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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노 나나미의 국가 이야기

시오노 나나미의 국가 이야기

시오노 나나미 (지은이), 한성례 (옮긴이)
  |  
북스코리아(북리그)
2019-01-14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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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노 나나미의 국가 이야기

책 정보

· 제목 : 시오노 나나미의 국가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각국정치사정/정치사 > 일본
· ISBN : 9791189353063
· 쪽수 : 336쪽

책 소개

로마 역사에서 중요한 에피소드를 뽑아 현대 정치 상황에 접목하여 설명하면서 국가의 개혁을 이야기하고, 후임 승계 문제를 거론한다. 더하여 전쟁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설파하는가 하면 역사를 해석하는 관점에 대해 확고한 잣대를 제시하면서 문호 개방, 이민 대책, 해적 문제, 난민 문제 등을 지적한다.

목차

제1장 개혁은 루비콘강을 건너는 모험이다
가장 이상적인 후임 승계
정치는 필연적으로 싸움이고 드라마다
유권자가 원하는 지도자의 자질
거물급 ‘사기꾼’이 아니면 개혁을 총지휘하지 못한다
개혁은 루비콘강을 건너는 모험이다
이탈리아가 활기를 띠는 이유
형세가 유리한 쪽이 먼저 손을 내밀어야
인간 본성에 무지하고 위선적인 파워게임
전략 없이는 변화도 없다
말로 설득하는 능력이 부족한 공직자는 실격이다
우리는 때때로 바보가 될 필요가 있다

제2장 역사를 해석하는 관점
역사를 해석하는 관점
전쟁의 본질
‘침략’과 ‘정복’은 전쟁의 승패에 따라 좌우된다
전쟁으로 빼앗긴 땅, 역사상 전례 없는 ‘반환’
나침반 역할을 해주는 역사 교과서
유적과 이야기를 나누다
죽은 자와 산 자가 만나는 곳
외톨박이 일본
상대를 자극하든 말든 당당하게 임했더라면
사람답게 사는 사람들의 모습이 역사다
올림픽을 보며 든 오만 가지 생각

제3장 미의 여신이 있는 곳
유구한 로마의 역사 속으로
유독 여자에게만 냉정하다는 비난에 답하다
미의 여신이 있는 곳
명품에 주의하자
영화를 통해 시대를 읽는다
독자의 도움
한자의 멋
와인 삼매경
역사의 시작(1)
역사의 시작(2)

제4장 문호개방도 쿨하게
‘잡종’의 강세
평화를 확립하는 힘은 군사력이 아닌 정치 의지
불법 난민의 천국이 된 이탈리아
현대의 아포리아, 인종차별
문호개방도 쿨하게
여름밤의 수다
얼굴이 보이는 외교
일본 경제의 성장과 침체
가격파괴에 혹하지 않는 이유
작품을 쓰는 나만의 방식
소프트 파워

