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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화집
· ISBN : 9791189703912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25-10-22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햇살과 바람과 구름의 언어
평론: 물속의 달 , 물속의 탑, 물에 비친 마음 _ 고충환
도피안사 / 씨앗 / 송광사 불일암 / 길상사 / 선운사 / 신륵사 / 나다움을 찾아 / 불국사/
표충사 / 구인사 운판 / 불국사 운판 / 해인사 / 봉선사 / 수종사 / 고란사 / 구인사 / 통도사 /
나와 만나는 시간 / 상원사 / 운주사 / 감은사지 / 나의 그림 농사 / 내소사 / 미황사
마음으로 그린 시 / 반야사 배롱나무 / 은수사 / 가을이 오면 / 부석사 / 가을 반야사 / 마이산
/ 마이산 첫눈 / 반야사 설경 / 개심사 / 내소사 / 수덕사
작가 소개
저자소개
책속에서
작가는 이 모든 그림을 자연 소재로 그렸다. 엄밀하게는 그렸다고 할 수는 없다. 나무껍질, 나뭇잎, 꽃잎, 씨앗과 같은 자연 소재를 자연으로부터 직접 채집하고, 일일이 펴서 말리고, 오리고 붙여서 만들었다. 자연 소재를 화면에 콜라주하는 방법과 과정을 통해서 자연을 회화로 번안하는, 그래서 자연 회화라고 불러도 좋을 자기만의 형식논리를 예시해 주고 있다고 해야 할까. --- <평론: 물속의 달, 물속의 탑, 물에 비친 마음>
어느 날 강원도 철원군 화개산에 있는 도피안사에 갔다. 그곳에서 통일신라시대의 불상인 국보 제63호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을 만났다. 순간 전율이 흘렀다. 부처님의 온화한 미소에 경건함이 절로 생기며 어느새 마음을 뺏기고 말았다. 마치 어린 시절 들판에서 만난 황홀했던 자운영 꽃물결과 어른이 되어 만난 자운영 씨앗의 첫 만남처럼. 작품 〈꽃씨 신화〉는 그렇게 탄생했다.--- <도피안사>
누군가 묻는다. 다녀본 108개 산사 중 제일 인상에 남는 곳을 하나만 꼽으라면 어디를 꼽겠느냐고. 참 어려운 질문이지만 나는 주저하지 않고 말할 수 있다. 그곳은 밀양 재약산에 있는 표충사라고. 자연물을 소재로 그림을 그리는 이유는 자연과의 만남을 좋아하고, 더불어 자연물의 천연 색상과 질감이 주는 편안함이 좋기 때문이다. 산사를 만나러 갈 때도 역시 산사가 주변의 산이나 계곡 등 자연과 어우러지는 모습이 편안하게 다가올 때 비로소 아름답게 느껴진다. --- <표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