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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1961

사랑 1961

조득춘 (지은이)
스토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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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196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랑 1961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9951269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25-03-15

책 소개

‘사랑 1961’은 장편소설 ‘물안개 일기’의 작가 조득춘의 에세이이다. <조득춘의 웃고 삽시다>라는 이름으로 SNS에 연재한 것을 다시 다듬어 모은 글이다. 책의 제목 ‘사랑 1961’은 1981년 저자가 조연출을 했던 부산 초연(初演)의 연극 제목을 인용한 것으로, 특별한 뜻이 있는 것은 아니나, 바로 보나 거꾸로 보나 똑같은 '1961'이 되므로, 이처럼 사랑에 빠지면 '이리 보아도 내 사랑, 저리 보아도 내 사랑'이라는 의미라고 여운을 남겨두었다.

목차

책머리에

제1부 어머니는 아직도 꽃무늬 팬티를 입는다
01. 간절곶 기행
02. 챠가루치(チャガルチ)
03. 명화 〈츄바스코(Chubasco)〉
04. 월남치마
05. 고시래
06. 문학기행, 〈혼불 그리고 토지〉
07. 고향으로 가는 길
08. 상사바위
09. 치자꽃 향기
10. 구찌베니(口紅)
11. 가을
12. 세존도(世尊島)
13. 금포리 물메기탕
14. 손(損) 없는 날
15. 음양곽(淫羊藿)
16. 속편, 효(孝) 그리고 보쌈
17. 도편수(都邊首)
18. 텍사스 히트(Texas hit)
19. 나무꾼과 선녀
20. 그믐달
21. 사라호의 기억
22. 어머니는 아직도 꽃무늬 팬티를 입는다
23. 내장산 기행
24. 때를 기다리는 남자

제2부 햄릿이 사라졌다는 술집
01. 긍정적인 밥
02. 라떼 이즈 호스(Latte is horse)
03. 괴물(怪物)
04. 내시(內侍)
05. 아버지의 해방일지
06. 궁합(宮合)
07. 결혼
08. 부적(符籍)
09. 8분음표 노래방
10. 세상에서 가장 짧은 편지
11. 라면
12. 니어미스(Near miss)
13. 마지막 카드
14. 카톡 읽음 표시
15. 시인을 찾아서
16. 지공노(地空老)
17. 한 되 가웃
18. 언총(言塚)
19. 나잇값
20. 햄릿이 사라졌다는 술집
21. 슈링크플레이션
22. 수박
23. 손주바보
24. 유두(流頭)
25. 연하장 유감
26. 연탄
27. 괴테의 연애시(戀愛詩)
28. 시인과 걸인
29. 일일초(日日草)
30. 실버 센류(シルバ- 川柳)
31. 여명(餘命)
32. 몰래카메라
33. 혼잣말, ㅁㅊㄴ
34. 우리 오빠

제3부 사랑 1961
01. 여초(餘草), 로망 애인 찾기
02. 초단편, 사랑 1961
03. 속편, 사랑 1961
04. 초단편, 겨울 남자
05. 초단편, 헤어지는 연습
06. 초단편, 붓카케 우동
07. 초단편, 손이 따뜻한 남자
08. 초단편, 그놈의 사랑
09. 블랙 코미디(Black comedy)
10. 첫사랑
11. 태(胎)
12. 도덕적 도둑
13.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14. 위기의 여자
15.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
16. 신의 아그네스(Agnes of god)
17. 에쿠우스(Equus)
18. 고도를 기다리며
19. 라쇼몽(羅生門) 효과

저자소개

조득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1년 경남 남해 출생 1급 해기사(海技士) 기관장, 외항선 경력 40년 리앤쉽핑㈜ 공무감독 역임 1973년 전우신문 백일장 시부문 장원 1978년 극단 전위무대 입단 극단 부설 연극학교 제1기 수료 한국연극협회회원 극단 전위무대 예술감독 공연작품 : ‘세일즈맨의 죽음’, ‘맹진사댁 경사’, ‘용감한 사형수’, ‘신의 아그네스’, ‘성모의 기사’, ‘라쇼몽’, ‘교수대의 유모어’ 외 30여 편 저서 : 장편소설 『물안개 일기』 에세이 『바다, 여기 있다』 에세이 『사랑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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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믐달은 초승달 보름달 반달을 거쳐 온갖 세상사 다 겪고 난뒤 혹여 누가 볼까 봐 아무도 모르게 새벽에 떠나는 달입니다.
그 신새벽을 기억하시나요? 동짓달 긴긴밤 살을 에는 듯한 바람소리가 무서워 뒷간을 가지 못하고 한데서 볼일을 보고 있을 때 꼭 떠난 임의 왼쪽 눈썹같이 생긴 그믐달이 쉴 새 없이 흔들어대는 대숲 사이로 슬그머니 꼬리를 감추던 고향!


주어진 삶에 대하여 최선을 다하며 사는 사람은 빛납니다.
그가 지금 몇 살이든 간에 온 정성을 기울여 사는 삶은 빛나지 않을 이유가 없지요. 살아온 날이 그처럼 빛나듯 앞으로 살 날 또한 당연히 빛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하므로 나이 들어 갈수록 자신의 삶 중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은 바로 지금이라고 스스로에게 위로해 주어도 괜찮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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