편역자의 말

저자소개

시오노 나나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7년 7월 7일 도쿄에서 태어나 가쿠슈인 대학 철학과를 졸업한 뒤 이듬해인 1964년 이탈리아로 건너가 어떤 공식교육기관에도 적을 두지 않고 혼자서 공부했다. 서양문명의 모태인 고대 로마와 르네상스의 역사현장을 발로 취재하며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로마사에 천착하고 있는 그는 기존의 관념을 파괴하는 도전적 역사해석과 소설적 상상력을 뛰어넘는 놀라운 필력으로 수많은 독자를 사로잡고 있다. 2002년 이탈리아의 국가훈장인 국가공로상을 받았고, 2007년에는 일본 정부로부터 문화공로자로 선정되었다. 작품으로 『르네상스의 여인들』을 비롯하여 『체사레 보르자 혹은 우아한 냉혹』(1970년 마이니치 출판문화상) 『바다의 도시 이야기』(1982년 산토리 학예상) 『나의 친구 마키아벨리』(1988년 여류문학상) 『신의 대리인』 『르네상스를 만든 사람들』 그리고 그의 필생의 역작인 『로마인 이야기』(1993년 신조학예상, 1999년 시바 료타로상)가 있다. 이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는 1992년에 제1권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를 시작으로 15년 동안 매년 한 권씩 집필하여 2006년 마침내 제15권 ‘로마 세계의 종언’을 끝으로 기나긴 대장정을 끝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그는 로마제국의 멸망 이후 지중해 패권을 둘러싼 기독교 세력과 이슬람 세력의 충돌을 서술한 『로마 멸망 이후의 지중해 세계』(상·하)를 최근 펴냈다. 그밖에 『침묵하는 소수』 『나의 인생은 영화관에서 시작되었다』 『사랑의 풍경』 『살로메 유모 이야기』 『이탈리아에서 온 편지』(1·2)등의 에세이와 『어부 마르코의 꿈』 『콘스탄티노플의 뱃사공』 등의 삽화소설이 있으며, 영화감독을 꿈꾸는 아들과의 대화를 담은 『로마에서 말하다』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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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례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55년 전북 정읍 출생. 세종대학교 일문과 졸업 및 동 대학원 국제지역학과에서 일본학 전공. 1986년 ‘시와 의식 신인상’으로 등단. 한국어 시집 『실험실의 미인』, 『웃는 꽃』, 일본어 시집 『감색치마폭의 하늘은』, 『빛의 드라마』, 네덜란드어 시집 『길 위의 시(Gedichten voor onderweg)』, 인문서 『일본의 고대 국가 형성과 만요슈』 등의 저서가 있고, 1994년 ‘허난설헌 문학상’, 2008년 일본에서 ‘시토소조 문학상’, 2022년 ‘포에트리 슬램 번역문학상’을 수상했다. 번역서로는 소설 『구멍』, 『달에 울다』, 에세이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동화 『은하철도의 밤』, 인문서 『시오노 나나미의 리더 이야기』 등, 한국과 일본에서 시, 소설, 동화, 에세이, 인문서, 비평서 등 200여 권을 번역했고, 4권의 ‘한일대표시인 앤솔로지’를 기획, 번역했다. 그 중에서도 많은 시집을 번역하였으며, 김영랑, 정호승, 김기택, 안도현 등 한국시인의 시를 일본어로, 고이케 마사요, 이토 히로미, 티엔 위안 등 일본시인의 시를 한국어로 번역했다. 또한 여러 번역서가 한국 중고등학교의 국어, 사회 문화, 도덕, 윤리 등 40여 종의 교과서와 지도서에 글이 수록되었다. 1990년대 초부터 일본의 여러 문학지에 매 호마다 한국시를 번역, 소개하고 있다. 현재 세종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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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정치가 추구하는 궁극의 가치는 인프라다. 인프라란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이루지 못할 어려운 일을 공동체가 대신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자기 집의 문단속은 개인이 하지만 마을의 안전은 혼자서 지키기 어려운 것 아닌가.
이러한 인프라를 중요한 순서로 나열해 보면 국토와 국민의 안전, 사회 안정, 경제 활성화 순이다. 이들은 ‘정치’ 분야에 포함되지만 모든 사안은 추상적 문제가 아니라 구체적 과제임을 유념해야 한다.


온 세상 사람들이 아무것도 ‘바라지 않으면’ 역사라는 게 존재할까? 역사는 무엇이든 간절히 바라고, 마음이 좁고, 두려움에 사로잡히기에 십상이며, 인간관계가 마음처럼 순조롭게 풀리지 않고, 침착하게 기다리는 일에 서툰 사람들이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가련하지만 사람답게 사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 그 자체가 역사이다.


지적노동자들은 이상한 종족이라 돈과 지위보다는 기회로 움직이는 사람들이다. 역사를 들여다보면 그 나라가 부흥기에 들어섰음을 알리는 현상은 지식인의 동향에서 먼저 나타난다.
기원전 1세기의 로마는 아직 공화정에서 제정으로 바뀌기 전이었다. 이 시기는 키케로와 카이사르의 시대이기도 하다. 이탈리아반도의 남부와 북부에서 두뇌와 감수성만이 무기였던 지식인들이 줄줄이 로마로 옮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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