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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덜컥 집을 사버렸습니다

서른, 덜컥 집을 사버렸습니다

(입사 6년 차 90년생의 좌충우돌 내 집 마련기)

유환기 (지은이)
애플북스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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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덜컥 집을 사버렸습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서른, 덜컥 집을 사버렸습니다 (입사 6년 차 90년생의 좌충우돌 내 집 마련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0147491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22-08-12

책 소개

‘이러다 영영 세입자 신세를 벗어나지 못할 것 같은’ 불안감을 느낀 저자가, 어느 날 단호하게 세입자 신세를 청산하고, 생애 최초의 자가 마련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정을 담은 책. 집을 매수하기까지의 구체적인 절차, 그 과정에 꼭 필요한 정보와 시행착오들을 꼼꼼하게 기록했다.

목차

프롤로그 : 달팽이가 부럽다는 세대 8

1부. 서울 집값 평균 15억 시대, 내 집은 어디에
- 어느 날, 벼락거지가 되어 있었다 12
- 청약? 확실하지 않으면 승부를 걸지 말라 18
- 날씨가 좋으면 임장을 가야 한다네요 23
- 남향을 찾아서 33
- 다시 상도동에 살 뻔했는데 38
- 수택동 현인은 이렇게 말했다 45
- 경기도는 처음이라 50
- 놓치면서 배운 사실, 고민은 빠르게 계약금은 속전속결로 57
- 열정이 사라졌다가 다시 생겼는데, 매물이 있다 없어져서요 62
- 종잣돈 모으기 운동 67
- 찾았다, 우리 집! 74
- 오빠야, 여기 성서 할매집 같다 81
- 인테리어 사장님, 나, 그리고 견적서들 86
- 공포의 체리 색 몰딩 94
- KB시세를 매일 들여다보며 살 줄이야 97
- 나, 신용 이런 사람이야 105
- 그렇고 그런 사이의 안 그렇고 그런 돈 거래 110
- 잔금과 함께한 화요일 118
- 해우소를 위하여 127
- 나의 무옵션 아파트 133
- 잘 살다 갑니다 138
- 첫 집 입주라는 긴 하루의 끝에서 143
부록. 집에서 할 수 있는 쓸데없는 20가지 (난이도 하) 152

2부. 서툴지만 즐거운 나의 집에서
- 밤에 복도를 지날 땐 가끔 여고괴담이 생각나요 156
- 첫 못을 박으면서 162
- 방이라는 사치 168
- 빚도 자산이니라 171
- 결혼만 하면 되겠네 177
- 삼시 세끼를 집에서 먹으며 181
- 토요일엔 빨래를 하겠어요 185
- 반려초가 생겼습니다 189
- 우리 집으로 가자 194
- 그렇게 세대주가 된다 199
부록. 집에서 할 수 있는 쓸데없는 20가지 (난이도 중) 204

3부. 태초에 살아온 집이 있으라
- 기록상의 첫 집, 할아버지 댁 :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동 (세대원) 208
- 4인용 식탁, 유 패밀리 :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성동 (세대원) 220
- 처음 해 본 남의집살이, 열다섯의 미쿡 집 : 미국오리건주 캔비 (홈스테이) 231
- 스무 살의 분가, 학생증을 발급받고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월세) 241
- 두 번째 분가, 사원증을 목에 걸면서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반전세) 257
부록. 집에서 할 수 있는 쓸데없는 20가지 (난이도 상) 270

에필로그 : 오늘 조금 더 우리 집 272

저자소개

유환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여의도에서 근무 중인 90년생 회사원이다. 원룸과 오피스텔을 폴짝대며 보낸 자취생활 10년 차에 월급을 추월하는 집값 선수를 바라만 보다 ‘남의 집’을 졸업해 보자 마음먹었다. 퇴근 후에 꾸벅꾸벅 졸며 인터넷을 뒤지고, ‘내 등기부’ 미션을 완수한 형들에게 조언을 구해가며 관심 지역 아파트를 임장하는 일상을 한동안 이어갔다. 그 과정에서 부모님과의 트러블도 있었고 결심이 갈대 마냥 흔들린 날도 있었지만, 고심 끝에 경기도 초입의 한 동네에 둥지를 틀기로 했다. 첫 집 마련, 발품부터 도장 찍기까지 모든 게 처음이었지만 차근차근 해나갔다. 이제는 금리가 오른다며 시끌시끌하지만 내 벽, 내 문이 생겨서 참 든든하다. 이러나저러나 어차피 살 집 하나는 필요했으니까. 금수저도 아니고 결혼도 안 했지만 그렇게 덜컥 내 둥지를 틀고 회사까지 왕복 두 시간 거리를 오늘도 씩씩하게 오가며 지낸다. 아직 주택담보대출금 상환이 28년 9개월 남았으니까. 인스타그램 @kiyuwrite 블로그 hwankishow.tistory.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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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한다.’
새 주인은 동시에 임대사업자 등록을 하면서 매년 5%씩 집세를 올리겠다고 공지했다. 매년 5% 상승은 세입자들에게 거저라는 식으로 말했지만, 보증금 1억 7천의 5%면 850만 원이다. 연봉의 15% 남짓한 금액으로 결코 적은 돈이 아니었다. 그게 복리 수준으로 계속 돌아간다고 생각하니 아찔했다. 6개월 뒤에 계약 기간이 만료되면 다른 데로 이사 가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일단 울며 겨자 먹기로 신규 계약서에 서명했다.


‘집. 집을 사고 싶다. 집을 사야 한다.’
그런데 살 수가 없다. 알뜰살뜰 잘해봐야 1년에 2천만 원을 모을 수 있는데 그새 집은 또 1억이 올라 있다. 내 돈이 불어나는 속도보다 집값 올라가는 속도가 훨씬 빠르다. 그리고 새삼 다시 한번 자각했다. 좋은 직장을 구해 괜찮은 연봉을 받아가며 나름 잘하고 있다 믿었던 재테크는 솟구치는 집값에 비하면 돼지저금통 속에 모인 동전처럼 짤짤이 재테크였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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