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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조직/인력/성과관리
· ISBN : 9791189580803
· 쪽수 : 317쪽
책 소개
목차
『회사를 구하는 인사』를 내면서
프롤로그
1. "제가 임금을 체불했다고요?"- '탈 없이 법정수당 지급하는 법'
2. "능력은 스펙 순이 아닙니다!" - 채용 시 유의해야 할 것들
3. "근무시간 중에 다쳤는데, 산재가 아니라고요?" - 산재 정확하게 알기
4. "차별하지 말아주세요!!"- 사내하도급 직원에 대한 공정한 대우
5. "공정한 평가가 가능한가요?" - 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방법
6. "우리의 얘기를 들어주세요~!!!"- 소통하는 회사문화 만들기
7. "근속에 따라 임금이 올라가는 게 좋은 건가요?"- 일한 만큼 지급받는 임금체계 만들기
8. "직장과 아기 모두 소중합니다" - 직원들의 가정을 지켜주기
9. "잘못에 대해선 엄격하게!" - 공정하고 엄격한 징계조치
10. "지켜 주지 못해 미안해" - 괴롭힘 없는 직장 만들기
11. "전직원이 즐거운 행사!!!" - 갈등 없는 단합대회 만들기
12. "야근하면 일 못하는 사람이라고요?!"- 세련된 조직문화 만들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진짜 넘어야 할 중요한 고비는 바로 ‘사람관리’다.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던 옛말은 정확했다. 사업의 규모가 커질수록 제일 어려운 게 사람관리라는 것을 깨닫는다. 믿을 만해서 뽑았고 개인적으로 만나면 더없이 좋은 사람들인데 갈등과 대립이 끊이질 않는다. ‘내가 좀 더 잘하면 될까?’ ‘어떻게 하는 게 잘하는 걸까?’
“휴가일에 출근한 직원 있죠? 그 직원들에게 노무수령거부 통지 하셨나요?”
분명 휴가 가라고 했고 출근하란 적도 없는데 자기 맘대로 출근한 직원을 노무수령거부 까지 해서 쫓아내야 한다는 얘기로 들렸다. 겨우 멘탈을 붙잡고 다시 반박했다.
“분명 휴가일을 보장했고 일 시킨 적도 없어요. 뭐 본인 일이 있어서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전에 다 하고 갔어야 맞는 거 아닌가요?”
“휴가일에 출근하면 회사가 업무 지시한 것으로 간주하는 게 고용노동부 입장입니다. 그러니 명시적인 노무수령거부를 하셔야 휴가를 쓴 것으로 인정됩니다.
일이 잘 마무리 됐지만 장승준 대표는 기분이 썩 나아지지 않았다. 믿음직스러웠던 최정수 과장의 독기 품은 모습에 가슴이 시큰거렸다. 최정수 과장은 어떤 마음으로 회사를 다녔을까? 아직 출근이 설레는 회사를 만드는 길은 먼 것만 같지만 이번 일로 확실히 깨달은 게 있다. 기준과 원칙을 준수하는 것만이 바라는 게 제각각인 직원들의 불만을 최소화 시킬 수 있다. 장승준 대표는 지금까지 회사를 이끌어 온 자신의 방식이 틀리지 않음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