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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사범계열 > 교육사회/심리학
· ISBN : 9791190151047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19-10-01
책 소개
목차
1장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나”를 바라보기 1
“당신이 나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에 대한 나의 생각 8
자기(self)의 표현 17
어린이들은 평판에 대한 감각을 어떻게 얻게 될까? 28
2장 평판은 목표달성을 위한 도구인가, 아니면 최종 목표인가? 35
평판과 이성 37
사회적 특성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40
이타주의와 평판 44
간접적 호혜성: 좋은 평판의 혜택 47
다른 사람의 시각에서 보는 평판, 그리고 우리 자신이 보는 평판 50
방법론적 경고: 진화학, 계보학, 철학적 픽션 58
당신의 평소 행동을 말해주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내가 말해줄게요: 신호로서의 평판 67
3장 누가 나한테 이런 얘기를 하던데: 평판이 전파되는 방법 77
계단식 정보전달 86
“여성의 연설”: 루머와 가십 91
“사람들이 다 그 이야기를 하던데”: 루머의 심리학 101
4장 불확실성에 대한 접근: 평판은 어느 정도 믿을 만한가? 107
평가와 사회자본의 사회학 113
평판의 도구들 124
네트워크의 구조 126
계급은 어떻게 구축되는가? 127
도구의 내부: 공식적 도구들 130
평판의 다양한 차원들 133
5장 “최고의 전문가”의 모순과 평판의 휴리스틱 139
신뢰와 취약성: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믿는 이유는 무엇일까? 144
1. 말하는 사람의 신뢰도를 기반으로 한 추론 147
2. 정보 내용의 신뢰도에 기반한 추론 151
3. 권위자를 향한 존경에 내재화된 사회적 규준 152
4. 사회적으로 유통된 평판에 대한 단서 155
5. 역동적 신호 158
6. 정서적 반응과 도덕적 약속 159
변화 예측이 어려운 평판: 거부할 수 없는 휴리스틱, 필연적인 오해 162
당신이 어울리는 사람들의 이름을 말해주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말해주겠소 167
진정으로 행복한 소수인가, 아니면 그저 명단에 끼어있을 뿐인가 171
6장 비교하는 인간: 지위, 명예와 명성 179
비교하는 인간의 존재론 185
존중감의 경제 190
동기요소로서의 명예 196
경의, 지위, 계급 199
서로에게 존경심을 표현하는 사회 201
7장 정보와 평판: 인터넷의 집단 지성 209
인터넷과 웹 219
웹, 집단 기억, 메타-기억 221
협력적 필터링: 알고리즘을 통해 지혜를 얻기 224
페이지랭크 225
평판 시스템: 지위 불안이 지혜를 만들어내는 방법 228
협력적 시스템과 개방적 시스템: 협력을 통한 지성 231
추천 시스템: 전문가의 지성 232
결론 233
8장 전문가와 감정가: 와인의 평판 237
맛은 주관적인 것인가, 아니면 객관적인 것인가? 242
분류와 평판: 아펠라시옹 시스템에서 프랑스와 캘리포니아의 비교 249
품질과 평판: 부르고뉴와 보르도 분류 시스템 250
경의를 표하는 관계: 캘리포니아 1978 아펠라시옹 시스템 253
신뢰성, 믿음, 도덕성의 수준: 로버트 파커의 신뢰도 상승 256
9장 학문적 평판 / 자발적인 지식적 종속 263
평판과 이익: 두 가지 지식 경제의 복잡한 관계 269
평판의 객관화로서의 측정가능한 영향 275
연구 관리의 새로운 “소비에트론(Sovietology)” 286
10장 민주주의에서의 평판: 활용지침서 291
명예, 계급, 그리고 민주주의 300
웹을 통해 부풀려진 정체성 304
리뷰
책속에서
“존재하는 나와 보여지는 나를 구분하는 선은 매우 흐릿하고 찾기 힘들다.” - 어빙 고프만(Erving Goffman)
고프만의 주장에 따르면, 사회적인 삶은 극장이다. 우리가 무대로 입장을 하게 되면, 청중들은 우리의 행동에 대해 의미를 부여하는 다양한 기대들을 가지게 된다. … 사회구성원들은 배우가 평판을 잃지 않도록, 그 합의규정을 존중해 준다. 우리의 사회적 이미지는 이와 같은 암묵적 조약에 기반하고 있다. 하지만 이 조약에 사인을 하려면, 우리는 스스로의 자기표현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우리 모두는 다른 사람들이 수용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려해야만 한다.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보여지는 모습에 대해서는 아무리 열심히 노력을 하더라도 할 수 있는 것이 없으며, 그 평판 또한 매우 깨어지기 쉬운 것이라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