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디의 키노트

추천하는 글
들어가는 말
[프롤로그] 고인 생각은 어디에도 쓸모가 없다

1장 돈도 시간도 많고 싶어
뭔가 이상한데 아무도 의심하지 않는다
열심히 벌어도 늘 빠듯한 건 뭔가 크게 잘못된 것이다
점 보지 말고 모든 경우의 수에 대비하라
만족이 아니라 포기를 선택하는 사람들
시간을 적금하면 최고의 수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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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내 인생을 바꾸는 나비효과
돈 많이 벌고 싶으신가봐요
부자의 판은 가까이 들여다보아야 보인다
결핍을 메워가는 과정
목표를 품는 건, 된다는 신호다
진정한 힐링은 성취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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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공개된 비밀의 첫 인상은 소박하다
낯선 것인가, 나쁜 것인가
네트워크 마케팅, 그것이 알고 싶다
편의점은 위험해
마켓컬리, 쿠팡, 이케아에 없는 것
가난 탈출법을 가르쳐주는 문화센터
혼자 자라지 못하는 돈나무의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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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게으른 사람은 없다, 할 이유를 못 찾았을 뿐
믿음이 스펙이고 꿈이 자본인 비즈니스
변화가 빠른 사람이 사업도 잘 한다
입을 조심하라, 예쁜 말 프로젝트
마음근육도 마사지가 필요해
이제 엉덩이를 걷어 찰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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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구겨지면 더 단단해진다
최고의 후원은 이런 것이다
하루 동안 나를 성장시키는 10가지 방법
잘 보고 따라하는 사람이 알곡이다
변수를 이기는 방법
호적에 있는 가족, 호적에 없는 가족
결정이 시작이고 결단이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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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사업도 사람과 사랑이 전부다
[부록] 새로운 파트너에게 꼭 해주는 말

더 답답했던 건 이런 고민에 빠진 사람이 주변에 거의 없었다는 것이다. 다들 ‘삶이 다 이런 거지~’ 하면서 너무나 착하게 순응하며 훈련된 말처럼 기계 같은 하루를 견뎌내고 있었다. 대기업은 똑똑한 엘리트만 콕콕 집어 책상에 앉혀 두었고, 그들은 보이지 않는 손의 힘에 이끌려 온몸에 힘을 뺀 채 시키는 대로 일만 하는 완벽한 부품이었다. 왜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없을까? 임원이 되는 길은 범접할 수 없는 신의 영역이었고, 유리천장은 여전히 존재했으며, 다크서클이 턱 끝까지 내려와 있는 동료들과 불가피하게 닮아가고 있는 나는 소리 없는 아우성을 지를 뿐이었다.

엘리트 코스를 밟았던 몇몇 친구들은 취집을 가더니 아이를 순풍 낳고는, 풀타임 직장인의 유효기간을 끝내버렸다. 남편 등에 업혀 천천히 아이를 키워 놓고 다른 일을 찾아보려는 심산이었다. 집에서 자격증도 알아보고, 소소하게 스마트스토어 같은 것도 하더라. 그러다가 애 핑계로 흐지부지되면서 헬리콥터맘으로 성장한다. 은행 두 번 다녀오면 하루가 다 가고, 날이 갈수록 잔소리 농도가 짙어지는 그녀들을 보며, 세상 아줌마 다 됐네 싶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