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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되는 소리 하네

말이 되는 소리 하네

(우리 시대에 필요한 다섯 가지 어젠다)

박정훈, 하승수, 장귀연, 김익중, 전채은 (지은이)
명랑한지성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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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되는 소리 하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말이 되는 소리 하네 (우리 시대에 필요한 다섯 가지 어젠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97917075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7-04-17

책 소개

가파르게 상승하는 청년실업률, 급격히 낮아지는 출산율, 멕시코에 이어 세계 2위에 빛나는 노동시간, 세계 1위의 노인빈곤율과 자살률까지. 우리 시대는 온갖 오명과 불안으로 가득 차 있다. 이 모순된 삶을 구조할 수 있는 건 제대로 기능하는 정치·사회 시스템이다.

목차

1장 최저임금 만 원, 공감과 연대의 약속
매출액 뒤에 있는 사람들 12 │ 빚으로 쌓아올린 경제 20 │ 최저임금 만 원을 감당할 수 없는 경제? 24 │ 최저임금이 만 원이어야 하는 이유 27 │ 최저임금과 천만 노동자의 이해관계 30 │ 다른 나라의 최저임금은? 32 │ 최저임금 만 원에 대한 부정적 의혹들 37 │ 최저임금 만 원으로 바뀌는 삶 47 │ 최저임금 만 원,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일 54

2장 기본소득, 꿈이 아닌 가까운 미래
왜 지금 기본소득인가 66 │ 시혜가 아닌 권리로서의 기본소득 71 │ 생태 위기 해결의 실마리 76 │ 기본소득, 어떻게 현실화할 것인가 82 │ 증세, 더 이상 금기여서는 안 된다 85 │ 예산 개혁이 답이다 90 │ 기본소득을 위한 단계적 로드맵 92 │ 낯섦이 희망의 원천이다 102

3장 좋은 일자리와 행복한 노동, 누구에게나 가능한 삶
자본주의사회에서 일자리란? 110 │ 일자리의 양이 문제냐, 질이 문제냐 117 │ 좋은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다 124 │ 바닥을 향한 경주 134 │ 너무 많이 일하거나 아예 일하지 못하거나 141 │ 금수저와 흙수저를 가르는 벽 148 │ 실제적인 정책 그리고 패러다임의 전환 157 │ 미래를 만드는 사람들 167

4장 탈핵, 반드시 가야 할 길
원자력은 위험하다 176 │ 대형 핵사고는 100만 년에 한 번? 181 │ 방사능, 기준치 이하라서 안전하다고? 187 │ 원자력발전은 사양 산업이다 193 │ 선진국이 원전을 줄일 수 있었던 이유 197 │ 탈핵, 가능하다 210 │ 후쿠시마발 방사능 물질에 대비하자 216 │ 핵사고가 발생하면 이렇게 221

5장 동물권은 인권이다
동물권은 철학의 문제 230 │ 동물을 먹는다는 것 244 │ 먹고 먹고 또 먹는 육식문화 250 │ 개만 먹지 말라고? 254 │ 갇혀 있는 동물을 즐긴다는 것 259 │ 동물실험은 과학이 아니다 275 │ 미래는 불안하지만 옳은 길이라면 갈 수밖에 없다 285

