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습니다 그 마음을 나눠 내가 나일 수 있다는 걸 나 또한 너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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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나의 마음을 터놓을 곳이 없어 글에 마음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글을 쓰는 그 순간만큼은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며 그 시간을 즐기고 있습니다. 나의 마음을 담아낸 후에 다가오는 공감과 위로는 그 어떤 단위로도 환산할 수 없는 가치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제가 받았던 공감과 위로보다 한 움큼 더 공감과 위로가 되어주겠습니다. 저의 글이 모두를 포근하게 감싸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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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우울과 슬픔으로 젖어 있던 어느 날 글자 하나하나가 빛을 내며 깜깜했던 마음속을 환히 밝히었습니다 저의 지시등이 되어주었던 글을 이제는 여러분을 밝혀주기 위해 써봅니다 저의 글을 읽기 시작한 순간부터 마치는 순간까지 지친 일상과 바쁨으로 떠나지 못했던 자유롭고 다채로운 내면의 여행을 다녀오시길 작게나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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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심야 안부 _ 박지윤

캄캄한 하늘의 위성은 선명한데
말 없는 글은 너무나 불가사의해
멀리 있어도 닿을 수 있지만
부재중인 말은 참 쓸쓸하지

추적추적 그리움이 내릴 때면
글에게 인사만 남기자
궁금한 마음은 요란히 쏟아지다
어디론가 어디론가 흘러가겠지

짙은 어둠이 소리를 시원하게 마시고
적요한 여백은 밤이슬로 목을 축인다

닿을 수 없는 말을
닿을 수 있는 글에 띄우고
닿을 수 있는 글을
젖지 않은 여백에 앉혀서

자꾸만 전하고 싶은 맘
머금은 게 많은 이 깊은 밤
덩그러니 놓인 글자, 조용한 숨소리만


오후의 소나기 _ 이화아

오후 한 때 소나기는 쏜살같이 질주한다
용기를 사러 가는 기사의 발처럼 재빠르게

비에 흠뻑 젖는 날이면
내 못난 굵은 자존심
탈탈 털어 빳빳하게 다려본다

소나기가 쓸고 간 산 자락에는
순백한 초록과 습 머금은
하얀 거품만 남아 있다

비가 세차게 내리는 날이면
젊은 날의 슬픔을
정갈하게 빗질해 본다

소나기 사이로 내 젊은 날이
구멍 난 우산 아래 우두커니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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