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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적인 스토리텔링의 탄생

매혹적인 스토리텔링의 탄생

(팔리는 스토리 창작의 절대법칙, 플롯과 후크의 마술)

김태원 (지은이)
파람북
1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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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적인 스토리텔링의 탄생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매혹적인 스토리텔링의 탄생 (팔리는 스토리 창작의 절대법칙, 플롯과 후크의 마술)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91190052016
· 쪽수 : 271쪽
· 출판일 : 2019-05-15

책 소개

흥행에 성공하는 스토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대중의 시선을 한곳으로 모으는 스토리텔링의 힘, 그 마법 같은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 무엇을 고민하고 어떻게 스토리를 구성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이야를 담은 책이다.

목차

시작하며
➊스토리 시대, 스토리 세상
➋ 누구나 마음서랍에 간직해 둔 스토리 한 편은 있다
➌ 스토리는 플롯의 마술
➍ ‘욕망의 레시피’가 말하는 ‘플롯의 마술’
➎ 한 편의 스토리에는 몇 개의 캐릭터가 필요할까?
➏ 스토리: 후크의 마술 — 캐릭터를 앞세운 스토리셋업
➐ TV드라마의 스토리 창작에는 무엇이 필요할까?
마치며

저자소개

김태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회의 진보와 평화를 꿈꾸던 대학시절, 김구 선생의 「문화강국론」을 접하고 자신의 길이 문화콘텐츠 기획과 제작에 있음을 직감했다. ‘문화라는 이름을 걸고 있는 모든 일을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에 광고기획사, 아트컨설팅, 애니메이션과 영화 제작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우리가 사는 세상이 좀 더 멋지고 아름다운 곳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방송의 꽃이 드라마 분야로 진출했다. 이후 콘텐츠제작사인 초록뱀미디어와 올리브나인을 설립하여 <올인> <불새> 등 연이어 히트 드라마 제작에 참여했고, <주몽>과 <선덕여왕>을 통해 명실상부 드라마 제작 분야의 명장으로 자리매김했다. CJ ENM 드라마국장, 충남영상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푸른여름스토리연구소 대표이사로서 드라마와 영화 제작을 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와 고려대학교, 한양대학교 등의 대학교와 한겨레교육문화센터, KT&G상상마당아카데미 등 아카데미에서 스토리 창작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 강단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할리우드의 스토리이론을 정리해서 소개하는 일을 했지만, 할리우드의 이론은 실전 창작에 적용하기에 부족함이 많았다. 그 부족함을 메우기 위해 연구를 하다보니 어느새 그들과는 전혀 다른 독자적인 이론체계를 정리하는 데까지 이르렀다. 한국형 스토리이론 ‘욕망의 레시피’의 탄생이다. 제작에 참여했던 주요 작품으로 <런딤RUN=DIM> 등 3D 애니메이션 TV 시리즈 및 영화, TV드라마 <올인> <불새> <불량주부> <프라하의 연인> <주몽> <황진이> <황금신부> <왕과 나> <쾌도 홍길동> <최강칠우> <타짜> <결혼 못하는 남자> <선덕여왕> <드림하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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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순수예술과 상업예술을 구분하는 본질적인 차이는 없다고 생각한다. 예술가로 불리든 그렇지 않든 가장 중요한 것은 ‘창작의 본질 또는 창작자의 시대적 소명과 역할이 무엇인가?’의 문제다. 어쩌면 창작이란 창작자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창작이란 세상이 보고 싶은 이야기, 세상 사람들이 듣고 싶은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다. 창작자가 위대한 까닭은, 결핍으로 가득한 세상을 사는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하는 ‘세상’을 창조하고, 그 ‘세상’으로 사람들을 초대해 잠깐이라도 만끽하게 해준다는 데에 있다.


물론 김은숙 작가의 캐릭터와 캐릭터 간 케미를 창조해 내는 탁월한 능력과 필력에 대해서는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창의력과 필력, 똑똑함만으로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매년 20부작 TV드라마 한 편씩을 집필한 비밀이 풀릴 수는 없고, 더욱이 모든 작품이 평균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한 비결이 밝혀지지는 않는다.
나는 ‘도대체 그 비결이 어디에 있을까’ 탐구심이 발동했다. ‘김은숙표 신데렐라 스토리’라고 불리는 데서도 알 수 있듯이, 그만의 고유한 플롯에서 찾을 수 있다는 생각에 김은숙 작가의 대표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파리의 연인>과 그로부터 6년 뒤에 발표한 <시크릿 가든>의 플롯구조를 비교·분석해 보았다.
(…)
<파리의 연인>과 <시크릿 가든> 사이에 로맨스(메인플롯)의 배경 상황(서브플롯)이 다르고, 서브플롯의 차이에 따라 회별 스토리의 구성 분량은 차이가 있지만, 스토리의 플롯구조에서는 동일한 흐름을 가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더욱이 가난한 고아인 여자주인공과 잘나가고 일도 잘하지만 자존심 센 남자주인공의 설정에서도 비슷한 캐릭터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첫 번째 위기는 가족의 반대에서 시작한다는 점에서도 동일하다.


많은 신인작가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약점이자 결함 가운데 하나는, 주인공이 겪게 되는 개인적 경험을 세상 사람들의 보편적 경험과 인식으로 확장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정작 내용의 알맹이가 없거나 싱겁거나 소소한 스토리에 머물게 된다. 즉자적 결핍은 창작자들도 함께 겪고 늘 보고 듣는 문제이기 때문에 세팅하기가 어렵지 않지만, 모든 사람들이 겪고 있는 즉자적 결핍의 근본 원인 또는 대의적 문제, 즉 깊은 사유와 성찰을 필요로 하는 대자적 결핍을 정의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스토리는 ‘우연성’에서 시작해 ‘개연성’으로 끌고 나가 ‘필연성’으로 결론지어야 한다. 다른 말로 하면, ‘특수성(주인공이 겪는 개인적 사정과 경험)’에서 시작해 ‘보편성(사람들이 인식하는 보편적 문제)’으로 끝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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