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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석 위의 열흘

방석 위의 열흘

(내 인생의 혼란을 사랑하는 법)

최예신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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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석 위의 열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방석 위의 열흘 (내 인생의 혼란을 사랑하는 법)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0015929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2-09-30

책 소개

명상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 사실 명상만을 이야기하는 책은 아니다. 혼돈이 삶을 집어삼켰을 때 어떻게 명상을 통해 '나'를 되찾아갔는지 말해주는 책이다. 내가 생각하는 중요하고 행복한 사람의 기준을 정해보는 시작에 도움을 주는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1. 도착
1.1 각양각색
1.2 노을에 빠져
1.3 명상을 접하다
명상이란 무엇인가?

2. 첫째 날
2.1 시작의 종소리
2.2 더디고 빠른
2.3 호흡의 본질
명상은 일상에서 도망치는 행위인가?

3. 둘째 날
3.1 마음과 생각
3.2 바다와 파도
3.3 야생 코끼리
명상이란 생각하는 일인가?

4. 셋째 날
4.1 들숨과 날숨
4.2 어느 날의 툇마루
4.3 고름 덩어리
호흡에 주의를 기울이는 이유

5. 넷째 날
5.1 7센티
5.2 옥상 칼싸움 사건
5.3 어떤 틀
명상 중에 호흡이 거슬린다면

6. 다섯째 날
6.1 나물 반찬
6.2 춤을 추듯
6.3 한 톨의 찌꺼기
명상, 잘하고 있는 걸까?

7. 여섯째 날
7.1 면담
7.2 삶이 데려온 곳
7.3 근원
알아차린다는 말

8. 일곱째 날
8.1 300보 마당
8.2 미세한 감각
8.3 좋은 삶
명상은 수면과 같은 것인가?

9. 여덟째 날
9.1 고양이의 영토
9.2 저마다의 십자가
9.3 위대한 침묵의 밤
명상으로 상처를 치유할 수 있을까?

10. 아홉째 날
10.1 6과 46
10.2 반성문
10.3 미네르바의 올빼미
반응하지 않기

11. 열흘째 날
11.1 나를 위한 방석
11.2 마지막 저녁
11.3 언제나 둥근 달
좋아하는 일, 명상으로 찾을 수 있을까?

12. 출발
12.1 집으로 가는 길

에필로그

저자소개

최예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자유로운 삶을 찾는 사람. 누가 자유로운 삶을 사는지 궁금했다. 대기업 임원으로 생활하며 자신을 잊고 살았다. 갑작스레 자리에서 내려온 후에야 답을 찾아 나섰다. 열흘 동안의 위대한 침묵 속에서 명상을 하며 자유로운 삶에 대한 답을 얻었다. 지금은 그 답이 맞는지 삶에 적용하며 확인하는 중이다. 작가, 감정코치, 스타트업의 경영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명상심리상담을 공부하고 있다. 실험은 계속될 것이며 다양한 방법으로 결과를 알릴 계획이다. 그것이 나의 길이라 믿는다.
펼치기

책속에서

삶의 풍파가 아무리 거세더라도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있는 것과 반대로 아무리 많은 돈과 권력을 가지더라도 행복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균형 잡힌 시각과 평안한 마음이 행복에 우선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다. 명상을 하지 않았다면 가능했을까? 열흘간의 명상 덕분이었다.


회사라는 조직에서 중요한 사람이 되고 싶었다. 좋은 대우를 받고 싶었고, 경영자로부터 그 사람 아니면 안 된다는 말을 듣고 싶었다.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서 노력했다. 행여 나보다 중요하게 여겨지는 사람이 있으면 질투하고 시기했다. 옳고 그름을 분별하기 좋아했으며 내가 주도적으로 무언가를 하는 것을 좋아했다. 그것이 중요한 사람이 되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마침내 중요한 자리에 올랐을 때, 그리고 그곳에서 내려왔을 때 알았다. 중요한 사람은 필요에 따라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어두운 밤, 숙소의 불은 모두 꺼지고 간간이 들려오는 개 짖는 소리와 부엉이 우는 소리, 자동차 달리는 소리 그리고 별들과 점점 더 살이 차오르고 있는 달이 전부였다. 달은 원래 둥글다는 생각이 떠올랐다. 태양과 지구, 달의 위치에 따라 어두워지기도 밝아지기도 하며 반달, 초승달, 보름달이 되기도 하는 달은 항상 둥글었다. 다만 위치에 따라 그렇게 보였을 뿐, 아니 어쩌면 사람들이 그렇게 보았을 뿐.
‘달처럼 내 존재도 원래 완벽하게 둥글지 않을까?’
달처럼 완벽하게 둥근 내 존재를 떠올리며, 천천히 쉬지 않고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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