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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자리를 내어 줍니다

오늘도 자리를 내어 줍니다

최현주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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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자리를 내어 줍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오늘도 자리를 내어 줍니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9178673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2-10-31

책 소개

사람들은 그녀에게 자주 물었다고 한다. “어떻게 구미에 책방을 할 생각을 하셨나요?” 책에는 그 답은 물론, 책방의 하루, 코로나 시대에 책방을 운영한다는 것, 오늘을 소중하게 만들어 주는 든든한 언덕들과 기억에 남는 손님들, 아름다운 책장 진열 뒤에 숨은 아름답지 않은 사연 등 책방을 운영하면서 겪어 온 기쁨과 슬픔을 정성스레 담아냈다.

목차

코로나 시대의 책방 ‧ 7
누구에게나 착한 식단을 찾아서 ‧ 12
자리를 내어 주는 일 ‧ 18
책방 고양이, 최겨울 ‧ 22
고양이와 함께하는 삶 ‧ 26
어느 날 책방 주인이 되었다 ‧ 32
아무도 물어보지 않은 책방의 하루 ‧ 37
빨주노초파남보 ‧ 41
묘연이라는 것 ‧ 47
고양이를 키우지 말라던 엄마가… ‧ 52
단어의 힘 ‧ 57
나는 점점 불편한 게 많은 사람이 되어 갔다 ‧ 60
답은 가까운 곳에 있을지도 ‧ 64
손님과 친구 사이 ‧ 67
작은 책방, 작지 않은 모임 ‧ 74
고양이의 말 ‧ 79
뚱이와 산책하며 만나는 것들 ‧ 83
으르렁, 으르렁, 왈왈왈 ‧ 88
책을 쓰는 마음과 책을 파는 마음 ‧ 92
어린아이에게 선물이 되는 책 ‧ 95
책을 읽는 101가지(?) 방법 ‧ 99
현주씨, 아가씨, 사장님 ‧ 104
책방의 법칙 ‧ 108
부자가 되고 싶어! ‧ 113
책봄 손글씨 ‧ 119
모임 외주 ‧ 124
지구에게 다정한 ‧ 129
겨울이는 잘 지내요? ‧ 134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은 사지 마세요, 입양하세요 ‧ 138
마지막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 ‧ 146
내 친구 진실에게 ‧ 150
지역번호+120 ‧ 154
덕후의 마음 ‧ 160
2권만 팔려도 베스트셀러가 되는 책방 ‧ 166
장사 체질 아닌데 장사하는 사람들의 모임 ‧ 169
2박 2일의 제주 여행 ‧ 174
때리지 않아도 폭력입니다 ‧ 180
죽어도 되는 동물은 없다 ‧ 186
이보다 쉬울 순 없는 비건 떡국 레시피 ‧ 191
더 잘해 주지 못해서 ‧ 195
책봄은 사랑을 싣고 ‧ 201
구미 사람입니다 ‧ 206
작지만 유의미한 변화 ‧ 211
우리는 서로의 숨통 ‧ 216

작가의 말 ‧ 221

저자소개

최현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10년을 경기도에서 10년은 경북 구미에서 살았다. 다시 10년은 대전과 호주, 부산에서 떠돌며 살다 지금은 구미에서 살고 있다. 영어를 가르치는 프리랜서 강사였다가 어느 날 갑자기 책방 주인이 되었다. 2017년 포항 출신 고양이 봄이를 입양하고 전과 다른 삶을 살게 되었다. 1년 뒤 자동차 보닛에서 구조된 여름이를 입양했고 그로부터 2년 뒤엔 친구가 구조한 겨울이를 입양하면서 고양이 세 마리의 엄마가 되었다. 집에서는 고양이 세 마리를 책방에서는 옆집 고양이들을 보필하며, 버는 돈의 대부분을 고양이 사룟값으로 쓰고 있다. 강아지와 산책하고 고양이들 수발드는 낙으로 산다. 길고양이들에게 가을이라고 이름 붙여 주는 이상한 취미가 있다. 멋있는 사람들을 좋아해서 찾아다니다 보니 주위에 멋있는 사람들이 많다. 이렇게 살 줄 몰랐는데 살다 보니 이렇게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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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손소독제를 바르고 위생 장갑을 꼈다. 비대면 배달이라 문손잡이에 책을 걸어 놓고 사진을 찍어 주문하신 분께 전송하면 되었다. 그런데 첫 번째 집에 도착하니 문손잡이에 봉투 하나가 걸려 있었다. 짧은 메시지가 적힌 작은 메모와 간식이 들어 있는 봉투였다. 메모에는 ‘집에만 있어 힘이 들었는데 책을 배달해 줘서 고맙다’고 적혀 있었다. 이런 걸 뜻밖의 선물이라고 하나.


나는 채식주의자가 된 것이다.
모두가 채식주의자가 될 필요는 없다고 말하긴 하지만 사실은 모두 채식주의자가 되었으면 좋겠다. 아무도 고통받지 않고도 맛있게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걸 모두가 알았으면 좋겠다. 육식으로 인한 동물과 지구의 고통에 둔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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