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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드 미

파인드 미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속편)

안드레 애치먼 (지은이), 정지현 (옮긴이)
잔(도서출판)
1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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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드 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파인드 미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속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90234023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19-12-16

책 소개

열일곱 살 엘리오와 스물네 살 올리버 두 남자의 사랑을 섬세하게 그려 낸 장편소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통해 ‘첫사랑의 마스터피스’로 자리매김한 안드레 애치먼이 미처 끝내지 못한 이야기를 속편 《파인드 미》로 풀어냈다.

목차

템포|9
카덴차|143
카프리치오|247
다 카포|285

저자소개

안드레 애치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1년 1월 2일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출생. 1965년 이탈리아 로마로 이주하여 영어학교를 다녔고, 1968년 다시 미국 뉴욕으로 이주했다. 1973년 리먼대학교를 졸업한 뒤 하버드대학교에서 비교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프린스턴대학교와 바드대학교에서 프랑스 문학을 강의했으며 뉴욕대학교, 쿠퍼유니언, 예시바대학교에서 창작 글쓰기를 가르쳤다. 현재는 뉴욕시립대학교 대학원 비교문학 석좌교수로 재직하며 문학 이론의 역사와 마르셀 프루스트를 강의하고 있으며, 비교문학 위원장과 작가연구소 설립 이사직을 겸임하고 있다. 1995년 회고록 《아웃 오브 이집트(Out of Egypt)》로 와이팅 어워드 논픽션 부문을 수상했고, 1997년 구겐하임 펠로십 수상자에 선정되었다. 2007년 람다문학상 게이소설 부문을 수상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Call Me by Your Name)》은 2017년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 제임스 아이보리 각본, 티모시 샬라메와 아미 해머 주연의 영화로 제작되면서 세계적인 관심과 찬사를 받았다. 《수수께끼 변주곡(Enigma Variations)》은 2026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이 확정되며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웃 오브 이집트》, 《폴스 페이퍼(False Papers)》,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여덟 개의 하얀 밤(Eight White Nights)》, 《알리바이(Alibis)》, 《하버드 스퀘어(Harvard Square)》, 《수수께끼 변주곡》, 《파인드 미(Find Me)》, 《호모 이레알리스(Homo Irrealis)》, 《페루에서 온 신사(The Gentleman from Peru)》, 《로만 이어(Roman Year)》, 《룸 온 더 씨(Room on the Sea)》, 《스토어웨이즈(Stowaways)》 등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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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현재 미국에 거주하며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타이탄의 도구들』, 『그레이트 마인드셋』,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시작이 준비를 이긴다』,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감정 수업』, 『창조적 행위』, 『나에게 가장 엄격한 사람』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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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녀의 시선이 나에게 고정되었다. 아버지가 방금 한 말에 대한 내 반응을 읽으려고 한다는 것이 좋았다. 그냥 쳐다보는 것일 수도 있지만, 그것은 그것대로 마음에 들었다.
정말이지 이런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 게 얼마 만인가?


그녀의 존재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려고 애쓰지만 그녀가 오랫동안 텅 비어 있던 꽃병에 꽃을 꽂는 순간 다시금 깨닫게 되는 것이다. 이런 시간을 일주일, 하루, 한 시간 이상 감히 바랄 수 없다고. 가짜가 아니라 진짜가 바로 내 눈앞에 있다고. 손 내밀면 닿을 곳에.
너무 늦었을까?
내가 너무 늦은 걸까?
“생각은 그만 해요.” 그녀가 말했다.
나는 손을 내밀어 그녀의 손을 잡았다.


오래전 바로 이 로비에서 키스한 여자가 떠오를 줄 알았지만 기억나는 거라고는 로비에 밴 불멸의 매트 곰팡내뿐이었다. 로비는 절대 나이 들지 않아. 우리도 마찬가지야. 아, 하지만 우린 나이가 들지. 성장하지 않을 뿐.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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