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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89690793
· 쪽수 : 104쪽
· 출판일 : 2022-10-28
책 소개
목차
시인의 말 4
1부 태양이 높이 떴으나 한없이 어두워질 때
새벽 _12
밤이라는 상자 _14
우거진 손 _15
순간의 중력 _16
상자 인간 _18
소리의 빛 _19
가위의 존재론 _20
인형극 _22
구멍 _24
귀향 _26
에칭, 선의 세계 _27
점 _28
2부 손은 감정을 숨기기에 좋은 악보
수선화 _32
상자의 얼굴 _34
상자의 존재론 _36
상자 _38
연극배우 _40
협주곡 _42
발톱 _44
숨은 신 _45
얼굴 없는 결혼 _46
야생 _47
뻐꾸기의 독백 _48
산란기계 _49
3부 귀퉁이로 다 쏟아져버린 사람들
상자의 중력 _52
내부의 바깥 _54
컨베이어 벨트 _56
상자의 쓸모 _57
우기 _58
오래된 기억 _60
반지 도둑 _62
두두 _64
불안이라는 올빼미 _65
달의 계곡 _66
그곳에서 _67
번아웃 _68
잠자는 얼굴 _70
4부 화살촉을 입에 문 새로운 얼굴들이 자라고 있다
비극적인, 너무나 비극적인 _74
어금니 _75
이방인 _76
선인장맨 _78
환승 _80
파손된 슬픔 _82
잔 다르크 _84
신발 공장 _86
소리의 집 _88
겨울나무 _90
화살나무 _91
순간의 꽃 _92
다리 _94
시인 에세이-존재와 시간 98
저자소개
책속에서
온 밤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이 작은 바늘 하나로 꿰매다 보면
잃어버린 웃음마저 미어터지리라
- 「구멍」 중에서
선한 자여, 천사 같은 붉은머리오목눈이여
너를 사랑한다 내 몸처럼
너의 거룩한 노동의 둥지에 내 알을 바친다
기다렸다는 듯 야수의 상자를 품던 너의
뜨거운 눈을 잊을 수가 없어
- 「뻐꾸기의 독백」 중에서
모서리로 버티던 시공의 틀을
접고 비로소 풀려난다
함부로 내던져진 바깥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혼돈의 거리
- 「내부의 바깥」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