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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파인드 미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속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90234023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19-12-16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90234023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19-12-16
책 소개
열일곱 살 엘리오와 스물네 살 올리버 두 남자의 사랑을 섬세하게 그려 낸 장편소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통해 ‘첫사랑의 마스터피스’로 자리매김한 안드레 애치먼이 미처 끝내지 못한 이야기를 속편 《파인드 미》로 풀어냈다.
목차
템포|9
카덴차|143
카프리치오|247
다 카포|285
리뷰
먼*
★★★☆☆(6)
([100자평]역시 속편은 읽지 말걸.. 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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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10)
([100자평]세상에. 속편이 나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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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u***
★☆☆☆☆(2)
([100자평]번역이 제발 멀쩡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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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c****
★★★★★(10)
([100자평]콜바넴 이후로 줄곧 기다렸어요!!!! 너무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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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
★★★☆☆(6)
([100자평]번역가분이 전작 ‘그 해 여름손님‘이랑 같은 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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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서*
★★★★★(10)
([100자평]한국 문학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소설, 가볍게 읽을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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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10)
([100자평]영화를 먼저 보고 책을 사서 더 기대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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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
★★★★★(10)
([100자평]추운 겨울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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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
★★★★★(10)
([100자평]이번 표지의 몽환적인 느낌, 특히 좋네요. 잘 읽겠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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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녀의 시선이 나에게 고정되었다. 아버지가 방금 한 말에 대한 내 반응을 읽으려고 한다는 것이 좋았다. 그냥 쳐다보는 것일 수도 있지만, 그것은 그것대로 마음에 들었다.
정말이지 이런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 게 얼마 만인가?
그녀의 존재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려고 애쓰지만 그녀가 오랫동안 텅 비어 있던 꽃병에 꽃을 꽂는 순간 다시금 깨닫게 되는 것이다. 이런 시간을 일주일, 하루, 한 시간 이상 감히 바랄 수 없다고. 가짜가 아니라 진짜가 바로 내 눈앞에 있다고. 손 내밀면 닿을 곳에.
너무 늦었을까?
내가 너무 늦은 걸까?
“생각은 그만 해요.” 그녀가 말했다.
나는 손을 내밀어 그녀의 손을 잡았다.
오래전 바로 이 로비에서 키스한 여자가 떠오를 줄 알았지만 기억나는 거라고는 로비에 밴 불멸의 매트 곰팡내뿐이었다. 로비는 절대 나이 들지 않아. 우리도 마찬가지야. 아, 하지만 우린 나이가 들지. 성장하지 않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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