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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익힘책

아들 익힘책

(아들과 싸우지 않고 잘 사는 법)

임혜정 (지은이)
  |  
서사원
2020-03-05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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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익힘책

책 정보

· 제목 : 아들 익힘책 (아들과 싸우지 않고 잘 사는 법)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육아법/육아 일반
· ISBN : 9791190179201
· 쪽수 : 240쪽

책 소개

바른 교육 시리즈 6권. 아들 또는 형제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로 가득하다. 교육자이자 엄마로서 터득한 노하우와 성장기에 따라 변화하는 아들들에게 교육적인 시스템 및 사회제도적으로 도움 되는 부분들까지 조목조목 알려준다.

목차

프롤로그_어쩌다 삼형제, 어쩐다 엄마

아들과 형제 사이
그래도 잘 따라가고 있어요!
웃을 수도 울 수도 없잖아요. 그런 거 학교에서 티내면 안 되잖아요
형제에게 공평함이란
삼형제, 징하게 싸우죠!
“한 판 붙어볼래?…” “금방 붙네요”

아들, 그들만의 세상
아들의 가벼움, 엄격근엄진지의 황금비율
아들의 세상에서 제일 귀한 것, “오늘 저녁 뭐예요?”
아들의 언어, 형이 있으니까 욕을 빨리 배우지
아들의 위기, 학교 폭력
아들의 성, 야동의 충격
아들의 놀이, “그럼 우리는 어디 가서 놀라는 거예요?”
아들의 게임, PC방에서만 영롱하게 빛나는 눈빛
아들의 감정, 엄마의 눈물
아들의 감정, 일단 좀 달래주세요!

아들의 사춘기
‘정신없는’ 아들, 그럼에도…
띠꺼움의 시절 그리고 지랄총량의 법칙
엄마, 아빠 진짜 왜 저래요?
그랬으면 제가 집에 안 들어오고 방황했겠죠!
어깨빵과 가오충

아들의 공부
우리 반 남자애들 다 ADHD 같지 않냐?
멍한 남학생의 모습에서 내 아들을 보다
제가 언제부터 눈이 풀렸죠?
수학의 정석

성장하는 아들
자연 속으로, 필순아 필순아
가정의 어려움 속으로, “어 아빠 가게가…”
동네 속으로, “저 배고픈데, 어떻게 해요?”
세상 속으로, “오늘 제가 발표할 주제는”
세상 속으로, 진정한 독립 준비
자신만의 길로, 학교 밖! 생활의 달인 필홍
자신만의 길로, 푸르메 어린이 영웅 필홍!
자신만의 길로, “엄마가 말한 거 딱 나왔어요”
칭찬으로 자라는 아들, “우리 반 애들이 예쁜이라고 부르는 거예요”
어쩌다 삼형제, 그렇게 엄마가 되어가다

에필로그_엄마가 아들에게

저자소개

임혜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대기업, 남자 고등학교에서 근무했습니다. 첫째 아들과 만나며 경력 단절 여성이 되었고, 둘째 아들과 함께 임용고사를 통과해 남자 중학교에 발령받았으며, 셋째 아들과 서울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세 아들을 키우며 고려대학교에서 교육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는 서정중학교 수학 선생님,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겸임교수이자 17년 차 초, 중, 고 세 아들 엄마입니다. SKY에서 익힌 능력치로 ‘선생 노릇’은 그런대로 잘 하고 있는데, ‘엄마 노릇’은 아들 엄마만 세 번째인 지금도 신통찮은 구석이 많습니다. 그래서 삼형제 엄마는 오늘도 오묘하고 찬란한 ‘아들’의 세계를 배우고 익히며 아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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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필원이는 학교생활 적응을 힘들어하는 최극단에 있었다. 수업은 시작되었으나 내 아이만 수업을 시작하지 않았다. 막내의 엉덩이는 의자에서 자꾸자꾸 미끄러졌고, 옷자락은 입으로 너무 빨아 젖어 있었다. 그러다 발표하는 시간에는 다소 과장스럽고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똑바로 서 있지도 않았고, 발표 내용은 도대체 알아듣기 힘들었다. 내 자식의 모습을 지켜보며 두 가지 생각이 들었다. 이런 아이의 엄마라는 수치심, 그리고 다른 부모들이 필원이를 엉망인 아이로 바라보는 낙인에 대한 두려움이었다.


선생님께서는 칠판에 중요한 미션을 써주셨다. 필원이가 반 친구들 이름을 모두 알게 되는 날 과자파티를 해주시겠다고. 아이들은 과자파티를 위해 서로 필원이에게 다가왔다. “필원아 내 이름은 ○○야. 알았지? 꼭 기억해야 해.”라며 말을 걸기 시작했다. 필원이가 자신의 이름을 맞출 때마다 아이들은 기뻐했다. 그리고 칠판에는 내 아이가 새롭게 알아간 친구들의 이름이 하나씩 추가되었다. 막내가 친구들과 함께 즐거워하며 같은 반 구성원이 됨을 확인하는 중요한 미션이었다. 필원이가 반 친구들 이름도 잘 모르는 엉뚱하기만 한 아이로 낙인찍힐 즈음, 선생님은 미션을 통해 친구들에게 필원이 ‘덕분에’ 열렸던 과자파티라는 추억을 남겨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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