저자소개

하승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4년째 휴업 중인 변호사이고, 전직 대학교수다. 20대 국회 4년 동안 원내외 정당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을 연결하여 선거제도 개혁을 성사시키려고 노력했다. 전 비례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 전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전 국회 정치개혁특위 자문위원, 전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했고, 지금은 녹색전환연구소 기획이사, 세금도둑잡아라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여전히 한국정치의 변화를 위해서는 선거제도 개혁이 가장 중요하다고 믿고 있다. 저서로 『지역, 지방자치, 그리고 민주주의』, 『청소년을 위한 세계인권사』, 『착한 전기는 가능하다』, 『나는 국가로부터 배당받을 권리가 있다』, 『삶을 위한 정치혁명』, 『배를 돌려라 : 대한민국 대전환』, 함께 쓴 책으로 『행복하려면 녹색』, 『세상을 바꾸는 힘』, 『껍데기 민주주의』, 『삐딱할 용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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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귀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서울대학교 인류학과를 졸업했다. 사회학과 대학원에 진학한 것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 읽는 일과 쓰는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처음 사회학과를 선택할 때는 문학사회학이나 문화사회학이 재미있을 듯 싶었다. 그러나 학부 시절 노학연대 활동을 했던 전력 때문인지 선생들과 동료들은 당연하다는 듯 내가 노동을 전공할 것이라 여겨 얼떨결에 그들의 의견을 따르게 되었다. 노동자 경영 참여를 다룬 <민주적 기업의 형성과 변화>라는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사회학과 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떠밀리듯 노동을 전공했다고 말하지만 사회와 사회학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한 노동에 대한 깊은 관심을 끊을 수 없었다. 노동이 사회를 형성하는 근본이며, 모든 사람들은 노동자이니 말이다. 문학소녀의 꿈을 버리지 못해 소설가로 등단하기도 했지만, 노동과 노동자가 가장 존엄한 것이라는 생각을 굳게 믿고 있다. 자연스럽게 노동과 노동자의 존엄성을 해치는 비정규직 문제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비정규직 문제와 관련하여 《비정규직》, 《신자유주의와 노동의 위기》(공저), 《한국사회 이해의 새로운 패러다임》(공저), 《신자유주의에 맞서는 노동운동》(공저), 《모두를 위한 노동 교과서》(공저) 등의 책을 썼다. ‘불안정노동철폐연대’ 정책위원장을 맡아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활동했으며, 지금은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부설 노동권연구소 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사회학자는 상아탑 속의 학자가 아니라 더 좋은 사회를 위해서 발언하고 참여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이론과 실천은 통합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그래서 전문적인 학술 논문만이 아닌 모든 사람들이 쉽게 읽고 공감할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어 한다. 우리 모두가 노동자이고 비정규직 문제가 우리 이야기라는 점을 조곤조곤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 책도 그러한 대화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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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중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생물학과 면역학을 전공한 동국의대 교수이다.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의 안전성 평가에 관심을 가지면서 반핵 운동을 시작해 후쿠시마 핵 사고 이후에는 원자력 발전 자체의 위험성을 깨닫고 탈핵 운동으로 전환했다. 핵으로부터의 탈피를 의미하는 탈핵을 위해 『한국 탈핵』(2013, 한티재) 등의 책을 저술했고, 현재까지 1,200회 이상의 탈핵 강의를 했다. 탈핵에너지교수모임, 반핵의사회 등의 설립에 참여하고 현재도 이 단체들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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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배달노동자들의 노동조합 ‘라이더유니온’ 초대 위원장이자 7년 차 배달라이더. 배달 일을 하다 너무 더워 폭염수당 100원을 보장하라는 1인 시위에 나선 것을 계기로 라이더유니온을 만들었다. 일하면서 당한 갑질이 싫어 노조를 시작했는데, 멋지고 착한 척하는 플랫폼이 정작 일하는 사람에게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 구조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플랫폼산업을 공부하면서, 노동법 없는 산업사회 초기로 돌아가려는 플랫폼자본을 우리 사회가 통제해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대부분의 시간을 노조 활동을 하고, 배달하고, 글을 쓰는 데 사용한다. 《배달의민족은 배달하지 않는다》 《이것은 왜 직업이 아니란 말인가》 《톡 까놓고 이야기하는 노동》(공저) 등 한국의 노동 현실을 다룬 책을 주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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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채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건국대학교 수의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동물을 위한 행동’ 단체의 대표이자 건국대학교 및 건양대학교 겸임교수이다. 삼성서울병원 및 분당서울대병원 등 다수의 실험기관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외부위원이며, 해양수산부 해양동물보호위원회 위원, 수족관관리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왜 동물원이 문제일까》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51 동물원, 좋은 동물원은 있을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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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온갖 인격 모독과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면서 일만 하는 기계로 살아가던 시대는 끝났다. 직장에 헌신하면서 인생을 바치면 분명한 보상이 있던 시대가 무너지면서 미래를 위해 젊음을 희생하던 시대도 지나갔다. 행복한 삶을 위해 우리가 확보해야 할 두 가지 조건인 시간과 돈은, 한쪽을 포기해야 하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두 마리 다 잡아야 하는 우리의 권리다.


2015년 1인가구 가계 지출은 172만 원 정도다. 2015년 최저임금은 116만 원 수준이었다. 만약 최저임금 노동자가 4인가구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 임금으로 빚을 지지 않고 살아가려 한다면 세 끼 식사를 걱정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는 뜻 이다. 최저임금 노동자는 결혼해서 가구를 구성하면 안 된다는 말밖에 되지 않는다.


시장은 순수하지 않다. 사장이 6,470원을 던져주고 일을 시켜도 노동자 들이 아무런 저항이 없다면 그 사회의 임금은 6,470원이다. 반대로 노동자들이 합심해서 저항하고 파업한다면 그 사회의 임금은 훨씬 높아질 것이다. 이것은 권력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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