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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91189393090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9-08-23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품격있게 말하기’의 진정한 모델
1부 예수처럼 말하는 본질
제1계명 : 말하기는 먼저 귀로 하는 것이다
제2계명 : 나 중심이 아니라 너 중심으로 말하라
제3계명 : 애드리브에 의지해서 말해선 안 된다
제4계명 : 썰풀기와 말하기는 전혀 다르다
제5계명 : 말하기는 몸으로도 할 수 있다
2부 예수처럼 말하는 기술
제6계명 : 기교가 아닌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제7계명 : 결국 ‘3다’가 잘 말하게 할 것이다
제8계명 : 글 잘 쓰기가 말 잘 하기를 돕는다
제9계명 : 묘사가 말하기의 품격을 높여준다
제10계명 : 말하기의 본질은 일상 습관에 있다
에필로그
저자소개
책속에서
우리는 ‘말을 잘 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보다 ‘품격있게 말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우선 분명한 인식이 있어야 하고, 그 답을 먼저 찾아야 합니다. 그런 다음 ‘예수처럼 말하는 것’, 즉 ‘크리스천답게 말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살피는 것이 순서일 것입니다. 단순히 목소리와 발음과 발성을 개선하는 것이 말을 잘 하는 것이라면, ‘예수처럼 말하는 것’ 역시 ‘목소리, 발음, 발성, 호흡’이 좋으면 된다고 오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내가 그리스도이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야”라고 답을 미리 말하는 대신, 제자들과 질문을 주고받으면서 ‘예수 그리스도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주제와 결론을 도출해내십니다. 말씀을 듣는 제자들이 주제와 결론을 말하게 한 것이 특징입니다. 제자들에게는 예수님의 정체성을 알게 해준 대화이고, 예수님은 자신의 정체성을 알려주시면서 제자를 칭찬하고 축복하는 결과를 이끌어내신 대화인 것이지요.
‘고맙습니다 대화법’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잘 된 일이든 고마운 것이든 내가 잘 해서나 잘 나서가 아니라 상대방 덕분이라고 공로를 돌리는 화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친구에게서 배운 ‘고맙습니다’ 대화법의 위력을 칸 영화제 전후에 직접 체감한 뒤, ‘고맙습니다’를 대화의 중심에 놓는 버릇을 더 들이려고 무던히 노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