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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화폐/금융/재정
· ISBN : 9791189254025
· 쪽수 : 380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PART 1
비트코인 / 이더리움 / 리플 / 비트코인캐시 / 라이트코인 / 네오 / 대시 / 넴 / 아이오타 / 모네로
PART 2
이더리움 클래식 / 오미세고 / 리스크 / 재트캐시 / 웨이브즈 / 테더 / 스트라티스 / 스팀 / 아크 / 텐엑스
PART 3
베이직 어텐션 토큰 / 바이트코인 / 스텔라루멘 / 이오스 / 카르다노 / 트론 / 비체인 / 퀀텀 / 비트코인골드 / 아이콘
PART 4
버지 / 나노 / 바이낸스코인 / 파퓰러스 / 시아코인 / 알체인 / 스테이터스 / 도지코인 / 메이커 / 비트쉐어
PART 5
애터니티 / 제트클래식 / 제로엑스 / 리베인 / 어거 / 월튼체인 / 디크리드 / 디직스다오 / 아더 / 바이텀
저자소개
책속에서
6. 비전과 전망
1) 일본
일본은 암호화폐에 대해 가장 적극적인 장려책을 펴고 있다. 일본 금융당국은 지난해 비트코인을 화폐의 형태로 인정하며 11개 거래사이트와 다른 암호화폐들을 승인했다. 소매점 및 항공, 각종 결제 서비스 분야에서 비트코인 결제 방식을 하나둘씩 도입하고 있다. 카드 결제도 선호하지 않고, 안정성을 추구하는 일본이 비트코인을 빠르게 도입한 것
은 일본 금융 전문가들과 국가 정책 의사 결정자들의 생각이 반영된 것이며, 이는 단지 변동성만 보고 일본이 이 시장에 뛰어든 것이 아니라 비트코인의 미래 전망과 가치를 보고 국가적 차원에서 빠르게 시장 진입을 한 것으로 생각된다.
2) 중국
현재 중국은 규제의 아이콘이다. 비트코인이 오를만하면 중국에서 규제 얘기가 나와서 달아오르는 시장을 식혀버리곤 한다. 하지만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서는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한다. 중국에서는 7년간 33조 원의 비용으로 항저우를 블록체인의 도시로 만들 계획을 추진 중이며,
여러 종류의 자체 암호화폐를 개발하려고 노력하는 등 암호화폐에 대한 끊임 없는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중국 중앙정부는 2016년 12월에 ‘국가정보화를 위한 5년 계획’에서 블록체인을 명시하기도 했다. 중국 유명 메신저인 QQ의 창업자 마화텅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는데, 그는 ‘암호화폐’가 이후에 ‘실제화폐’를 대체할 가능성이 매우 크며, 이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현재 많은 전문가들과 분석가들은 ‘중국이 곧 암호화폐의 선두주자로 2018년에 거듭날 것이며, 중국 정부가 최초로 CBDC(Central Ba nk digital Currency) 암호화폐를 발행한다면 블록체인의 주력자가 될 것’이라고 명시하기도 했다.
표면적으로는 끊임없이 규제하려고 하는 것과는 정반대로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중국에서 앞으로 보여줄 블록체인 행보가 궁금해진다.
3) 미국
미국에서는 비트코인 및 블록체인 세금 관련 법안이 계속해서 논의되고 있으며 요즘 블록체인이 인기를 얻음에 따라 많은 미국 정부 부서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 연방 단위 비트코인 및 블록체인 프로젝트도 곧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SEC에서 비트코인 ETF의 목줄을 쥐고 있기 때문에 결국 미국 역시 비트코인의 폭발적인 상승을 견인해낼 주체
가 될 것으로 보인다.
4) 한국
얼마 전까지 법무부에서는 거래소 폐쇄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지만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안전장치를 갖춘 거래소를 통해 암호화폐에 투자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으며, 투자자들 역시 계좌 개설을 독려하겠다고도 했다. 비트코인에 대해서 엄격하게 규제를 걸고 완전 금지가 되는 것은 아닌지 여러 관측이 있었고, 아직까지 비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NHN 등의 대기업이 신규거래소 론칭을 준비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여러 시스템으로 해킹에 대한 암호화폐 도난을 봉쇄한 거래소가 신규 상장이 되기도 하는 등 안전에도 보안이 강화되고 있는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