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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얼굴을 만져도 괜찮은 너에게

내 얼굴을 만져도 괜찮은 너에게

(방용국 포토 에세이)

방용국 (지은이)
  |  
위즈덤하우스
2019-06-19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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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얼굴을 만져도 괜찮은 너에게

책 정보

· 제목 : 내 얼굴을 만져도 괜찮은 너에게 (방용국 포토 에세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방송연예인에세이
· ISBN : 9791190182188
· 쪽수 : 240쪽

책 소개

언더그라운드 래퍼로 시작해서 아이돌 그룹 B.A.P의 리더, 이제는 솔로 아티스트로 홀로서기를 한 방용국의 첫 포토 에세이. 말하기보다 생각하는 것에 익숙한 그가 처음으로 지금까지 차곡차곡 모아온 단상과 일상의 장면들을 꺼내 보인다.

목차

- - - THE BEST IS YET TO COME
8년 만의 외출
“얼굴 좋아졌네.”
아침의 새소리
한가로울 줄 알았지

밥 먹는 일
조립식 컴퓨터
한동안 신문 배달
나이키 조던
아르바이트
a letter from him 새로운 시작점에 선 나에게

- - - 외롭지는 않은 고요함을 찾아서
스노우 앤젤
1미터
삿포로에서 춤을
도쿄의 선술집
여행의 의미
버버리 목도리
진짜와 가짜
매직 아워
우울의 시작
집인지 병원인지
대학 병원
내가 그린 그림
괴물
새까만 인스타그램
술과 담배
Almost blue
a letter from him 우울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 - - 대답하고 싶게 만드는 것들
집에 작업실이 있는 이유
앨범 [방용국]
차트 성적을 보면서 드는 생각
imagine
존 윈스턴 오노 레논
녹음실 풍경
돈은 얼마나 중요할까
나만 아는 느낌
작업 노트
음악에 대답하고 싶은 날
파란 새벽
멋있어 보여서
라면
11만 원도 아니고
텍사스 식 스테이크
꿈꾸던 집을 만나다
집에 있는 술
Her

이성철
중학생의 음악적 소양
방용남과 티거, 티거와 엄마
티거와 나
공원 산책
티거의 짝사랑
지구가 계속 존재하려면
a letter from him 네가 나를 얼마나 많이 위로해주는지

- - - 앞만 보지 말고 뒤도 보세요
세중이 형
방콕에서
하와이에서
딘딘과의 골목길 탐험
늦은 밤 인터뷰
내가 집에만 있는 이유
아침에 일어나서 거울을 볼 때
내 얼굴
집에 돌아왔다
서른
존경한다는 말
나 자신에 대한 책임
내 얼굴을 만져도 괜찮은 사람들
a letter from him 항상 말하지만 저 진심이에요

방용국의 방용국 인터뷰

저자소개

방용국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0년 인천에서 태어났다. 십대 때부터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했으며,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아이돌 그룹 B.A.P의 음악 프로듀서이자 리더로 활동했다. 그동안 B.A.P의 타이틀곡 <워리어(Warrior)>, <영 와일드 앤 프리(Young Wild and Free)> 등을 포함해 100여 곡의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하였으며, 2019년에 솔로 앨범 [BANGYONGGUK]을 발표했다. 태어날 때부터 술과 음악, 그림을 좋아한 것은 아니었겠지만, 지금은 그 세 가지만 있어도 삶을 꾸려갈 수 있을 것만 같다. 인생 최고의 날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생각하면서 살아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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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 오로지 나를 위해서 그 시간을 열심히 산 보람이 있다. 세상 사람들이 다 그렇게 살고 있는 거고, 나도 그중 하나일 뿐이다. 모두가 나의 변화와 깨달음을 기쁘게 생각해주어서 고마웠다. 다들 같은 말로 새로 맞은 아침을 축하해주었다. “얼굴 좋아졌네.”


조그만 생각들이 너무 커지면 오이를 보리로 만든 일본식 된장에 찍어 먹는다. ‘큐리 미소’라고 하는 건데, 아주 맛있다. 그렇지만 가장 맛있는 것은 역시 밤 그 자체다. 특히나 한국이 아닌 곳에서 보내는 밤은 그 자체로 아주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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