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청약통장 사용설명서

1장. 그때 집 살걸?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1. 새 아파트를 가장 저렴하게 장만하는 방법, 청약
-언제 집을 사야 할까요?
-패닉 바잉은 금물, 무주택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
2. 두려운 대출? 제때 잘 이용하면 자산 불리는 내 편
-감당 가능한 대출은 자산을 키우는 지렛대
3. 좋은 아파트의 조건
4. 부동산 보는 안목 키우기, 임장과 모델하우스 데이트
-부부간 대화가 많아지는 모델하우스 데이트
-판상형과 타워형, 그리고 베이
-Tip. 실속 있는 모델하우스 관람법
5. 본격 청약 준비, 낯선 부동산 용어 정복부터
-84㎡ + 주차장 + 커뮤니티센터 + … = 계약면적
-전매와 당해, 분양가상한제 개념 알고 가기
-당첨되면 로또? 무주택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분양가상한제 지역

2장. 꿈꾸던 지역의 아파트 분양, 내 집으로 만드는 청약 실전

1. 브랜드 아파트에 살고 싶다면, 민간분양
-민간과 공공, 어느 것이 내게 유리할까?
-민간분양 1순위: 청약 가입 1년 후, 일정 예치금 납입
-가족 중 유리한 통장 명의로 세대주를 바꿔라
2. 좋은 입지에 실속 있는 내 집 마련, 공공분양
-성실함과 간절함이 공공분양 1순위 조건
-장기 연체한 청약통장 1순위 만들기
3. 집도 빌려 쓰고 싶다면 임대주택
-공공임대 아파트
-민간임대 아파트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서울 사는 맞벌이 30대라면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4. 청약의 VIP, 특별공급
-신혼부부 특별공급
-아이가 셋 이상이라면 다자녀 특별공급을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
-신혼, 다자녀, 노부모 부양도 아니라면 생애최초 특별공급
-중소기업 특별공급
-특공은 중복 당첨되면 무효, 한 세대에 한 명만 지원할 것
5. 내가 사는 지역에서 누리는 큰 혜택, 당해
6. 많은 사람들이 공공택지지구에 열광하는 이유
-공공택지지구 분양에 관한 오해
-공공택지지구의 특장점, 분양가상한제 적용
-Tip. 예전에 만든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다면?
7. 청약홈 즐겨찾기하고 실전 청약 넣기
-청약의 가장 빠른 정보는 청약홈에서
-청약홈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보들
-청약 당일 실수하면 안 되니까, 청약 신청 연습해보기
-청약 전 미리 준비해두면 좋은 것들
8. 청약통장, 아껴 쓰세요
9. 줍줍이 난리라던데? 무순위 청약의 장점
-줍줍은 주택 수로 계산되지 않는다고?
10. 내가 살고 싶은 지역, 어떻게 정할까
-집을 사는 가장 좋은 시기는 내가 준비된 때
11. 조정대상지역에서 고려해야 할 것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달라지는 것
-Tip. 청약에 당첨되면 다시 청약 못 넣을까요?
12. 그래서, 제 청약점수는요?
-평생 무주택이었는데 만점이 아니라고요?
-‘A타입은 치열하니 B타입으로…’ 청약 성공 전략
-85㎡는 경쟁률이 셉니다
13. 로열동로열층(RR)을 한눈에 알아보는 안목
-남향 + 편의성 + 행복감 + 여유 + 교육 + … = RR
-RR이 아니어도 되는 이유, 이미 분양가에 선반영
14. 지역별연령별 청약 당첨 전략
-전셋집을 구할 때부터 청약을 준비하세요
-서울에 사는 신혼부부의 내 집 마련 전략
-청약 최강자 40대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2030 싱글의 청약 당첨 전략
15. 확실한 내 집, 입주권
-로열층, 로열동, 무상옵션 등 조합원에게 주어지는 혜택
-리스크가 큰 입주권,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싶다면

3장. “청약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자금 마련과 입주 준비

1. 자금계획, DTI는 뭐고 LTV는 뭐지?
-대금 납부 절차, 미리 준비해야 낭패보지 않는다
2. 사전 점검
-사전 전검 준비하기
-할 일이 많은 사전 전검 체크 포인트
-들어가자마자 보일러를 트세요
3. 아파트 옵션, 어디까지 해야 할까?
-빌트인 가전가구는 취향껏
-공동구매의 기회
4. 하루 휴가 쓰고 50만 원 아끼자, 셀프 등기하기
-Tip.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하기
5. 입주할 수 없게 된다면?
-세입자를 구하며 자금 융통하기
6. 분양권 거래
-일반 주택 매수와 다른 분양권 거래

2019년 10월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서 발표한 〈국내 주택청약통장 시장 동향 및 가입자 분석〉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약통장 가입자는 2019년 7월을 기준으로 2,5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전체 인구의 약 48%로 둘 중 하나는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차곡차곡 모아온 청약통장을 보며 신축 아파트 입주를 꿈꾸고 계신가요? 도대체 청약이 정확히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당첨될 수 있는지 궁금해 이 책을 펼치셨나요? 그렇다면 지금부터 청약에 대해 하나씩 알아보며 ‘내 집’이라는 꿈을 현실로 만드는 방법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보겠습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부동산을 매입하는 여러 방법 중 가장 접근하기 쉽고 안전한 방법은 청약입니다. 매매는 당장 수억 원의 목돈을 한 번에 지불해야 해서 부담이 큽니다. 경매는 공부를 많이 해야 합니다. 발품을 팔아야 하고 빠른 정보와 좋은 물건을 알아보는 경험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실거주할 한 번의 부동산 매수를 위해 뛰어들기에는 어려운 분야입니다. 청약은 조건만 맞으면 쉽게 도전할 수 있습니다. 이왕 만들어 두었던 청약통장을 적극 활용한다는 면에서도 보람이 있습니다. 내가 청약을 신청할 아파트가 분양 가격을 산정할 때 원가에 기준을 두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한다면 주변 아파트보다 15%~30%가량 저렴하게 새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한 번에 목돈을 지불해야 하는 매매와 달리 계약금 10%만 내면 내 집이라는 도장을 땅땅 찍고 아파트가 준공되는 3년의 시간을 벌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새 아파트를 가장 저렴하게 장만하는 방법, 청약’ 중에서

요즘 같은 저금리에 다주택자 대출 규제가 맞물려 있는 상황이라면 무주택자는 이때를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3기 신도시와 공공택지개발, 다양한 임대주택 등 앞으로 무주택자에게 유리한 기회들이 많습니다. 청약에서도 무주택자에게 75%를 우선 공급합니다. 또 대출 및 세금 문제로 다주택자가 던지는 물건, 다른 곳으로 이동하려는 1주택자가 처분하는 주택도 시장에 나옵니다. 무주택자가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주어지는 추세입니다. 어떤 방향으로 내 집 마련에 다가갈지 고민해봐야 할 때입니다. 특히 지금 당장 집을 매수해야 할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무주택을 유지하면서 나에게 맞는 청약 기회를 찾아야 합니다. -‘패닉바잉은 금물, 무주택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