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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노 나나미의 리더 이야기

시오노 나나미의 리더 이야기

시오노 나나미 (지은이), 한성례 (옮긴이)
  |  
북스코리아(북리그)
2019-01-02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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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노 나나미의 리더 이야기

책 정보

· 제목 : 시오노 나나미의 리더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로마사
· ISBN : 9791189353056
· 쪽수 : 296쪽

책 소개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로 큰 명성을 얻은 작가 시오노 나나미의 리더 이야기. 시오노 나나미가 오랫동안 다뤄온 고대 로마의 역사와 '리더'라고 불릴 만한 인물들을 통해 현대의 리더들이 되새겨볼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목차


좋은 바람, 베네벤툼
앞선 자가 누가 되건…
내 적은 로마뿐이다
황제의 대리인과 전직 집정관의 차이
명예로운 경력
역사를 창조한 전투
넓고 얕게
기능의 집중
아랍인이지만 로마의 사나이
사회의 본질
구별과 동일한 혜택
로마 번성의 요인


‘양’과 ‘질’의 대결
정보를 얻을 권리
적재적소, 능력위주
그대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나를 도와줄 것이라 믿는다
정치와 종교의 분리
수단의 목적화
어떻게 보내느냐의 결과
처음 보는 다리
나름의 복지
강대함의 첫 번째 요인
필요한 것과 해야 하는 것
기본의 영향력

편역자의 말

저자소개

시오노 나나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7년 7월 7일 도쿄에서 태어나 가쿠슈인 대학 철학과를 졸업한 뒤 이듬해인 1964년 이탈리아로 건너가 어떤 공식교육기관에도 적을 두지 않고 혼자서 공부했다. 서양문명의 모태인 고대 로마와 르네상스의 역사현장을 발로 취재하며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로마사에 천착하고 있는 그는 기존의 관념을 파괴하는 도전적 역사해석과 소설적 상상력을 뛰어넘는 놀라운 필력으로 수많은 독자를 사로잡고 있다. 2002년 이탈리아의 국가훈장인 국가공로상을 받았고, 2007년에는 일본 정부로부터 문화공로자로 선정되었다. 작품으로 『르네상스의 여인들』을 비롯하여 『체사레 보르자 혹은 우아한 냉혹』(1970년 마이니치 출판문화상) 『바다의 도시 이야기』(1982년 산토리 학예상) 『나의 친구 마키아벨리』(1988년 여류문학상) 『신의 대리인』 『르네상스를 만든 사람들』 그리고 그의 필생의 역작인 『로마인 이야기』(1993년 신조학예상, 1999년 시바 료타로상)가 있다. 이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는 1992년에 제1권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를 시작으로 15년 동안 매년 한 권씩 집필하여 2006년 마침내 제15권 ‘로마 세계의 종언’을 끝으로 기나긴 대장정을 끝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그는 로마제국의 멸망 이후 지중해 패권을 둘러싼 기독교 세력과 이슬람 세력의 충돌을 서술한 『로마 멸망 이후의 지중해 세계』(상·하)를 최근 펴냈다. 그밖에 『침묵하는 소수』 『나의 인생은 영화관에서 시작되었다』 『사랑의 풍경』 『살로메 유모 이야기』 『이탈리아에서 온 편지』(1·2)등의 에세이와 『어부 마르코의 꿈』 『콘스탄티노플의 뱃사공』 등의 삽화소설이 있으며, 영화감독을 꿈꾸는 아들과의 대화를 담은 『로마에서 말하다』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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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5년 전북 정읍 출생. 세종대학교 일문과 졸업 및 동 대학원 국제지역학과에서 일본학 전공. 1986년 ‘시와 의식 신인상’으로 등단. 한국어 시집 『실험실의 미인』, 『웃는 꽃』, 일본어 시집 『감색치마폭의 하늘은』, 『빛의 드라마』, 네덜란드어 시집 『길 위의 시(Gedichten voor onderweg)』, 인문서 『일본의 고대 국가 형성과 만요슈』 등의 저서가 있고, 1994년 ‘허난설헌 문학상’, 2008년 일본에서 ‘시토소조 문학상’, 2022년 ‘포에트리 슬램 번역문학상’을 수상했다. 번역서로는 소설 『구멍』, 『달에 울다』, 에세이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동화 『은하철도의 밤』, 인문서 『시오노 나나미의 리더 이야기』 등, 한국과 일본에서 시, 소설, 동화, 에세이, 인문서, 비평서 등 200여 권을 번역했고, 4권의 ‘한일대표시인 앤솔로지’를 기획, 번역했다. 그 중에서도 많은 시집을 번역하였으며, 김영랑, 정호승, 김기택, 안도현 등 한국시인의 시를 일본어로, 고이케 마사요, 이토 히로미, 티엔 위안 등 일본시인의 시를 한국어로 번역했다. 또한 여러 번역서가 한국 중고등학교의 국어, 사회 문화, 도덕, 윤리 등 40여 종의 교과서와 지도서에 글이 수록되었다. 1990년대 초부터 일본의 여러 문학지에 매 호마다 한국시를 번역, 소개하고 있다. 현재 세종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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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요컨대 황제가 바뀌고 나라의 정치 지도자가 바뀐다고 해서 금방 눈부신 변화를 기대할 수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그러한 상황에서도 해야 할 일은 반드시 정해져 있을 테니 앞선 자가 누가 되건 간에 지속하여야 한다. 실제로 지속해서 진행해야 하는 일의 중요성이 더 크기 때문이다. 정책이란 꾸준히 이어가지 않으면 시작하지 않느니만 못해 위기만 더욱 심화할 뿐이다.


권력과 재력을 가진 정치가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일하지 우리 같은 서민에게는 관심도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까닭에 투표율이 저조한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정치만큼 서민 생활에 직결된 것도 없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회사가 파산하면 가장 피해를 입는 쪽은 회사가 사라져 오갈 곳 없어진 사람들이다. 외국계 회사든 어디든 갈 곳이 넘치는 이들이 아니다. 회사의 경영 상태에 가장 관심을 가지고 성장을 누구보다 바라는 이는 회사 간부가 아닌 일반 사원이어야 할 터이다. 국가도 같은 이치다.
이러한 이야기를 하면 돌아올 대답은 뻔하다. 요즘 정치판에는 인물이 없다는 말이다. 과연 없을까? 대중매체와 유권자가 인재를 발굴 육성하려는 의욕이 없는 것은 아닐까?


가진 능력을 철저하게 활용하려면 자신들의 힘뿐만이 아니라 라이벌이 가진 능력까지 활용해야 한다. 그런 점을 염두에 두고 계속 실행에 옮긴 덕분에 로마는 오래도록 번영을 누렸다. 로마의 지배하에 있었던 그리스인까지도 로마 민족의 그러한 일관된 방침을 ‘패자 동화’ 노선이라고 평했다. 이 방법이야말로 로마가 크게 성공한 실제 요인인 것이다. 로마제국이 주도한 국제 질서를 의미하는 ‘팍스 로마나’는 이 대전략의 성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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