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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91190238021
· 쪽수 : 232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_4차 산업혁명 치열하게 묻고 답하다
_답을 찾아가는 과정은 재미있다
[프롤로그] 4차 산업혁명_무엇이 연상되는가?
이번엔 다르다 vs 옛날과 똑같은 과장된 희망, 또는 공포일 뿐 | 1~4차 산업혁명은 무엇으로 구분할 수 있을까? | 1차 산업혁명, 과연 혁명적 변화였을까? | 2차 산업혁명, 1차와 무엇이 달라졌을까? | 3차 산업혁명은 무엇이 이끌었는가? | 4차 산업혁명, IT 산업과 비 IT 산업의 경계를 허물다 | 4차 산업혁명은 과연 네 번째 산업혁명이 맞는 가?
1장 4차 산업혁명_경제성장률을 높일 것인가?
저성장 시대로의 돌입 | 1980년대 PC 혁명과 생산성 역설 | 솔로의 생산성 역설과 1990년대 신경제의 도래 | GDP와 생산성의 과소추정 문제 | 4차 산업혁명은 정말로 혁명적인가?
2장 인공지능_과연 인간을 능가할 것인가?
인공지능의 작동방식 |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3장 자율주행_앞으로 인간이 운전할 필요가 없어질까?
자동차 자율주행, 어느 단계까지 왔을까? | 완전 자율주행의 난점 | 자율주행차가 과연 더 안전한가? | 인공지능의 ‘설명 불가능성의 문제’ | 자율주행과 인간 운전자의 협업 | 자율주행 드론은 실현 가능할까? | 멀티콥터의 등장과 드론의 대중화 | 드론이 여객이나 택배를 대체할 수 있을까? | 보행로봇은 어떤 발전을 이루어낼 수 있을까?
4장 사물인터넷(IoT)_기존 인터넷과 무엇이 다른가?
사물인터넷과 기존 인터넷의 차이 | 사물인터넷과 커넥티드 카 | 사물인터넷은 어느 분야로 확산될 수 있을까? |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인공지능
5장 블록체인_가상화폐 이외에 무엇에 쓸 수 있는가?
비트코인은 왜, 어떻게 생겼을까? | 비트코인은 이중지불 문제를 블록체인으로 어떻게 해결했는가? | 블록체인은 어떻게 조작을 막는가?-비트코인과 51% 어택 | 비트코인은 비용이 많이 드는데도 왜 사용될까? |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왜 등장했을까? | 프라이빗 블록체인, 어디에 비교우위가 있는가? | 컨소시엄 블록체인은 무엇이 유리한가? | 블록체인은 산업에서 어떻게 이용될 수 있는가? | 블록체인의 또 다른 가능성은 무엇인가?
6장 핀테크_기존 은행 전산화와 무엇이 다른가?
정보기술이 금융 부문에 일으킨 변화 | 핀테크 기술의 변화 방향성 | 인터넷 전문은행의 가능성과 한계 | 금융의 새로운 경지는 어떻게 열릴까?
7장 스마트헬스_데이터는 의료를 어떻게 바꾸는가?
의료 정보화의 영역 | AI 및 데이터 기반 의료의 효용과 한계 | 웨어러블 의료기기의 역할 및 한계
8장 스마트 제조&물류_스마트해지는 목적은 무엇인가?
유연생산방식과 스마트팩토리 | 사물인터넷과 스마트팩토리 | 3D 프린터의 가능성과 한계 | 생산성과 유연성의 사이에서 | 스마트팩토리에서 노동자는 사라지는가? | 스마트 물류공급망 관리 | 데이터 기반 공급망 최적화 | RFID와 화물 트래킹 | 콜드체인 관리
9장 공유경제와 O2O_기존 서비스업을 대체하는가, 보완하는가?
공유경제란 무엇인가? | 공유경제는 기존 서비스를 대체하는가? | 공유경제와 진입규제 | IT 융합을 통한 전통산업의 혁신
10장 일자리_4차 산업혁명은 일자리를 파괴할까?
과장된 대량실업의 공포 | 정말 자동화가 일자리를 줄였을까? | 자동화의 심화 및 확대 추세 | 일자리의 질적저하 문제 | 서비스업 부문의 생산성 혁신은 가능한가? | 미래 일자리 변화의 특징 | IT 전문인력의 다변화 | IT 기술의 일자리 창출 유발 효과 | 미래 융합 일자리가 요구하는 역량 | 기초 IT 문해력의 필요성
11장 기업 생태계_미래에는 1등 기업만 살아남는가?
글로벌 플랫폼 집중현상 | 플랫폼 생태계 | IT 플랫폼 선도업체와 전통적 선도업체의 제휴 | 인공지능 개발 플랫폼 생태계 | 플랫폼 기업이 경쟁우위의 원천: 데이터 주도권 | 공공 데이터의 역할과 정책
12장 4차 산업혁명_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4차 산업혁명은 있지만, 4차 산업은 없다 | 기본기가 트렌디함에 우선한다 | 미래의 산업정책 | 4차 산업혁명과 온고지신
리뷰
책속에서
4차 산업혁명 당신이 놓치는 12가지 질문>>은 미래에 대한 답을 제시하기보다는 질문을 던지고자 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이런 분야가 유망할 것이다’라는 식의 정답을 찍어주는 것이 아니라, 서로 대화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4차 산업혁명이 일으킬 변화를 둘러싼 여러 가지 중요한 논쟁의 포인트들이 드러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정답을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들과 함께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고자 합니다.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은 경제의 거의 모든 영역에 걸쳐 변화를 일으키고 있지만, 그 변화는 기존에 경제활동이 이루어지던 방식을 부정하기보다는 계승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구글의 자율주행 자동차는 기존 자동차의 하드웨어를 그대로 활용하여, 거기에 구글의 센서와 소프트웨어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중략) 이것이 바로 기존의 ‘업의 본질’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는 이유입니다.
사실 인공지능의 발전은 수십 년 동안 정체 상태였습니다. 그러다가 근래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인간의 사고과정을 모방하거나 지적활동의 원리를 이해해서 문제를 풀겠다는 것을 포기하고, 대신에 대량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패턴 암기식으로 문제를 풀겠다는 식으로 실용적으로 방향을 수정했기 때문입니다. (중략) 따라서 시리 같은 것을 잘 쓰려면 인공지능만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도 인공지능에 맞추어주는 방식을 학습해야 합니다. 인공지능이 잘 이해할 수 있는 패턴으로 질문을 해야 잘 대답할 수 있지요. _ ‘2장 인공지능:과연 인간을 능가할 것인가?’ 중에서