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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이런 원고는 투고하지 말아주세요

제발 이런 원고는 투고하지 말아주세요

(예비 저자를 위한 헛수고 방지책)

김태한 (지은이)
  |  
마인드빌딩
2021-08-30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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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이런 원고는 투고하지 말아주세요

책 정보

· 제목 : 제발 이런 원고는 투고하지 말아주세요 (예비 저자를 위한 헛수고 방지책)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91190015578
· 쪽수 : 232쪽

책 소개

예비 저자들이 더 이상 실수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주 기초적인 지식과 나름의 출판 정보를 모아 담아냈다. 지금 책을 쓰려는 사람들이라면, 혹은 이미 집필 중이거나 원고를 완성한 뒤 투고를 앞두고 있다면 이 책이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 4
추천사 · 7

1장 왜 글을 써야 하는가?

예비 저자와 출판 기획자의 하루 · 19
글을 쓰면 월 2,000만 원을 벌 수 있다고요? · 24
트렌드 관찰자와 트렌드 생산자 · 27
글을 쓰는 이유 · 33
내 원고는 왜 출간되어야 할까? · 37
모든 글은 쉽게 쓸 수 있어야 한다 · 41
글 쓰는 사람들이 흔히 하는 착각 · 45
아스피린 같은 글쓰기 · 50
너무 쉽게 쓰지 않았습니까? · 53
모두 베스트셀러 작가가 될 수 없지만 · 56

2장 출판 시장을 파악하자

지피지기 백전백승 · 65
예비 저자가 알아야 할 출판의 종류 · 69

3장 글쓰기를 위한 핵심 꿀팁

출간 기획서 작성법 · 83
원고 작성법 · 89
프롤로그 작성법 · 97
퇴고는 원고의 퀄리티를 높인다 · 103
딱 한 줄만 읽어보면 안다 · 109
목차가 절반이다 · 113
제목을 먼저 정해야 하는가? · 119
하루에 10꼭지도 쓸 수 있다 · 123
나만의 주제를 찾는 법 · 125
구체적으로 쓰는 법 · 131
조금 더 구체적으로 쓰는 법 · 133
더욱 구체적으로 쓰는 법 · 137
매일 쓰는 습관 만들기 · 142
책 쓰기 커뮤니티 고르는 법 · 146
오탈자만 잡아도 원고의 퀄리티는 높아진다 · 150
원고 분량은 얼마나 되어야 할까? · 153
‘좋아요’를 유발하는 글쓰기 · 155

4장 출판사에 투고하기

첫눈에 사로잡는 출간 기획서의 비밀 · 161
어떤 출판사에 투고해야 할까? · 167
투고할 때 유의할 점 · 169
원고가 책으로 만들어지기까지 · 173
큰 출판사 VS 작은 출판사 · 176
계약할 때 유의할 점 · 178
계약 후 유의할 점 · 180

5장 책을 쓰면 돈을 벌 수 있을까?

계약금은 누구나 받는 거 아닌가? · 187
지인들이 책을 사주면 기본 빵은 한다 · 190
인세와 선인세 · 192
초판 발행부수는 10,000부? 1,000부? · 194
책을 쓰면 벤츠를 탈 수 있을까? · 196
초판 소진 자신 있다 · 200

6장 이제는 홍보다

인플루언서가 되는 법 · 205
독자들과 소통하는 법 · 207
블로그로 홍보하는 법 · 210
홍보는 언제 하는 것이 좋을까? · 213
출판사에서 당연히 홍보해주는 것 아닌가? · 215
내 책을 알릴 수 있는 15가지 핵심 홍보법 · 219

에필로그 · 230
참고문헌 · 232

저자소개

김태한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7년 ‘책’, ‘강연’, ‘기획’, ‘콘텐츠’ 네 가지 키워드로 출판기획에이전시 <책과강연>을 출범해 운영하고 있다. <책과강연>의 부대표이자 출판기획자로서 다양한 예비 저자들의 글을 읽어왔다. 많은 원고를 거치며 ‘이 원고, 이렇게 썼다면 더 좋았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이 책을 쓰게 된 원동력이 되었다. 원고를 투고하는 예비 저자들에게 건네는 조언과 그 질문에 대한 답을 글로 옮기기 시작한 것이 시작이었다. 책을 쓰는 동안 예비 저자들의 간절한 마음에 공감하게 됐고, 이 책을 통해 그들의 간절함이 보상받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저서로는 기획자의 책 기획 과정을 담은 『기획자의 책 생각』(공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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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메일을 열었습니다. 오늘은 투고가 총 네 건이 들어왔습니다. 이메일 제목을 읽고 나서 화면을 스크롤했습니다. ‘가슴 뜀을 나누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입니다. 원고를 열지 않았습니다. 해당 이메일은 자동 회신 이메일로 보냈습니다. 다음 이메일 제목을 읽었습니다. ‘먼저 전화 오는 출판사와 함께하겠습니다.’ 이메일을 삭제했습니다. 아마 제가 아니더라도 다른 출판사가 계약할 것입니다. 다음 이메일은 제목이 흥미로워 클릭하고 출간 기획서를 열었습니다. 아홉 장에 걸친 출간 기획서가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10년 전 회사에서 받은 직원 우수상부터 최근 아파트 동 대표로 선출된 내용까지 적혀 있습니다. 그 순간 이력서를 첨부한 것이 아닌지 확인해보니 이메일 제목은 ‘투고’라고 쓰여 있습니다. 직원을 뽑아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창을 닫았습니다. 혹시나 제가 소중한 원고를 놓치는가 하는 마음에 원고를 열었습니다. 첫 문장부터 오탈자투성이입니다. 창을 닫고 휴지통으로 이동시켰습니다. 그렇게 그들의 원고는 삭제되었습니다.


정신분석학의 창시자인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한 사람의 무의식 속에 깊숙이 잠재되어 있는 갈등 요소를 발견해서 통찰한 뒤 삶의 변화를 이루는 작업을 했습니다. 이것은 제가 예비 저자들에게 가장 많이 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바로 질문하는 것입니다. ‘왜 그런 생각을 하셨나요?’, ‘그렇게 행동한 이유는 뭔가요?’ 그들은 미처 생각해보지 못한 질문을 받으면 당황해하거나 힘들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답을 생각해내는 훈련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책 한 권을 써낸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책을 쓰려고 한다면 가장 먼저 고민해야 하는 것이 ‘출간 기획서’입니다. 이것은 집필 전 저자가 원고에 대한 확신이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입니다. 내 책이 왜 출간되어야 하는지, 누가 읽어야 하는지, 책의 주제와 기획 의도는 무엇인지 등을 끊임없이 질문해야 합니다. 결국 ‘이 책을 왜 독자들이 선택해야 하는가?’에 대해 저자가 명백히 답을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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