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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동물원이 문제일까?

왜 동물원이 문제일까?

(10대에게 들려주는 동물원 이야기)

전채은 (지은이)
반니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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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동물원이 문제일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왜 동물원이 문제일까? (10대에게 들려주는 동물원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91189653347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19-08-10

책 소개

인류의 문명화 과정에서 동물원이 탄생하게 된 배경, 현재 한국 동물원의 실태와 멸종 위기종, 전 세계 동물원이 공통적으로 가진 한계점과 동물 복지의 개념 도입 후 서서히 진화하고 있는 동물원의 모습을 상세히 다룬다.

목차

들어가는 글

1 동물원은 왜 만들어졌을까?

2 동물원 안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사냥과 낚시의 어두운 그늘

3 한국 동물원의 현재
한반도의 멸종 위기종

4 세상을 바꾼 동물들
동물이 동물답게 살 수 있는 환경 풍부화

5 동물원에 가두기 어려운 동물들

6 동물들은 체험 동물원이 좋을까?
동물이 인간에게 전해준 병들

7 동물공연의 그림자

8 동물에게도 복지가 필요하다
동물복지 최대의 적, 감금사육

9 동물원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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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전채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건국대학교 수의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동물을 위한 행동’ 단체의 대표이자 건국대학교 및 건양대학교 겸임교수이다. 삼성서울병원 및 분당서울대병원 등 다수의 실험기관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외부위원이며, 해양수산부 해양동물보호위원회 위원, 수족관관리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왜 동물원이 문제일까》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51 동물원, 좋은 동물원은 있을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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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9세기 말이 되자 동물 전시와 동물공연 등 동물 관련 산업은 사람 전시로까지 발전했다.(......) 인류학자의 입장에서 사람 전시는 인위적인 쇼를 위한 속임수가 아니라 ‘진짜’ 원주민을 관찰할 기회였기 때문이다. 당시 인류학자들은 유럽의 공원 내 전시된 원주민들을 관찰하며 종족별 형태학적 특성을 구분했다. 그러나 이것은 인간의 신체적 특성만 비교 분석한 것에 불과해, 인종주의적 사고에 기반을 둔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생겼다. 사람 전시를 합리화하기 위해 여러 과학적 이유가 등장했지만, 사람 전시는 대중의 즐거움을 위한 측면이 훨씬 강했다. 사람들은 쇼에 동원된 원주민들을 구경하고 만지거나 찔러보기도 했다. 과학 연구라는 명목으로 연구자들은 원주민들의 나체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 동물원은 왜 만들어졌을까?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매년 10월에 죽은 동물을 위한 위령제를 지낸다. 생태계는 급속도로 파괴되어가고 서식지가 회복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위령제는 그들이 자연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수명이 다하게 된 것에 대한 미안함의 표현일 것이다. 동물들이 태어나고 삶을 다하는 곳인 동물원과 수족관은 자연을 빼앗긴 동물들의 집이며 안식처다. 동물들은 사람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동시에 부끄러운 자화상이다. 동물원과 수족관은 사람들에게 생태계의 회복이라는 큰 과제를 던져줄 의무가 있다.
- 동물원 안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개인과 기업이 건립한 동물원은 현재 대기업이 운영하는 테마파크, 개인이 운영하는 실내 체험 동물원으로 성행하고 있다. 테마파크의 경우 사파리를 비롯하며 다양한 쇼와 체험 프로그램, 화려한 이벤트, 놀이시설과 함께 운영해 인기가 높다. 유명 수족관 역시 대기업이 운영하고 있다. 이런 동물원과 수족관은 자본이 탄탄한 대기업이 운영하고 있어 경영악화로 인한 동물의 건강, 복지가 최악의 상황으로까지 전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일반 시민들에게 있다. 그러나 이윤이 목표일 수밖에 없는 기업의 운영 원칙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 역시 사실이다. 동물원, 수족관 운영만으로는 이윤을 확보할 수 없다. 다양한 방식으로 수입을 얻되 동물복지에 대한 기본과 원칙은 지켜야 한다.
- 한국 동물원의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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